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5일 병점구청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고 동부권 행정을 전담할 병점구청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으로 기존 동부출장소 체계가 일반구청 체제로 전환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스님, 시의원, 구청 출범 서포터즈,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 개청 기념 영상, 주요 축사와 공연,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축하 메시지 상영이 이어졌다. 병점구는 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화산동 등 동부권 5개 동을 관할하며, 기존 동부출장소 건물을 청사로 활용한다. 구청은 7개 부서 체제로 운영되며 민원, 세무, 복지, 도시·교통, 환경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구청 출범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주민 가까이에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 전환”이라며 “민원과 복지 등 생활 기반 행정이 더욱 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5일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본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갖췄다. 이번 출범으로 광명시는 조례·전담조직·위원회로 이어지는 정책 추진체계를 완결하며 지방정부 모델을 선도하게 됐다. 위원회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본소득, 돌봄, 주거, 교육, 교통, 의료 등 시민의 기본적 삶을 다루는 기본사회 정책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공식 기구다. 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대표,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경제·교육·환경·주거 등 각 분야의 현장 전문성이 결합돼 정책 검토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10월 지방정부 최초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사회팀을 신설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평가까지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위원들은 2028년 2월까지 2년간 ▲기본사회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종합계획 수립 ▲정책 실행계획과 사업 간 조정 ▲기본사회 관련 기획·연구·평가 등 주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3월 27일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개인별 필요에 따라 연계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 체계를 전면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요양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서비스별 신청 기관과 기준이 달라 여러 기관을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한 번의 신청만으로 필요한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없이 ‘돌봄 필요도’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이 정해지며, 시는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종합 평가해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담당한다. 통합돌봄 체계 안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치매 관리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누구나 돌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43개 사업이 포함되며, 예산 규모는 약 440억 원에 달한다. 안양시는 복지정책과 내 돌봄정책팀·돌봄지원팀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1월 말 돌봄기관 간담회와 2월 초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이달 중에는 의료·요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도 일상이 중단되지 않도록 안전, 의료, 교통, 생활 분야 전반을 촘촘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총괄반을 포함한 11개 대응반에 210여 명을 배치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급한 상황에는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일상서비스는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해 화재·사고·자연재난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비상급수반도 상시 운영되며 누수나 수도 불편은 누수복구센터(02-2680-6280)로 접수한다. 물가안정 상황실은 성수품 16종 가격 동향을 관리하고 원산지·가격 표시 점검을 강화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본부가 경찰서·버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대중교통 상황에 대응한다. 노외주차장 10곳은 유료, 노상공영주차장 8곳과 시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의 대표 겨울축제인 ‘2026 웰컴 투 동막골 안성빙어축제’가 다문화 공동체와의 교류를 강화하며 지역 연대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마을 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는 축제가 이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해 의미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해 11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안성이주민인권모임이 공동 주최한 지역 이슈 원탁회의 ‘다문화 안성 in’ 공론장에서 시작됐다. 공론장은 안성시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이주민의 정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와 이주민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공론장 기획단으로 참여한 동막마을 실무자 한승택 씨는 ‘한마음 다문화 공동체 협동조합’(대표 리우젠)을 마을 공동체와 연결하는 역할을 했고, 이 과정에서 형성된 신뢰는 실제 마을 방문으로 이어졌다. 동막마을은 공론장에서 확인된 ‘관계 맺기’를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 구성원을 빙어축제에 공식 초대했다. 지난 3일 한마음 다문화 공동체 구성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축제를 방문해 빙어 낚시, 썰매 타기, 달고나 만들기 등 겨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겨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낮춰 명절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속 유예 지역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양측 300m)과 중앙시장 인근(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m) 등이다. 서인동·동본동·석정동의 건축식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주차장도 같은 기간 무료 개방된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을 위해 예외 없이 단속이 이뤄진다. 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협조해 유예 기간에는 계도 중심의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줄이고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 편의를 위해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며 “성숙한 시민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4일 저녁 이권재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약사를 격려했다. 설 연휴 기간 병·의원 휴진이 늘어나는 데 대비해 심야 시간대 의약품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센느약국을 찾아 심야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명절 연휴에도 시민 건강을 위해 근무하는 약사에게 감사 뜻을 전하며 “명절에는 의료 공백이 커지는 만큼 약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약 지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전문 약사가 상주해 의약품 조제·판매와 복약 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정보는 오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5일 행궁동 어울림센터 공용주방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젓갈 포장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이 직접 젓갈을 소포장해 판매하고 수익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실질적 나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애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과 이지영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을 포함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란젓, 낙지젓 등 4종의 젓갈을 소포장 형태로 준비해 판매용으로 제작했다. 김미애 총회장은 “장학기금 마련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이 2004년 결성한 단체로,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층 학생 장학 후원, 복지관 급식 봉사, 김장 나눔,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경찰의 오산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수사로 정치수사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한 경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7월 22일 안전정책과, 도로과, 기획예산과 등 시청 전반을 대상으로 1차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공직자 모두가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요구 자료도 성실히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식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집무실을 포함한 시청 여러 부서에 대해 다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무리한 수사”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통상 선거 전 수사나 재판을 연기해 온 관례가 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 소속 시장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사정 권력의 과도한 행사라는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고 책임과 관련해서는 “시행·시공·설계·감리 등 여러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는 데 끝까지 협조하겠다”며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고액체납자 전국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부동산에 대해 공개 매각 절차가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오후 공매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에 최 씨 소유 강동구 암사동 502-22번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 해당 부동산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감정가는 80억676만9천 원이다. 암사역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68.3㎡, 건물 연면적 1247㎡ 규모다. 최 씨는 해당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취득했다. 앞서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최 씨에게 지방세 체납액 25억 원을 납부하도록 통지했으나 납부가 이뤄지지 않자, 12월 16일 캠코에 공개 매각을 의뢰했다. 입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경쟁 방식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는다. 공매 결과가 확정되면 낙찰 대금에서 체납세금 25억 원을 충당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