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에서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 인사,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입주하는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로, 2027년 12월 준공을 예정이다. 청사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포함돼 있다.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이매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합청사는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19일 관내 대형 공사현장 두 곳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외 기반 시설 공사’와 ‘은화삼 지구 기반 시설 공사’로,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배수시설 정비 상태, 도로 법면 방수포 및 흙막이 설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국제물류 4.0’ 사업은 처인구 고림동 일원 국지도 57호선 연장(2.5km)을 통해 물류단지 진입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난 2월 착공됐다. ‘은화삼 지구’는 국도 45호선 상 복개 496m 구간과 반방음터널 169m를 설치하는 공사로, 2024년 9월 착공됐다. 시는 장마철 이전까지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우기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이 다양한 정책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검색이나 앱 설치 없이 QR코드만으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청년정책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골목상권 ▲생활 정보 ▲모자보건사업 등 7개 정책 분야를 안내한다. 시는 시청과 구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도서관·보건소에 안내문을 비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 배너와 시보 ‘용인소식지’에도 관련 정보를 싣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시민 누구나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한 국내 첫 AI 엑스포다. 개막 첫날 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성사되며 행사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경기도 인사, 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MARS 2025는 지방정부도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며 “AI가 바꿔갈 일상의 변화와 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국내 AI 스타트업 30여 개사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등 6개국에서 온 글로벌 투자자 12명이 참가한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 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다수의 후속 미팅이 예고됐다. 같은 날 열린 ‘제2회 화성데이터포럼’에서는 수원대학교 Nova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청년정책 발표회에서는 고등학생 김주연 씨가 자율이동형 쓰레기 수거 CCTV 로봇 ‘코리요 클린가드’를, 대학생 김민서 씨가 AI 기반 청년 스마트팜 구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신안산선 광명 구간 터널 붕괴사고 관련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광명시 일직동 현장을 찾아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행사 ㈜넥스트레인과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을 만나 민원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는 지난 4월 11일 발생했다. 인접 지역인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주민들이 대중교통 단절과 상권 침체 등 생활 전반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 직후 안양시는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했고,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행 중이다. 또한 시는 5월부터 민원·교통·심리·현장지원 기능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가동, 주민 이동권 보장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시민 삶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에 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총 140명의 선수단(선수 95명, 임원 및 보호자 45명)을 구성해 당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조정, 좌식배구,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등 8개 종목에 출전했다. 탁구, 휠체어농구, 낚시, 파라트라이애슬론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특히 조정 종목에서만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500m 개인전(지적) 김태현, 시각부문 최인미, 비장애부문 김민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시각·비장애, 지적·비장애 통합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총 8개의 메달(금1, 은3, 동4)을 획득하며 꾸준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휠체어통합 남자 4인조 강진용, 이장우, 윤종욱, 주영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복식·혼합복식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좌식배구와 휠체어럭비 종목에서는 각각 1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좌식배구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파주 등 접경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무기한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상황에서, 이는 접경지 도민의 생명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발령 중인 행정명령에 따라 위험구역 내 전단 살포 관련 물품 반입을 차단하고, 살포 강행 시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엄중히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연천, 김포 등 주요 접경지역에는 도 특별사법경찰단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와 순찰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 당시 중앙정부의 소극적 대응 속에서 홀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김 지사는 파주·연천·김포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재난안전법에 근거한 행정명령을 통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후 특사경과 시군, 경찰, 군부대가 협력해 전단 살포 저지에 나섰고, 실제로 2023년 10월 31일과 2024년 4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먹거리부스 운영과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23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푸드트럭, 사회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과 절차를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2024년 대비 변경사항 ▲2025년 부스 운영방안 ▲입점 조건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 안내되며, 참가 업소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먹거리부스 모집공고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사무실에서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여 희망 업소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해 위생적이고 질 높은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내용은 7월 1일부터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7일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장마철 강수량 증가 예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죽산천과 구교천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안성시는 현장 내 복구사업 진행 상황,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현장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 시 추가 안전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돌발성 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재해복구사업장뿐 아니라 취약지역 전반에 걸쳐 정기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비전동 재랭이고개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 지난 17일 공사를 준공했다. 기존 재랭이고개 교차로는 사거리와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구조로, 상습적인 차량 지체와 접촉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검토했으나, 해당 구간은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평택시는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설치 가능 방안을 마련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신호대기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이 가능해졌고, 저속 주행 유도가 이뤄지면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후 사고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한 만큼, 재랭이고개에서도 유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확보했으며,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 시는 이번 사례를 정책 융통성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중앙 교통섬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관목이나 화초 대신 잔디만 식재해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했다.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은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안전하게 통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