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5일 제39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루어진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보훈시설 주차장 관리·운영 조례안(이희승 의원) ▲수원시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종이 사용 저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이 상정됐다. 본회의에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유준숙 대표는 공약 이행과 시민 체감형 조례 제정, 의원 역량강화, 청렴도 제고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는 경제 활성화 대책, 출생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수원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공무원의 정보보안과 책임의식 강화를 촉구하며, 철저한 정보보안 준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표단(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경기교육 현안과 주요 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3일 연쇄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AI 디지털 교과서 시연 및 간담회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증액사업 설명회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교육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오류 여부와 교육 현장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참석 의원들은 “AI 교과서 도입에 따른 문제를 공론화하고 철저히 검증한 후 학부모·교사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증액사업 설명회’에서는 상상형 놀이터 사업을 포함한 16개 사업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간담회’에서는 예산 축소에 따른 예술강사 처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호섭은 최근 발생한 폭설 피해 민원을 계기로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개선과 개인보험 보상 현실화를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이 개인보험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요구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개인보험 가입자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례를 언급하며 보험금이 피해액의 30%에 불과한 경우에도 추가 정부 지원이 없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현행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정책보험 가입자를 배제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보험만으로 피해를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완화 및 보험 가입자 일부 보상 허용 ▲재난 복구 융자 지원 확대 ▲축산업 시설 피해 지원 기준 개선 ▲개인보험 보상액 현실화 ▲‘주생계수단’ 정의 완화 등 5가지 제안을 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현재의 기준은 현실과 맞지 않으며, 보험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개인보험 보상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성 시·도의원들이 24일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올해 안성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된 만큼, 경기도가 사업비의 일부를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일부 지자체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안성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1, 2월 동안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캐시백이 최대 25%까지 지원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 의원은 장보기 이후 전통시장 코디네이터와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시장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이번 특별휴가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13조 제3항에 근거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당면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휴가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중요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조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상정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20건에 대한 입법예고를 24일 시행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 강화를 위한 신규 제도 10건과 기존 법규를 시대 변화에 맞게 개정하는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포함한다. 입법예고된 자치법규 중 10건은 시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도시 발전에 기여할 신규 조례들이며, 나머지 10건은 기존 법규를 최신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개정안이다. 대표 발의 의원은 이우천 의원(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 개정), 이훈미 의원(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이동한 의원(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 등), 신경원 의원(군포시 지역신용보증기금 출연․운용에 관한 조례 등), 박상현 의원(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등), 이혜승 의원(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 등)이다. 시민들은 2월 3일까지 군포시의회 누리집의 입법예고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각 자치법규 별로 안내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역경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민생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오산시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오산시는 2월에 긴급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예정이지만, 물놀이장 설치 예산보다 더 시급한 내수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산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민생회복지원금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매출 증대, 고용 증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됐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K-컬처밸리 아레나 건립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주민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사업의 구체성 부족과 민간 참여 유도 방안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책임감과 사업 추진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와 공모 조건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고서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CJ가 아레나 시설을 기부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민간 사업자에게 712억 원에 매입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기부한 시설을 다시 매입해야 하는 모순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또한 경기도의 책임감 부족과 애매한 공모 조건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경기도가 사업 실패의 위험을 민간에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라며 비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불명확한 공모 조건으로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유인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추진 방식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이 함께했다.이들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표단은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태공원을 찾아 헌화한 뒤 본부 내 테마시설을 둘러보며 설 연휴 재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긴 연휴 동안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며 “국민의힘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제12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원칙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권 개입 및 알선 청탁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청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시의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의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돼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