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백암초등학교에 들어설 학교복합시설인 ‘(가칭) 백암복합문화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용인특례시는 ‘(가칭)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처음 적용한 사례다. 당선작은 백암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조성이라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동선 분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 설계안이 시설의 기능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췄다고 평가했다. 백암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약 272억63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관과 거점공유학교, 25m 5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등이 주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2027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시설이 지역의 새로운 공공건축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적용됐다. 시는 심사위원을 15명으로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6년 ‘청년월세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 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원가구 소득 기준으로 3인 가구 월 535만9천원 이하, 청년 독립가구 소득 기준으로 1인 가구 월 153만8천원 이하를 제시했다. 신청 대상 여부와 소득 요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또는 마이홈포털의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사업 내용과 신청 서식도 복지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6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2027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같은 해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국체전은 도내 74개 경기장에서 7일간 약 5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35개 경기장에서 6일간 약 3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두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모두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개최는 2011년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국내외 주요 행사 일정과 기상 여건을 함께 검토하고,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회 기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양대 체전을 경기도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혁신 체전’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경제체전, 글로벌 소통과 스포츠 교류를 담은 평화체전, 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연계한 문화체전, 친환경·안전·참여 중심의 행복체전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관람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저신용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를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주문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영세 소기업과 자영업자, 저신용 서민 등을 상대로 불법 사금융 범행을 벌인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 적발 건수는 12건이며,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송치됐다. 나머지 사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차례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김 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의 고통을 담보로 배를 불리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반사회적 범죄”라며 “불법사금융이 절대 자리 잡지 못하도록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도 특사경은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쉽지 않은 서민층을 노린 불법 사금융이 확산하자, 지난해 8월부터 전담 조직(TF)을 투입해 집중 수사를 벌여왔다. 수사 결과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일주일 만에 원금의 수배를 이자로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달했다. 사건은 검찰에 넘겨졌다. 영세 소기업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실증 거점인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를 열고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시는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약 15개월간 진행된 구축 과정을 마무리하고, 도시 공간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의 시작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실제 도심 환경에 적용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8대 분야 공공서비스를 도시 안에서 통합적으로 시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 공모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해 관련 기반 구축을 마쳤다.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는 기술 검증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리빙랩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실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참여형 행사로 도시의 성장과 공동체의 힘을 되새겼다. 화성특례시는 20일 동탄구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기념식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의 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구청 출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특례시로서의 위상과 향후 비전을 알리는 자리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슬로건은 ‘시민이 주인공인 오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내일’로 정해졌다. 시는 지역 봉사자인 ‘선한 이웃’과 효행상,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을 주요 내빈으로 초청해 시민 중심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의 중심은 시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연합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구별 주민자치 공연단, 관내 대학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의 시민헌장 낭독, 화성시치어리딩협회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230여 명 규모의 화성시 연합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전체 시민 공연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도시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107만 시민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성장과 현재를 돌아보고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행사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날 본행사는 시민참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퍼포먼스,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시민참여 공연, 기념 세리머니, 피날레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퍼포먼스가 중심이 되면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은 화성특례시 공동체의 자긍심과 연대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의 자랑은 성장의 속도가 아니라, 이 도시를 함께 키워온 시민의 마음”이라며 “화성특례시를 빛내는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시민 여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올림픽공원에 코트 5면 규모의 실내배드민턴장이 들어섰다. 수원시는 20일 권선구 권선동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에 문을 연 올림픽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은 지상 1층, 연면적 988㎡ 규모다. 내부에는 배드민턴 코트 5면과 함께 샤워실, 탈의실 등 이용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202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준공을 마쳤다.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총 39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올림픽공원 배드민턴장은 1993년 실외 시설로 조성됐다. 이후 벽체와 천막 지붕이 추가 설치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샤워시설이 없고 탈의실이 협소해 이용자 불편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민들은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수원시는 건강체육시설 건립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를 확보한 뒤 새 시설 조성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수원시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이번 실내배드민턴장 개관으로 시민들이 계절과 날씨 영향을 덜 받는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봄꽃과 먹거리, 체험행사를 결합한 축제를 열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소하1동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2026 소하 봄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두 번째 기획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봄철 명소인 한내천과 가까운 입지를 살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소비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봄꽃이 피는 한내천과 음식문화거리를 연계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축제 기간 소하로음식문화거리 일대에는 판매와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고추장 만들기와 떡 만들기 등 거리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예, 타로 체험, 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된다.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포차거리가 운영된다. 여기에 상인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경관조명도 함께 점등해 야간 거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역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자 오산시가 민생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비상경제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등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경제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TF’를 꾸리고, 지난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문화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실무 대응은 물가관리반, 기업지원반, 에너지관리반, 농축산물반 등 4개 전문팀이 맡는다. 시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동안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전반의 충격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1차 회의에서는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지역 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주유소 유가 점검, 석유·가스 수급 관리, 중동 사태 관련 기업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생필품 사재기 및 매점매석 행위 점검 등이다. 시는 특히 관내 주유소 33개소를 대상으로 판매가격 게시 여부와 유류 재고 보유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