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에서 지난 9월 12일(화)부터 개최된 NC문화재단 협력 교육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이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첫 기업 협력 전시다.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 안데스 2인이 전시와 워크숍 그리고 NC문화재단의 창의 공간 <프로젝토리>가 어우려진 ‘참여형 교육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고요손 작가는 작품명과 같은 <Sand, Bed, Museum> 워크숍에서 참여자와 함께 작품과 동행하는 팔달산 오르기, 1박 2일 미술관 투어를 통해 작품과 미술관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킹과 지질학의 공통분모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 안데스는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하여 매주 전시장에서 빵을 굽는 베이킹 워크숍 <토요 베이커리>와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전시와 동명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와 함께 NC문화재단과 함께한 <프로젝토리>는 수원시 최초로 선보이는 창의적 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공간이다. 크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지난 13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는 안양시 공립박물관인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이 위원장으로, 유연숙 안양지역건축사회 소속 이음건축사무소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박물관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박물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됐다. 총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루어졌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6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문화도시 사업 시민활동가 활동 사례 및 민-관-학 합동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제3회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상상포럼’은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차년도 사업으로 환류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의 문화자본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들의 활동 사례와 함께 지난 5개월간 민-관-학이 함께 모여 진행한 연구 및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개발 과정과 목적을 소개하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기조 발제로 포럼의 막을 열었으며, 세 명의 시민활동가(도시기록가 서근미, 시민문화기획자 최지호, 로컬커뮤니티디자이너 조예은)가 이번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항목인 ‘관심’, ‘참여’,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시민활동가들의 발제 이후에는 사회적 경제 분야 연구자로 활동 중인 성공회대학교 김형돈 외래교수가 ‘문화도시 시민 활동의 문화자본 창출 효과성’을 주제로 시민 대상의 설문 결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화자본의 개념을 이해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4기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5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15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서포터즈 AmS 5기는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16명의 대학생이 선발되어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7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는 2024년 3월에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2일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와 지역 기반 동반성장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결대 재림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와 김상식 총장, 오세춘 재단 경영본부장, 김계동 성결대학교 지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 인적 교류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 및 상호 협력 ▲지역문화콘텐츠 기획 및 활용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지역-대학-산업 간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 및 포럼 운영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1962년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성결대학교와 함께 청년특별시 안양의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안양지역 대학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청년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융복합형 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하는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과 연계한 디지털아트 워크숍 <xyz 작업실>을 개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아트 워크숍 <xyz 작업실>은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의 참여작가인 그룹 레벨나인과 함께 진행한다. 레벨나인은 데이터 기술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성하거나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는 색다른 전달 방식을 보여주는 창작그룹이다. 이번 전시에서 레벨나인은 도시 수원을 가상의 상점으로 설정하고 VR과 AR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작품 <매직 카펫 라이드>(2023)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실과 가상의 영역을 넘나들며 색다른 작품 감상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매직 카펫 라이드> 작품을 감상한 후 자신이 가지고 온 소중한 물건을 포토 스캐너를 이용해 3D 데이터로 제작해 본다. 그리고 이렇게 제작된 물건을 가상의 디지털 세계에서 가지고 놀며 그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보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김현광)는 12월 13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김도형 경기도청 예술정책과장,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김원명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등 회원기관 13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김현광 경기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도 각 지자체의 공연예술 예산 축소에 따른 경기도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가 축소되는 위기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는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지자체 중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앞으로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가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올해 시행된 예술인 기회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특별행사 ‘지구를 지키는 상상’을 진행한다. 2023년 용인특례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발맞춰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 ‘지구를 지키는 상상’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공기 정화 이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폐기 양말목으로 ‘꽃모양 키링’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모양 ‘탁본 스크래치’ ▲상상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놀이(예술놀이터)와 체험(미디어숲) 공간에서 즐길 수 있으며, 북그라운드에서는 환경보호 인형극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유료 콘텐츠인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북극곰 타르트’ 만들기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미술 체험 ‘상숲으로 날아든 꿀벌’도 특별행사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곳곳에 마련된 공간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성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선물도 증정하는 등 어린이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관람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SUMA 아트 멤버십>을 개편, 운영하며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2020년부터 운영한 수원시립미술관 멤버십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플러스, 프렌즈 3단계 등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연간 회비 5만 원으로 ▲ 동반자 1인과 함께 연간 2회 무료입장 ▲ 예술상품 구입 시 30% 할인 ▲ 미술관 전시 도록 1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멤버십은 연간 회비 2만 원으로 ▲ 동반자 1인과 연간 1회 무료입장 ▲ 예술상품 구입 시 10% 할인 ▲ 예술상품 1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즈 멤버십은 연간 회비 1만 원으로 ▲ 미술관 관람료 50% 할인 ▲ 예술상품 구입 시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모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 투어, 미술관 프로그램 진행시 접수 우선권 부여, 문화행사 진행 시 초청 문자 발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가입은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서 가입 신청서 작성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완료되고 가입일로부터 1년간 회원 자격이 유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