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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 동탄호수공원, ‘뉴 루나쇼’ 5월 개막… 올해 26회 운영

총 426회 분수쇼… 시민 여가·지역경제 동시 겨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호수공원의 대표 야간 콘텐츠 ‘루나쇼’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뉴 루나쇼’를 오는 5월 3일(금)과 5일(일) 오후 8시 30분에 첫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직경 15m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60m 높이, 200m 폭의 대형 분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루나쇼’는 특수 조명, 레이저, 빔 프로젝션 등 멀티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복합분수 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제공해왔다.

 

올해 ‘뉴 루나쇼’는 기존 캐릭터 루나·올푸·토보에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를 새롭게 추가해, 꿈을 찾아 떠나는 연속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메인 루나쇼는 총 26회 운영된다. 매월 1·3주 금요일, 2·4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분수·음향·조명으로 구성된 ‘음악분수’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회(낮 12시, 오후 4시·7시·8시 30분)씩 총 400회 운영된다. 공연 음악은 클래식, OST, 가요, 동요 등 총 12곡이 새롭게 편성됐다. 특히, 올해는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음악과 분수 연출의 다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뉴 루나쇼’와 함께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새콤달콤 티니핑’이 특별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루나쇼는 가족 단위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 공공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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