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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평택시, 2026년 국고보조금 가산 요청…“미군 이전 도시로서 정당한 지원 필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국고보조금 가산 관련 회의’에 참석해 총 22개 사업에 대한 보조율 가산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무조정실 미군기지지원단, 중앙부처 관계자 21명, 경기도,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제29조 및 시행령 제16조에 따른 가산 근거를 제시하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도시 부담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속적 재정지원을 요구했다.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법 제정 취지를 강조하며 보조율 상향의 정당성을 설명했고, 임유재 기획예산과장은 국비 대상 사업 22건을 개별 소개하며 구체적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사업’에 대해선 보건복지부 담당자가 가산 지원 의사를 밝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회의 이후에도 평택시 공무원들은 각 중앙부처 담당자들과 개별 면담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를 계속했다.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평택은 국가 안보를 위해 막대한 지역적 부담을 감내해 온 만큼, 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정부·경기도와의 협조를 통해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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