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2)은 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 교통국, 의정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김포공항 7300번 노선 휴업 관련 긴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7300번 공항버스는 1998년 개통 이후 25년간 의정부 시민의 공항 이동 수단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9월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영봉 의원은 “공항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공공재”라며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구리 등 타 지자체의 재정지원 사례를 분석해 손실보전 기준을 마련하고, 교통복지 관점에서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이용 실태·노선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 교통국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시뿐 아니라 양주·포천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한 노선 재편 및 대체 운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자치분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대회에는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 지자체가 추진해 온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2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현장에는 지방정부의 혁신사례와 창의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도 운영돼 전국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은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 온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자치분권의 가치 확산과 주민주권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방분권의 방향성과 정책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일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윤종영(연천) 의원을 임명했다. 출범식은 연천군 두일리평화관광교육관에서 열렸으며, 백현종 대표의원과 윤종영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사회는 정경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맡았다.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연천군 미산면에 조성된 UN군 화장장 시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안보·평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해당 시설은 1952년 금굴산 전투에서 전사한 영국·벨기에군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전쟁기 유일하게 남은 화장장 유적이다. 현재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08호로 등록돼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유적지 환경 정비 및 시설 보완 △도민·청소년 대상 평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UN 참전국 후손 초청행사 및 국제 교류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활동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백현종 대표의원은 “연천 UN군 화장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16개국 호국영령들의 마지막 길이 담긴 유적으로, 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3일 회의를 열고 이번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정례회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12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가 진행된다. 이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제3차,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후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는 지난 10월 31일 시청에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군공항 이전 반대와 교육·의료·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가장 큰 현안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 안건에 대해 참석자들은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전문가 자문과 민·관·정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안건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으로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 추진을 위한 지역 협의체 운영과 현안 반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부권 파크골프장 조성(36홀 규모, 총사업비 17억 원) ▲서남부권 공공의료원 건립 ▲배드민턴 전용구장 신설 ▲RE100 추진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현안이 함께 논의됐다. 특히 공공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화성시는 민간 종합병원 유치와 소아 야간진료기관 지정, 공공심야약국 확대 등 단계적 접근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일 시흥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장순천)가 주최·주관했다. 지역 농업인과 농협, 유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진경은 축사에서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헌신을 강조하며, “오늘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그간의 땀과 노력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여러분 덕분에 도민의 식탁과 일상이 풍요로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우수농업인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경기도의회는 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기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30일 충청북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및 기능 강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등 다수의 안건이 처리됐다. 김 의장은 회의 후 충북도의회 의정전시관과 미디어아트월을 둘러보며 의정홍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전국 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남원·구례·담양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착안사항 발굴과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의원들은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예산 심사 기법 등 실무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의정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와 예산심사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정례회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의원 전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22명이 참석했다. 의회는 전문기관 ‘더조은의정’ 위탁 교육을 통해 행정·예산·AI 활용 등 실무 중심 강의와 현장체험을 병행하며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첫날 강인태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실무 특강’에서는 감사 대응과 조사 기법을 다뤘고, 이튿날에는 최민수 교수의 ‘예산안 심사 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남해스포츠파크 운영 사례를 비롯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독일마을 등 지역 관광산업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직접 살폈다. 마지막 날 김진희 교수의 ‘의정활동의 판을 바꾸는 AI 활용법’ 강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스마트 의정 방향이 제시됐다. 의원단은 이어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찾아 항공산업 발전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경제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산둥성 친선의원연맹이 중국 산둥성(山東省)을 공식 방문해 지방의회 간 교류 강화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에 따르면 김규창 회장(국민의힘·여주2)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산둥성을 방문,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비롯해 니산성경, 칭다오 아카데미 등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11년 경기도의회와 산둥성 간 우호교류협력 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이어진 교류의 연장선으로,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이 한층 실질적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단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면담에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규창 회장은 “지방정부 간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산둥성과의 협력이 도민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자의 탄생지인 니산성경을 방문해 유교의 핵심 가치인 예(禮)와 인(仁)의 정신을 체험하고, 인문 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 칭다오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