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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지반침하 예방 총력…100km 구간 GPR 탐사 추진

제2차 특별안전대책 회의, 노후 관로 신속 점검 지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지반침하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상하수도과 등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삼천리 등 주요 관리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국·도비를 확보해 인구밀집지역과 주요 도로 100km 구간에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GPR은 지하 매설물과 공동 발생 여부를 비파괴 방식으로 파악할 수 있어, 노후 기반시설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하수도 등 노후 관로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상수도과와 하수도과에 신속한 점검 및 교체를 지시했다”며 “지하시설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과학적 조사 기법과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통해 지반침하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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