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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23개월 멈췄던 체육시설 공사 6월 재개

기흥중 옛 부지 체육시설 건립 재추진
수영장 포함 지하2층·연면적 7300㎡ 규모
소송·토지문제 해결…2026년말 준공 목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약 2년간 중단됐던 다목적체육시설 공사를 재개한다. 대상 부지는 옛 기흥중학교 부지로, 시는 오는 6월 중 공사를 재개해 2026년 12월까지 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총 연면적 73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착공했으나, 소유권 분쟁과 토지 인도 지연으로 2023년 6월부터 약 23개월간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시는 소송 및 행정절차 조정을 통해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시비로 충당되며, 사업비 증액 없이 기존 계획대로 추진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사 재개를 위해 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내년 말에는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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