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로 제2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수원시향은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교향악축제 출연 프로그램인 '쇼팽&쇼스타코비치'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최희준 수원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쇼스타코비치의 최대 명작인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하며 이탈리아 부소니 국제피아노 콩쿠르 에서 2위와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수원시향은 이번 연주회 이후 4월6일 (수)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2 교향악축제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 연주회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예매 (031-250-5364)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으며 1인6매 예매제한으로 운영된다. 서울 교향악축제 연주회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객은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후 이상 징후 없을 시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일행간 거리두기 공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5월 6일부터 8일까지 화제의 뮤지컬 대작 <레베카>가 공연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와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베스트셀러를 모티브로 원작을 뛰어넘는 뮤지컬의 탄생이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등 탄탄한 스토리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총 687회 공연, 총 83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달성하는 등 웰메이드 흥행 대작 뮤지컬로 꼽힌다.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하여 5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옥주현의 흥행 견인과 더불어 신영숙, 민영기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톱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여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낸다. 이번 용인 공연에서도 이들이 모두 함께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극적인 무대와 킬링 넘버, 그리고 작품성과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뮤지컬 <레베카-용인>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등에서
한국적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이 묘한 앙상블을 이루는 "조선 살롱"이 오는 4월 2일(토)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는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안양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조선 살롱"은 파르베 팀의 춘향가 시리즈와 시아(SIA)팀의 크로스 오버 뮤직으로 무대를 꾸려간다. 춘향가 시리즈는 몽룡이 춘향을 만나는 과정부터 사랑이 싹트는 과정까지 판소리 춘향가에 연극적인 요소를 더하여 만들어낸 판소리 음악극 공연으로 연극과 판소리뿐 아니라,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들로 구성된 음악극 공연이다. 시아(SIA)팀의 크로스 오버 뮤직은 클래식, 영화 음악, 팝, 트로트, 가요, 재즈 등의 장르를 국악과 접목시킨 음악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Dancing Queen, 아리랑, 베싸메무쵸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합창단이 제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Joy and Love’를 오는 4월 9일(토) 오후 5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하모니카, 클래식기타, 첼로, 바이올린, 해금,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따뜻한 새봄을 맞아 기쁨과 사랑을 가득 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과 국내 유명 작곡가 조혜영, 윤하늘, 노용진이 용인시립합창단에 위촉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작곡가 윤하늘의 위촉 작품인 ‘사계(四季)’(2020년 위촉)가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담은 사랑 노래들로, 어두웠던 팬데믹 시기에 좌절과 한숨으로 얼룩진 시간을 딛고, 당연했던 일상에 대한 소중함과 부여받은 현재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는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합창작곡가 조혜영의 2018년 용인시립합창단 위촉작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오는 따뜻한 봄처럼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묵묵히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나타낸 봄의 시 3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합창단은 제6회 정기연주회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본 윌리엄스’>를 10월 23일 오후 5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곡가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를 선정해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연주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바리톤 염경묵, 소프라노 박혜숙과 AMS(AlteMusikSeoul)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진행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erenade to Music’, ‘Five Mystical Songs’, ‘Cantata Dona Nobis Pacem’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한국에서 초연되는 ’Serenade to Music‘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곡 중 하나인 ’베니스의 상인‘의 내용을 차용해 가사를 구성했으며, 16명의 목소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창단 후 클래식, 한국가곡, 가요 등 현대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토대로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함께 꾸준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74회 정기연주회 [Ludwig van Beethoven No.3] 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오는 9월 30일 목요일 저녁 오후 7시30분에 개최된다. 한국 지휘계의 거목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을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도약시킨 박은성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초빙되어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화려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의 피아니스트 경희대학교 김태형 교수를 협연자로 내정하여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더 드높였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베토벤 3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관객들에게 베토벤의 3번을 선사하는 연주회라 할 수 있다. 서곡은 베토벤 <레오노레 3번>으로 오늘날 오페라로 많이 공연되고 있지 않지만 서곡 만큼은 오늘날 전세계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들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유명한 서곡이다. 피아노 협주곡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중 유일하게 단조로 작곡된 곡이자 본인만의 개성을 본격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한 작품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4년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