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국보급 유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안중근 의사의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 직전 일본 관동도독부 고위 관료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유묵이다. ‘크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동양평화 사상이 응축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김 지사는 이 유묵이 안 의사가 순국 직전에 쓴 글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재까지 확인된 유일한 ‘동양지사’ 표현 유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유묵인 ‘독립’의 국내 송환 의지도 밝혔다. 김 지사는 “아직 완전한 확보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빠른 시일 내 실물 공개가 가능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안중근 의사의 고향 해주와 인접한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평화센터를 건립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겨울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차량 불법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0일 새벽 단원구 와동 일대를 직접 찾아 사업용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를 실시했다.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는 겨울철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 상황에서 운전자 시야를 가려 추돌 사고 위험을 높인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요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시는 심야 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를 중심으로 민원이 잦은 관리구역 16개소를 포함해 주거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 구간에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적발 통보서 이첩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한다. 단속에 앞서 주차 인프라도 확충했다.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4개소를 운영 중이다. 동시에 약 900대 주차가 가능하다. 공영차고지 2개소에도 580면을 확보해 총 1천500여 대의 대형차량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임시주차장 이용을 적극 안내하며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쾌적한 교통 질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불법 밤샘 주차가 겨울철 사고 위험을 키운다"며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1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수원특례시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청개구리 스펙(SPPEC) 페스티벌’을 열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한 교육 활동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과 청소년지원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활동 영상 상영과 교육발전 유공 표창,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청개구리 스펙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참여 기반 교육 모델이다. ▲이야기(Story) ▲연못(Pond) ▲기자단(Press) ▲진로체험(Experience) ▲수업(Class)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 교과와 연계한 토론 수업,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생·학부모 소통 공간, 지역 취재 활동 성과, 진로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 사례, 학부모 강사 참여 수업 등이 전시와 체험 형태로 소개됐다.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기반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개구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시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치료비 지원 성과를 냈다. 광명시는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이나 낮은 인식으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했거나 중단한 시민의 치료 공백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국고보조금 치료비 지원과 함께 마음건강케어, 청(소)년 마인드케어, 어르신 마인드케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8월부터는 심리회복 치료비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업 범위를 넓힌 결과, 올해 총 914명의 시민이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분기별 유관기관 연계와 소식지·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그 결과 신규 이용자 유입률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미진단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과 치료 중단자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치료비 지원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시민의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기록해 온 시민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했다. 광명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발견한 광명의 가치’를 주제로 시민홍보 서포터즈 기자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꿈꾸는기자단과 시민홍보기자단 소속 서포터즈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기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활동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록한 광명시의 변화와 일상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올해 서포터즈들은 광명 곳곳을 찾아 시정 현장과 지역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취재했다. 정책 현장, 생활 속 변화, 지역 인물과 공간을 기사로 풀어내며 시민 공감형 콘텐츠를 생산해 왔다. 공유회에서는 각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기사와 취재 경험을 발표했다. 서로의 활동을 돌아보며 시민기자로서의 성장 과정과 보람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꿈꾸는기자단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취재를 계기로 평소 지나치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기자 활동을 통해 광명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는 소감도 전했다. 시민홍보기자단 참여자는 지역 이슈를 시민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연말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전반에서 시민과 단체,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금과 성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 공동체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에는 공인중개사협회 백암면분회와 ㈜오엠코리아가 성금을 기탁했다. 남사읍과 이동읍에서도 축구협회, 체육회, 기업 등이 식품 꾸러미와 성금을 전달했다. 유림2동과 동부동에서는 장학금과 청소년 지원 성금이 마련됐다. 수지구에서는 상현1·2동, 동천동, 죽전2동 등지에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개인 기부가 이어졌다.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모은 성금과 물품도 다수 기탁됐다. 기흥구 역시 구갈동, 영덕1동, 동백1동, 서농동, 신갈동 등에서 주민단체와 종교시설, 기업이 성금과 생필품, 식료품을 전달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찬 나눔과 성탄 꾸러미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아동·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이번 나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올겨울에도 안양천이 철새들의 쉼터로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원앙을 비롯한 겨울 철새들이 안양천을 찾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만안구 석수동 일원의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은 수도권 대표 철새도래지로 꼽힌다. 매년 겨울 수많은 철새가 모여든다. 특히 화려한 깃털의 원앙이 해마다 수백 마리씩 월동한다. 전국 각지 탐조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은 여름에는 산지와 계곡에서 서식한다.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하천과 호수로 이동한다. 지난달 말부터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에 이어 중대백로, 알락오리 관찰이 늘었다. 원앙 개체 수도 연일 증가하는 추세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이달 ‘안양천 원앙학교’를 운영 중이다. 시민 대상 관찰 프로그램이다. 내년 1~2월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교실을 연다. 1월 10·17·24·31일과 2월 7·14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겨울 철새 관찰을 통해 안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행정포럼과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가 공동으로 미래 교육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교육행정포럼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아레나홀에서 ‘2025 경기교육행정 포럼’을 열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두 교육행정 연구단체가 공동 기획했다. 시·도 간 연구 성과를 연결해 정책 대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럼에서는 ▲웹3.0 기반 미래교육 모델 ▲학교회계 예산 효율화 ▲국·공유재산 관리 혁신 등 3개 주제가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윤경 선임연구위원은 NFT와 DAO 기술을 활용한 ‘경기 EduDAO’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탈중앙화된 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학생과 교사, 행정가, 후원자가 교육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웹3.0 기술이 투명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 역량 강화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와 결합할 경우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하복태 연구위원은 경북교육청 학교회계 사례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불용액 집행 기준과 신속집행 정책이 학교 자율성을 제약한다는 현장 의견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시설관리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사람 중심의 역량 강화 투자에 나섰다. 화성도시공사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설관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HU-Bridge(멘토링)’와 ‘교육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육·문화·공공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인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임 직원의 전문성을 조직 내부에서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HU-Bridge’는 선임 직원과 신규 직원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시설 설비 운영, 안전 관리, 유지보수 등 핵심 업무를 단계적으로 습득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업무 인계를 넘어 시설관리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교육동아리’는 직무와 직급 특성을 반영한 학습 조직이다. 시설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시설 서비스 품질 전반을 강화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병홍 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공사로 인한 출근길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과 도로 운영을 동시에 강화했다. 화성특례시는 19일 광역 전세버스 임시 증차와 교차로 차로 연장 등 긴급 교통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긴급안전조치공사 준공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취지다. 광역 전세버스는 목동과 청계동 지역 4개 노선에 각각 2대씩 투입된다. 총 8회가 운행된다. 노선은 창의고~강남역, 창의고~잠실역, 예솔초~강남역 등이다. 탑승은 목동 창의고 임시정류소와 청계동 예솔초 정류소에서 가능하다.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50분과 7시 10분, 오전 7시와 7시 20분이다. 목동 방면 임시 노선은 동탄대로를 거쳐 기흥IC로 바로 진입한다. 기존 우회 경로보다 통행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도로 여건도 개선됐다. 시는 왕산들교차로 목동 방면 좌회전 차로를 연장했다. 1차로는 50m에서 110m로, 2차로는 60m에서 220m로 늘렸다. 19일부터 통행이 가능하다. 이 조치로 좌회전 대기 수용 대수는 15대에서 47대로 증가했다. 목동·신동 방면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 개선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 19일 시·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