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시흥설화 창작무용극 <Golden Chicken> 공연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 창작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는 1992년부터 국악의 발전과 지역 문화유산을 육성하고 지역향토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시흥설화 창작무용극 <Golden Chicken>은 죽율동 생금집에 얽힌 황금 닭 이야기를 각색해 창작한 작품이다.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소외계층이 겪는 외로움과 고단한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우리의 주변과 이웃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7세 이상(2018년생)부터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10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이 오픈되며(예매링크), 전석 무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설화를 기반으로 창작한 무용극을 통해 현대사회의 우리와 이웃을 돌아보면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오산문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의 신(新)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적벽은 지난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2020년까지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올해 2022년에는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중극장 투어공연을 계획하며 공연장을 넓혀 외연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적벽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들 및 새로운 출연진의 등장으로 한층 새로움을 강화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등장만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씬스틸러 ‘조조’ 캐릭터로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추현종 배우가 극을 이끈다. MBN 조선 판스타에서 감성 소리꾼이란 평을 얻은 박자희도 새롭게 합류하여,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도창’역과 소리 지도까지 병행하며 이번 공연의 수준을 높였다. 또한 2017년부터 4년간 적벽에 출연하여 ‘정욱’, ‘도창’역을 연기했던 소리꾼 정지혜는 이번에는 캐릭터가 뚜렷한 ‘장비’역을 맡아 극의 재미와 무게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4회에 걸쳐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무료 뮤지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공연은 오는 9일을 시작으로 10일, 다음달 14일, 15일 4차례 진행된다.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공연은 불량음식을 먹게 하는 나쁜 마법사 오그레와 르사를 정의로운 마법사 엘리야와 올리버가 물리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참여 어린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면서 다섯가지 색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과 식사 전 올바르게 손 씻는 습관 등을 배우게 된다. 시는 다음달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yitomaplay.or.kr)를 통해 선착순 관람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도록 재미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위생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보육기관이 관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1월 5일 예정이던 2022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신노이>의 개최 일자를 11월 20일로 연기했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정부의 국가애도기간(10.30.~11.5.) 지정에 따라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추모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SK아트리움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연장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재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SK아트리움이 준비한 이번 기획공연 <신노이>는 우리 전통음악의 소리와 거문고, 재즈의 더블베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결합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국악 공연이다. 한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아이콘이라고 평가받는 밴드 신노이(이원술, 김보라, 고담, 이정석)가 독특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티켓은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재개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11월 4일(금)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지역 클래식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기획연주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19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향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초등학교·중학교를 재학 중인 수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오디션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지역 음악 인재들이 음악적 자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기획연주회다. 이번 공연에선 수원시향 부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신은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으로 시작되며 이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16. 1악장(김유림, 예원학교 1학년),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작품.104 1악장(원민, 홈스쿨링),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박시은, 수원중앙기독초 6학년), 샤미나드의 플루트 협주곡(최희현, 계원예중 2학년),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의 의한 변주곡(황주희, 예원학교 3학년)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클래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오페라단이 주관하는 <희극오페라 ‘버섯피자’>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2시, 5시에 정왕평생학습관(구, 여성비전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오페라단은 지난 2004년 창단해 종합예술인 오페라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시흥시의 클래식과 오페라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희극오페라 ‘버섯피자’는 시민에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블랙코미디 오페라다. 희극오페라에 현대의 코미디적인 요소들을 접목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흥오페라단의 공연을 통해 시흥시에서 오페라 공연이 활성화되고, 위축된 예술계의 활동을 응원하며 관객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고 있는 재일교포 2세 작가 정의신의 작품,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가 2022년 수원시립공연단(예술감독 : 구태환)의 제작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는 제2차 세계대전 말미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기 전, 경상도 어느 섬 이발소에서 벌어지는 한 가족과 일본 군인들의 이야기로, 당시 역사의 희생자들을 통해 가슴 저린 근대사를 비추는 동시에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용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는 대한민국 연극계 베테랑 배우 ’손병호‘가 주연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 간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네 자매의 아버지 ’홍길役‘을 맡아 수원시립공연단의 극단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객석이 무대 위에 올려져 배우의 사소한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연극의 묘미를 제공하며,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10회에 임박하는 장기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작품의 연출이며 수원시립공연단의 예술감독인 구태환은 이미 정의신 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배 띄워라 밀물일세 – 시흥 향토 민요극>이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는 2006년 서해안 연안 시흥 지역의 고유 문화인 서도소리 진흥을 목적으로 국악인 박일엽이 창단해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대중강연으로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배 띄워라 밀물일세’ 공연은 시흥향토민요 ‘배치기’를 중심으로 한 어촌 ‘새우개 마을’의 민속을 재현한다. 출항할 때의 뱃고사로 시작해 선상에서 부르던 배치기노래, 만선이 되어 만선기를 꽂고 돌아올 때 흥겹게 부르던 술비타령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흥의 역사문화적 환경을 국악공연으로 재현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지금은 사라진 우리 시의 풍속을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전승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45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3회 정기연주회 <만추연가(晩秋戀歌)>을 개최한다. 특별히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빚어낸 한국가곡과 한국창작 합창곡으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을의 정서를 녹여낸 선율과 생기있고 진솔한 언어들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그윽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1부에서는 먼저 “옛 선율의 노래”라는 주제로 3곡을 만나게 된다. '앞으로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내 맘의 강물' 등 수많은 동요와 가곡을 작곡하여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대중화에 공헌한 작곡가 이수인의 <그리움>, '비목', '기다리는 마음', '오페라 춘향전' 등 수많은 가곡과 오페라 작품을 남겼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우리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데도 앞장섰던 작곡가 장일남의 <비목>,' 섬 집 아기', '어머니의 마음', '봄이 오면', '꽃구름 속에' 등 수많은 가곡과 동요 작곡에 힘을 기울이며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아 한국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던 작곡가 이흥렬의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합창 편곡버전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인시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손성돈과 함께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기상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마림바 정진한, 트럼펫 김은재, 바이올린 이영서, 바이올린 윤예나의 협연으로 ‘세조네 마림바 협주곡’. ‘훔멜 트럼펫 협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877석, 1인 최대 10석 / 좌석선택불가)으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