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47명의 학생선수를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학생선수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등 6개 종목에서 뛰며, 경기도의 22연패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1월 23일 종료된 빙상 사전경기에서는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빙상 종목에서는 이태성, 박서현, 임리원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경기도체육회와 협력해 대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새롭게 변화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한다. 14일부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게시,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영상은 경기교육 기본계획 중 학교 현장에 중요한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2025년 달라지는 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주요 변화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특수교육 지원 확대, 경기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5년은 경기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로,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만나 학교체육의 일상화와 기초체력 강화, 학생 운동선수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학교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가 함께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학교에서 체육 활동을 전문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취미를 넘어 특기가 될 것"이라며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과 유 당선인은 양주 지역에 설립 예정인 ‘경기미래체육고(가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스포츠 외교와 마케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체육 인재를 육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유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의 폭넓은 이해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연수 기간 종료 이후에도 3월 개학 후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장의 디지털 기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 소재) 개관을 앞두고 교직원 통일교육 연수를 시범 운영했다. 소속 교직원의 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안보관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를 개관하고 3월부터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공식 개관에 앞서 이뤄진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에서 운영 중인 ‘2025년 상반기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전시실 관람 ▲북한이탈주민 초청 통일교육 강의 ▲센터 인근 통일안보 체험(상승전망대, 연천군)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센터가 통일교육 전문 기관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만큼 시범 연수 운영을 바탕으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교직원 대상 통일교육을 위한 중요 체험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교직원 통일교육 시범 연수 운영을 바탕으로 ‘통일교육’ 하면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 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교육감이 9일(현지시간) 북미 교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미래교육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세계를 이끄는 북미 선진국과의 교육 교류에 새로운 물꼬를 텄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벨뷰 교육청, 캐나다 버너비시 교육청 등 북미 교육기관의 담당자를 만나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 협력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등 교육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각 지역과의 인사 교류 정책, 학교‧학생 교류, 공유학교 학생들의 문화공연 교류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만나 한국어 교육과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도 이 자리에 참석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뒤이어 방문한 벨뷰 교육청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별 맞춤형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중·고등학교 특성에 맞춰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재 개발부터 수업 운영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의 핵심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내용과 성취기준이 담긴 ‘인성더하기 교재’를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는 운영 시기와 교육 여건에 맞춰 교재를 재구성해 특화된 인성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일 남부청사에서 ‘인성더하기 교재’ 발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초·중등교원 200여 명을 초청해 프로젝트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인성더하기 교재’는 ▲인성교육과정 설계 가이드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 ▲역할극 기반 인성교육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기인식, 자기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협력 등 다양한 사회정서적 기술을 체험형 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 역할극과 마음 돌보기 교재는 초등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인성더하기 교재’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캐나다 버나비시에 위치한 바이른 크릭 커뮤니티 학교를 방문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새로운 공식 ‘다양성 + 유연성 = 자율성’을 발견했다. 이 공식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교육의 자율성을 믿는 방향으로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방문에서 임 교육감은 캐나다의 독특한 교육 모델을 경험했다. 바이른 크릭 커뮤니티 학교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11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데, 학부모와 지역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을 선사한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유연하게 변화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그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농구 재능을 발휘한 학생은 독일 프로팀에 입단하며 꿈을 이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변화하여 리더로 거듭난 학생도 있었다. 임 교육감은 이 모델이 경기도 교육에 중요한 영감을 주었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자율적으로 자신만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처음 시행한다.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과 교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5일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통해 경기교사인턴제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90명이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 저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인턴 교사는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에 배치돼 수업 역량, 민원 대응, 공동체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공무원보수규정 적용으로 급여를 받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돼 교직 경력을 인정받는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는 신규교사가 실무 역량을 사전에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운영을 확대해 교직 적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74억 원 규모의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경기미래교육에 집중 투자한다. 예산의 낭비를 막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 10% 삭감과 모든 사업의 절감 요인 발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불확실한 세입 전망과 경직성 경비 증가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교육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이다.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줄이고, 필수적인 교육 서비스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절감 기조를 유지한다. 도교육청은 절감 목표액을 사전에 예산 배정에서 유보해 불필요한 집행을 차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낙찰차액 관리 등 추가 절감 방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절감된 674억 원은 경기미래교육에 재투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