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소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이 베크만 회장은 “머크는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에 투자한 것”이라며 장기적인 투자의 이유로 우수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불필요한 행정규제 등 관료주의가 없으며, 대 중국 수출 등 국제 무역에 있어서 지리적 장점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를 유럽 본사에 초청하고 싶다”고 답했다. 머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김규창(국힘, 여주2)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大省)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가 양자 간 통상교류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바 광둥성 인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예전친(葉貞琴) 광둥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부의장)은 “광둥성과 경기도의 통상분야와 인문교류의 확대를 희망하며, 특히 상호간 입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번 친선의원연맹은 광둥성 방문 계기 선전시에 위치한 ‘첸하이 선강 청년 꿈공장’ 등을 시찰하여 광둥성과 홍콩의 청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연구해 용인특례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결성됐다. 기주옥(대표), 김길수(간사), 강영웅, 김상수, 김영식, 김운봉, 박은선, 이창식 의원 등 8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의정혁신연구회Ⅱ」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는 2023년 3월 9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의정혁신연구회Ⅰ」으로 출발했던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은 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는 결과로 이어진 바 있고, 2023년에도 지방의회의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갔다. 이어, 6월에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사례분석과 시사점'에 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상두 교수 등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확대 방안을 찾고, 용인특례시에 맞는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9월에는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진들이 자치분권이 발달한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용인특례시의회가 나가야 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7월에는 대구광역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 힘, 안양5)는 16일(화)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 및 평택 관리천을 방문하여 수질오염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하였다. 현재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km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하여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천 수질오염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수질오염 방제·복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확산 방지대책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를 주문했다. 특히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하천 복구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오염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열린 고양,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로부터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현황 및 사업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듣고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에서 시행하던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은 급박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40대~60대)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이나 예산 배정 등의 문제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도 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은 ▲ 적합한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던 시스템이 없어져 기업의 구인난이 가속화될 것이며 ▲ 새로운 구직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력단절 및 저소득 중장년 여성이 유료 직업알선소개소로 내몰릴 것이라 우려했다. ▲ 또한 그동안 여성일자리 사업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취업 지원인력 상담사 31명의 거취에 대해서도 건의하며 도 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15일(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작년 9월 말부터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한수경 아동돌봄팀장, 경기도교육청 배영하 돌봄교육 담당 장학관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도청 및 교육청의 아동돌봄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최종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아동돌봄서비스별로 공통적인 개선 과제를 제시하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김영환회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센터장, 평택시상담복지센터 오석연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상담사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상담사들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처우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무 만족도와 근속기간을 높이는 것이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재균 의원은 “청소년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청소년 상담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하며 “이에 비해 청소년 상담사는 다양한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 낮은 보수, 장시간 근무, 고용의 불안정 등 열악한 업무환경과 처우에서 일하고 있다.”며 참석자들과 현장에 대한 동일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 상담사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태조사 그리고 관련 사업의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경기도내 농촌지역에서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불편을 겪는 어린이들의 통학 문제 해결책을 주장하고 나셨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도내 대중교통의 지역 편차가 심각하다. 특히 농촌 지역 어린이들은 교통 약자이면서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이중고에 처해 있어 경기도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초등학교를 예로 들었다. 1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양주시 조안면 7개 마을에서 지난해 11월 조안초등학교에 통학버스 교체 비용으로 9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전에는 팔당수력발전소에서 기증한 통학버스를 운영했는데, 차량 수명이 다해 교체가 불가피해져 마을 주민이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에 대해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이를 ‘교육 지원의 사각을 채운 주민의 미담’으로만 넘겨선 안 된다”며 “조안초는 7개 마을이 학군으로 편성돼 통학거리가 상당함에도 그간 민간 지원 통학버스만 운영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단일 지역 한 학교만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지난 11일 발표된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도내 통학거리 1.5km 초과 학교 204개교 중 57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15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주택과 박태규 과장 등 노후된 삼천리·태하·양수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관련으로 호계동 주민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호계동 지역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원만한 협의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하여 참석한 관계자들과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이채명 의원은 "최대한 노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안양시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여 대안적 방식의 정비사업 모델 개발에 경기도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민주, 광명4)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내 지역주민의 이주대책 관련하여 민원을 접수받고, 민원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담 신청인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내(가학동)에서 30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였으나, 민원인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이축권 등의 제한으로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 면서 이주대책으로 “이주자택지를 보장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용성 의원은 “ 지역주민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해당 지역과 관련하여 사업 기관인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관련 법규 및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행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등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확인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간 상생발전 및 산업구조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3,000㎡에 사업비6,165억 규모로 2024년까지 조성 추진 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