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내려가면서 지역 노동시장의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양시는 국가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OECD 기준 고용률이 7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8%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8%로 0.2%포인트 낮아졌다. 취업자 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은 전년 대비 인구 증가율 1.22%를 웃돌았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1년 전보다 5.8% 늘면서 고용의 안정성도 한층 나아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여성 고용지표도 상승했다. 지난해 안양시의 여성 고용률은 63.2%로 전년보다 2.5%포인트 올랐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과 지역 내 서비스업·전문직 취업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층 고용도 개선됐다.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안양시의 지난해 청년 고용률은 전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정보기술(IT)과 전문 서비스업 등 청년층 진입이 활발한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4.4% 증가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도로 등 공공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력·용수망을 함께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섰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련 기관과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으로, 공기 단축과 사업비 절감 효과를 함께 노린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해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29일 도로정책과와 건설안전기술과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지침 개정을 지시한 바 있다. 개정 지침은 이날 경기도보에 게재됐다. 핵심은 도로를 비롯한 공공건설사업을 추진할 때 계획 단계부터 전력과 용수 등 지하 매설 시설물 관리기관과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한 점이다. 협의 대상 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도로건설계획 등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의 경우 ‘계획 고시’ 이전까지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쳐야 한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 평가를 의뢰하기 전까지 공동 건설 여부를 협의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첫 가시적 성과로 꼽히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가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군포시는 당동 150-1번지 일원에서 추진해 온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A1BL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조만간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일반공업지역과 군포역 일대 역세권을 함께 정비해 산업과 상업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준공을 전체 복합개발사업의 첫 성과로 보고 있다. 사용승인을 앞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만8751㎡, 연면적 24만4445㎡ 규모로 조성됐다.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이며, 용적률 499.6%가 적용됐다. 군포시는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말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정보기술(IT)과 첨단 제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군포역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사용승인은 군포역세권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 결제액의 15%를 돌려주는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연다. 시흥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관내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큰 세일에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정왕전통시장 등 전통시장과 배곧·장곡 골목형상점가, 거북섬·월곶 지역 상권 등 모두 1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상권 내 점포에서 모바일 착(chak) 앱을 통한 지역화폐 시루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시루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자동 지급되며, 1인당 지급 한도는 행사 기간 기준 최대 12만원이다. 하루 지급 한도는 3만원으로 정해졌다. 지급된 포인트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시는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류형 시루는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며,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지역 청년 기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당부하며 기업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18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전날 오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청년기업인협의회가 용인 청년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용인으로 오고 있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용인에 약 3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92개사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투자 규모는 약 3조4천억원에 달하고, 소부장 기업도 2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생태계를 잘 지켜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프로젝트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제품 제조기업의 원자재 수급 상황과 원가 상승에 따른 조업 영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사는 중동 지역 분쟁 심화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석유화학 기반 원부자재의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텅스텐, 페인트, 알루미늄, 레진 등 주요 원부자재의 확보 상황과 생산 차질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제조기업이며, 시는 기업별 원자재 조달 여건과 가격 상승 부담, 생산 현장 영향 등을 파악해 피해 유형과 대응 시급성을 분석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분야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정리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또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피해 신고 채널 운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추가 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접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의 새 명칭을 찾기 위한 전 국민 대상 공모에 나선다. 안성시는 17일부터 25일까지 동신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관련 홍보 포스터를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관내 읍·면·동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포스터 오른쪽 아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 가운데 30명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받는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정한다. 확정된 새 명칭은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고시 등 관련 행정 서류와 법적 절차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새 명칭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타이틀을 활용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대상 기업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동신산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안성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입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열고 피해 최소화 지원에 나섰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중동 지역 정세 변화로 인한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사태 대응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전날 오후 2시부터 본원 2층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상황 변화에 따라 관내 수출입 기업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줄이고 기업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창구에서는 관내 수출입 기업 피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진흥원은 중동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발송 방식의 피해 조사도 진행하고, 유관기관 자료 등을 활용해 피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주요 상담·조사 항목은 중동 수출입 중단, 수출대금 결제 지연, 물류비 상승 등 기업 피해 접수와 위기 대응 컨설팅, 관련 지원사업비 조기 집행, 수출·물류 애로사항 지원 연계 등이다. 진흥원은 첫 상담 사례도 공개했다.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최근 중동 위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서수원 권역 미래 산업 거점으로 추진해 온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발판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지난 2월 23일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9일 공식 착공식을 연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7월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26만7861㎡ 규모다. 이 가운데 약 17만㎡는 첨단업무시설과 복합업무시설 용지로 공급된다. 시는 이 부지에 스마트, 반도체,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바이오, 의료,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차,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공급 대상 토지는 모두 11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첨단업무시설 용지는 3개, 복합업무시설 용지는 8개다. 첨단업무시설은 A1·A2·A3 구역으로 나뉘고, 복합업무시설은 1만㎡ 이하 규모의 8개 구역으로 공급된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강점으로 접근성을 꼽았다. 여의도와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데다 삼성전자 화성·평택 사업장과 현대차·기아 연구소, 인천공항, 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중장기 정책 개발 연구에 착수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 시흥시 투자유치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열고 향후 투자유치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투자유치담당관 신설로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조직 기반이 마련된 데 따라 시흥시정연구원이 수행하는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시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은행, 증권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시의 투자유치 현황과 관련 제도를 공유하고,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의 주요 과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전략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