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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상일 용인시장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 용인 만든다”

SK하이닉스·삼성 투자로 경제 활력…프로축구 창단 등 스포츠·문화도시 도약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OBS라디오에 출연해 첨단반도체 도시 건설과 함께 스포츠·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 원 규모로 팹 4기를 건설 중이고,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에 360조 원 규모 팹 6기를 세울 예정”이라며 “두 기업의 총 502조 원 투자를 통해 용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첫 번째 팹 건설 과정에서 용인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효과가 4500억 원에 이르고, 공사 과정에서 연인원 300만 명의 근로자가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인 최초의 반도체 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 등과 자매·우호 결연을 맺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하자 문제에 대해서는 “경남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시를 압박하는 행태를 멈추고, 책임감 있게 입주민 피해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 시장은 또 “프로축구팀 창단을 선언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2026년 K리그2 진입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골프 스타 박세리와의 협력을 통해 복합스포츠문화공간도 올해 5월 개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사업에도 적극 나서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확충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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