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을 유치하여 9월~11월 4개의 공연을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약 3천 8백만 원으로 추진된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클래식 공연▲Orchestral Jazz - Tschuss Jazz Era(9. 18. 평촌아트홀), 연극▲사랑해요, 당신(10. 22. 평촌아트홀), 전통예술▲K-남사당놀이 ‘박첨지’판(11. 5.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드로잉 퍼포먼스 ▲크로키키 브라더스(11. 26. 평촌아트홀) 총 4개 작품이다. 시민들은 클래식,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위 공연들을 5,000~20,000원의 관람료로 비교적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일번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다채로운 공연이 찾아온다. 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만안구 안양일번가에서 ‘어게인 안양일번가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안양시민축제기간 23~24일 제외)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과 동아리 등이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안양일번가를 시민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하고 예전 안양 대표적인 지역상권의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앞서 7월 경기도 소재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과 동아리 등의 참여 접수를 받았으며, 마술, 노래, 악기, 댄스 등 최종 18팀을 선정했다. 또 ‘#원해요, 서이면 문화재 규제 풀기’를 부제로 공연과 함께 안양일번가 내 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규제 완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도 형성할 계획이다. 서이면사무소 200m 내 주변 건축물 최고 높이를 제한하는 문화재 규제가 그동안 주변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규제를 50m 내로 완화해 상권 활성화에 발판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 공연은 기타 선율과 함께 노래하는 ‘동명이인’팀으로 감미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발달장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동행’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안양시 출신으로 발달 장애가 있는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씨와 바이올린 연주가 송우련씨, 그리고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단장 박영린)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에 매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음악가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박영린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가 발달 장애인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발달장애인 음악가와 그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라 매우 뜻 깊다”면서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발달 장애인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회(회장 박현숙)가 공동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사단법인 코리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9월 30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9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월 프로그램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당대 청년들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과 피아니스트 이섬승과 함께 이야기한다. 문지원은 서울대를 졸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 디플롬 마스터를 이수한 재원으로, 뮌헨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주 독일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섬승 또한 한예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거쳐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는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9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 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오는 17일 평택호 소재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2022 음악유랑>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유랑 공연에는 이용준, 덕호씨, 제이리위드, 메노모소, 애즈무드, 틸더, 헤이즈문, 리스트리오, 신설희, 희야 등 총 10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밴드, 록, 재즈피아니스트, 퓨전재즈, 싱어송라이터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유랑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이 협약을 맺어 경기도 내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뮤지션 100팀을 선발하고 도내 관광명소 및 문화인프라 10곳을 선정해 뮤지션에게는 공연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제작 지원하고 아울러 선정된 관광명소도 함께 홍보하는 사업이다. 본 공연은 관광명소로 지정된 한국근현대음악관(소리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물빛축제도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16일~17일 기간에 개최되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2부로 구성되며 관람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연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KBS 열린음악회 오산시 특집’를 개최한다. ‘KBS 열린음악회 오산시 특집’은 오산시가 3년간 코로나 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34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열리는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트로트, 락,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각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우는 이찬원을 비롯해 한국 펑크락 대표밴드 크라잉넛, 최근 컴백한 보이그룹 원어스, 수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최정상급 발라드 가수 더원 등이 출연해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준비기간이 부족했지만, 행사를 알차게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KBS 1TV로 방송할 예정이며, 공연초대권은 오산시 6개 동 주민센터에서 6일부터 배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및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오는 3일 오후 12시부터 마을방송국플랫폼 흥텐-day ‘흥부네 한가위’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흥텐-day’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주요 소식과 기관별 각 청소년활동 소식, 재미있는 영상 공모전 등 여러 가지의 콘텐츠를 ‘흥텐tv’라는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로 송출하는 사업이다. 다만, 9월 ‘흥텐-day’는 추석 연휴가 있어 한 주 앞당긴 9월 3일에 진행한다. 이번 콘텐츠는 추석을 맞아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흥부네 한가위(‘도전 99초’와 ‘거리노래방:보컬대전’)’와 옥구공원에서 진행하는 ‘우리들의 정다운 youth land : 놀면 통하리’ 등이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이뤄지는 ‘도전 99초’는 99초 안에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는 게임으로, 추석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제기차기·투호 등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거리노래방’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보컬을 가리는 보컬 대전이 진행된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광교호수공원에서 시작한 수원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탄탄한 라인업,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명실상부 수원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아 매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9월 2일에는 △특유의 보이스와 음악적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플리지(Plzy)’ △수원시를 대표하는 재즈밴드 ‘SW재즈빅밴드’ △국내 최초의 일렉톤 밴드 ‘한윤미 밴드’ 그리고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로 짙은 호소력의 발라드 여제 ‘장혜진’이 첫째 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9월 3일에는 ‘플리지(Plzy)’ △국내 최정상 베테랑 뮤지션 프로젝트 밴드 ‘SJ X Andre’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장한 실력파 재즈 밴드 ‘석지민 트리오’ 그리고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재즈 밴드와의 협업을 통한 단독 콘서트로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원천동, 광교2동과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행사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9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81회 정기연주회로 현 독일 드레스덴 지역에서 명성을 누리고 있는 엘프란트 필하모닉 작세니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에케하르트 클렘 지휘자를 초청하여 정기연주회를 개최 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철학자 니체의 대작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클래식으로 풀어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이하 슈트라우스) 의 걸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선정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후기 낭만주의 교향악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슈트라우스는 오케스트라 대 편성을 통해 웅장하고도 풍부한 악상과 섬세한 묘사를 바탕으로 음악적 효과들을 극대화 하였고 당시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도 평가받았다. 슈트라우스가 완성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8개의 작은 표제가 붙어 있는 확장된 소나타 형식으로 서주는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사용되었던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도입이다. 이밖에 이번 공연 전반부에서는 정통 바그너 음악의 진가를 느낄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손성돈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로 채워진다. 야외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비제 ‘카르멘 모음곡’과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스타워즈, 레미제라블, 록키 등 널리 사랑받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연주할 예정이며 협연자로 성악가 소프라노 조경화와 바리톤 이성충이 출연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곡들로 공연에 즐거움과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전체관람가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연주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서 좌석권(자유석)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