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1일간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이 상임위별로 심사된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원천·영통1)이 나서 “수원시 3개 구에 적용된 10·15 규제를 즉시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개원 73년 만에 신청사 시대를 열기까지 지방자치를 지켜 온 역대 의원과 시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오늘부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핵심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며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는 2026년에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2월 19일 열리며,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