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립합창단 제4기 트레이니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립합창단 트레이니’는 2018년부터 진행해온 용인문화재단의 시립합창단 연수 프로그램으로 프로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방학 기간 인턴십을 진행해 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 진행을 통해 진로 멘토링과 용인시립합창단과의 합동 공연을 추진해 예비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전해왔다.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제4기 트레이니는 더 다양한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해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학과 5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분야별(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1명씩 선발되며, 이들에게는 약 3주간의 트레이니 프로그램 무료 참여와 소정의 활동비 및 공연수당이 지원된다. 본 프로그램의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음 만나는 서양미술’을 주제로 4일부터 25일까지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도록 일과가 끝난 저녁 시간에 문학과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원시미술부터 문화‧예술 부흥기였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미술, 다채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현대미술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변천해 온 서양 미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는 미술칼럼니스트이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인 이소영 작가가 진행한다. 이 작가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등을 펴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림을 통해 지친 일상에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이 특강에 많이 참여해 마음의 평안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경기도민 누구나 더 나은, 더 고른, 더 많은 문화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예술즐겨찾기>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예술단(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팝스앙상블)의 우수 레퍼토리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주요 공연장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6월 30일 가평 ‘음악역1939’에서 열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고양, 남양주, 파주, 포천 등 각 지역공연장에서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남북부 주요 거점 지역에서는 경기도예술단과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 간 경기아트센터의 소재지인 수원에서 주로 공연했던 경기도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들을 경기북부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의 주요 공연장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술즐겨찾기>는 지역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배려계층에게 무료관람기회와 더불어 공연장까지 올 수 있는 이동차량을 제공하는 등 공연장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관람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 도내 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6월 30일(금) 오전 9시부터 8월 11일(금)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안성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경기도 안성시 예술인 기회소득’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활동으로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소득 이하의 예술인에게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이다. 2023년 6월 30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정보제공 및 행정정보활용동의서, 예술활동증명서 등이 있으며, 시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신청인의 주소 확인 및 재산, 소득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안성시(공고)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7월 2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총 65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가 출전해 1 대 1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가 선발된다. 전국 14세 이상 스트릿댄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참가 신청 인원 200명이 모두 접수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리헤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고프, 그리고 제민, 브라더빈, 댄디 등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전문 댄서들 7인의 축하공연과 신랄한 판정까지 즐길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7월 22일 당일 오전부터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16시 이후 시작되는 본선 8강을 시작으로 ▲우승전 ▲화려한 저지(judge)쇼 ▲하우스댄스 팀 ‘힉스’의 퍼포먼스 ▲용인시 동아리 댄스팀의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SOM의 디제잉까지 들어볼 수 있어, 스트릿댄스에 관심 있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특례시 웹툰창작 관련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연계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용인특례시 만화·웹툰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용인시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인프라에 대한 협력 △폴란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공동 주최 △웹툰창작 관련 분야 공동 개발 등 상호 발전 사항을 담았다. 용인문화재단의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시 웹툰 진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에 부합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예술대학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것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지역과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심에 감사하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는 경기영화학교연합(대표 박지홍)과 지난 20일 ‘수원 영화문화 산업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지홍 경기영화학교연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의 영화산업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 맺은 것으로 두 기관은 ▲상호 사업 운영에 관한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양 기관 주관 콘텐츠 교육 및 행사 등의 교류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문화재단과 경기영화학교연합은 오는 9월, 국내 대표 학생 영화제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23’을 협력 개최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화학교를 보유한 경기도가 미래의 주역인 영화학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학생 영화제이다. 경기영화학교연합은 도내 영화학교 9개 대학(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술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과 4개 고교(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역사‧학술‧전시활용 가치가 있는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구입을 완료했다. 올해는 장용외영(壯勇外營, 정조대왕의 친위 군사조직) 창설 230주년을 맞아 기존에 수집한 병장기 유물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의 환도(環刀)를 구입했다. 정식 명칭은 ‘검삼병 흑칠장환도(劍三柄 黑漆裝環刀)’로 ‘검삼병’은 병부가 칼의 1/3을 차지한다는 뜻인데 이러한 형태의 환도는 우리나라에 3자루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환도 대부분이 고위층 의장용인 것과는 달리 올해 구입한 검삼병 흑칠장환도는 조선 후기 무관들이 실전용으로 사용했던 명검이다. 칼날에 사용흔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09년 개관한 이후 장용영 등 군사 관련 유물인 무예서와 다수의 병장기를 수집했다. 환도를 비롯한 도검류는 20여 자루이고, 이 중 보검(寶劍)은 10여 자루에 이른다. 전국 국공립박물관 소장의 환도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대모백은장옥구보도(玳瑁白銀裝玉具寶刀)’ 등 소장 중인 보검들은 박물관 상설전시장 문화실에 전시 중이다. 이번 공개구입으로 수집된 유물들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3년 제31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뽑힌 16개 최우수팀이 오는 8월 시흥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예술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0개 종목에 총 2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일간 예선전이 진행됐고, 6월 23일을 마지막으로 부문별 심사결과가 완료됐다. 심사결과, 총 16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용 부문 서촌초 BW아트컴퍼니, 은계중 다이아댄스크루 ▲음악 부문 시흥은행중 어스밴드, 배곧고 S.O.D ▲사물놀이 부문 배곧한울초 한울소리, 배곧중 포롱 ▲문학 부문 배곧라온초 조혜인, 시흥은행중 이근우 등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시상자(팀)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결과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I’m Busker)>의 기획형 공연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이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업은 관내 아파트와 마을에 아임버스커 아티스트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생활 밀접형 사업으로, 각 아파트와 마을당 연 1회(공연팀 2팀)의 공연을 무료로 지원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업 운영으로 단순 거주지였던 공간을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생활 곳곳에 문화예술이 녹아들어 있는 용인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임버스커>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업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해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기한 내 선착순 접수로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축제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