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제6기 경기지역 상임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KDLC 경기지역 총회에서 김 시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곳”이라며 “완전한 자치분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KDLC는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총회에는 박승원 KDLC 상임대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염태영 국회의원 등 경기지역 핵심 정치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경기지역 운영 조직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개혁 행보에 나섰다. 최승혁 안성시의원을 경기도 사무처장으로, 31개 시·군 원내대표 시·군 의원들을 지역 사무처장으로 임명해 지역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 운영위원회 위임안을 의결하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을 기정사실화하며 내란세력 및 사법부 테러세력에 대한 사면 금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이제 탄핵은 100퍼센트 확실하다.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그러나 내란세력이 추후 사면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사면법을 개정해 내란세력과 사법부 테러세력에 대한 사면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는 내란이나 사법부 테러를 감히 꿈도 꾸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앞서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밝힌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확실한 정권교체”라며 조국 전 장관이 언급한 ‘연합이 승리의 길’이라는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탄핵을 함께한 시민들과 ‘빛의 연합’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며 "정권교체, 그리고 그 이상의 교체로 7공화국 시대를 열어가자"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4일 안양시의회를 방문해 교섭단체 운영 현황과 전자회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 안양시의회에서는 박준모 의장과 윤해동 운영위원장 등 6명의 의원들이 맞이했다. 거제시의회 의원들은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환담 후 교섭단체 운영 및 결산검사 절차 등을 논의,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전자회의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AI 기반 영상 감시 시스템, 기관 간 정보 연계가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경험하며 스마트도시 정책을 살펴봤다. 박준모 의장은 “먼 길을 와주신 거제시의회 의원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거제시의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두 의회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라동·동백3동·상하동)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 점용 계약을 5년 단위에서 1년 단위 갱신으로 변경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흥구 보라동 280-3번지 외 5필지, 292번지 외 7필지가 국토교통부 소유 국유지로 용인시가 관리하는 공공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1989년부터 한국민속촌이 하천 복개 공사를 이유로 20년간 무상 사용 후 연간 3000여만 원 수준의 점용료만 납부하며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다. 주말·공휴일 극심한 교통 체증과 평일 야간 방치된 공터 문제를 언급하며, “공공 자산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해야 한다.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닌 근본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지속적인 요구로 용인시 대중교통과·기흥구 건설과 등 관련 부서가 협업, 점용 허가 방식을 5년 단위에서 1년 단위 갱신으로 변경하고, 공익사업 추진 시 언제든 계약 해지 가능하도록 조항을 추가했다. 계약 구조 변경만으로는 부족하며,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일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용인시 기흥구 건설과는 ‘공익사업 활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가 14일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기업 운영 실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논의를 나눴다. 이어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운영 체계와 2025년 주요사업 계획을 청취하며 기업 지원 시스템을 면밀히 살폈다. 장정희 위원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김준혁(수원시정), 염태영(수원시무)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원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원시가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그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국가무형유산 등재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국회에서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 후반기 시정 목표인 ‘시민 체감 수원대전환’을 위해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수원시의 주요 현안 중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수원발 KTX직결사업 등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강조했다.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경영자총협회 특강에서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언급하며,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에 한계를 두고 더 어려운 계층에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나누는 것보다 취약계층에게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이 높은 계층은 소비를 늘리지 않지만, 취약계층은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를 증대시켜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서 지원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추경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정치적 일관성과 신뢰가 필요하다며, 정책의 일관성 없는 변화는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과 2026년을 대비한 보다 구체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자는 목소리를 냈다. 특강에서는 또한 김 지사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치적 배경이 소개됐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제390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군공항 관련 법안이 여전히 계류 중이며, 경기도 조례에서 군공항 이전이 제외된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우호적인 입장을 얻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군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김포공항 이전을 재차 언급한 권 의원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3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김진경 의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박 회장은 "인터넷신문의 날" 행사와 함께 "제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매년 진행하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의원들과 의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경기언론인협회의 사업들이 도내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협력하여 언론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차담회에는 박종명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엔 이종성 기자, 경기광역신문 박종규 기자, 모닝투데이 신지현 기자가 함께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13일 열린 2025년 미래전략국 업무보고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국방부의 역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군공항이 수원시 발전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주민들에게 재산권 침해와 소음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군공항 이전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공항 이전은 국가의 중요한 사안으로 국방부의 업무 태만을 지적하며, 수원시가 국방부에 더욱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공항 시민협의회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조 의원은 디지털정책과의 업무보고에서 생성형 AI '딥시크'의 정보 수집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점검하며,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제도 마련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조 의원은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과 가설건축물 불법 영업 문제를 점검하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군공항 이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