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을 환영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오직 민생"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강한 민주주의, 시민 주권을 위해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광명시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탄핵 이후의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적 혼란을 끝내고 시민들의 삶을 중심에 놓고 오직 민생을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123일 전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그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며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던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던 순간에는 여의도에서, 오늘 탄핵이 최종 선고되기까지 광화문에서 수많은 국민이 한마음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 목소리를 높였다"며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내려진 오늘, 국민의 위대한 열망이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멈춰 있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성장과 회복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거리로 나섰던 국민은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도 활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화성시 역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에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 힘차게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인용하고 대통령 파면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당연한 귀결”이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했다. 최 시장은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향후 과제는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헌법적 계엄 시도는 50년 전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대한민국을 되돌리려는 시도였다”며, “이 땅에서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K-POP, 노벨문학상 후보군 등으로 상징되던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도 ‘비상계엄’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그 빛을 잃었다”며, “이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역사의 올바른 판결”이라며 환영 입장을 재차 밝히고,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며, 통합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팎의 경제 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며 “좌우, 진영의 대립을 멈추고 국가적 통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역사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판결을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야만의 정권은 이제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4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정권이 마침내 종식됐다”며, “오늘의 파면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이 또 다른 대립의 불씨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파면 이후의 태도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어 “민간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남은 길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참회하는 것뿐”이라며, “판결을 부정하고 국론을 분열시킨다면 파렴치한 내란 수괴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수원시는 시정과 시민 안전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원시는 시민의 일상과 질서를 철저히 지켜낼 것”이라며 시정의 연속성을 분명히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가는 만큼, 공정한 선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마침내 국민이 승리했다”며, 이번 결정을 ‘빛의 혁명’으로 표현하고, 민주공화국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견 모두발언에서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이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증명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바로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정을 통해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판결이 종결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선을 그었다. “내란수괴는 파면됐지만, 여전히 공범자들과 폭력의 선동자들이 있다”며, “정치권은 이들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정치인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말했다. 경제와 민생 위기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소비는 위축되고, 투자는 멈췄으며,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발 글로벌 관세폭탄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고율 관세 조치에 따른 ‘무역 전쟁’ 현실화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5% 관세는 우려했던 수준을 넘어섰다”며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석 달 전부터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가동을 주장해왔지만,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허송세월만 보냈다”며,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 탄핵 ▲경제 전권대사 임명 및 민생 추경 ▲추가 금리 인하 등 3가지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는 “트럼프 스톰 속에 대통령 탄핵이 기각된다면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 신뢰는 치명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경제 대응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미국과의 양자 협상에 즉시 나서야 하며, 수출 충격이 내수 위축으로 확산되기 전에 50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단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멕시코가 USMCA 체제 하에서 미국과 협상한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세 여파로 기업 도산과 금융 불안정이 예상되는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한 7대 제도개선안을 국회에 전달했다. 김 의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강득구 의원, 이광희 의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성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 임근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도 동행했다. 건의안에는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1대 1 매칭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원 공제회 설립 ▲사무처장 직급 상향 ▲전문위원 정수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가 지역의 문제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대의기관인 만큼, 시대에 맞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사안도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22대 들어 이광희, 강득구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4건의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계류 중이다. 경기도의회는 2023년부터 관련 건의안 제출, 결의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입법을 촉구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 보존 의지를 밝혔다.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한 이번 제례 행사는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안곡서원에서 진행됐다. 안곡서원은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위인의 위패가 봉안된 공간으로, 지역 유교 전통의 뿌리를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이다. 배정수 의장을 포함해 지역 인사와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제례는 전통 의식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배 의장은 “안곡서원이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자 문화유산의 상징인 만큼, 시의회도 문화재 보존과 전통 계승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매년 봄 지역 명현의 공적을 기리는 행사로, 화성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유산 현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성명을 내고 오는 4일 선고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법과 원칙, 헌정질서에 기반한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111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에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총 11회의 변론과 16명의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탄핵심판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의 근간을 확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특정 세력의 압박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헌법 정신과 법리에 따라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사안”이라며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한 결과가 국가 전체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헌재의 판결이 상식과 정의 위에 서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오는 4일 헌재 결정 이후 결과를 수용하고, 도의회 임시회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1420만 도민을 위한 의정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일 남양읍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특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의원 김경희 의원을 비롯해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조오순, 최은희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연간 일정 등을 검토했다. 송선영 의원은 당성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의원은 “당성과 궁평항을 중심으로 복합문화관광특구를 조성해 화성시를 지속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화성시의원 9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특구 조성과 실현 가능한 로드맵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향후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