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 동안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허원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시에서 제출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규약 제정 보고’ 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또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지난 1월 29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이 진행됐으며,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2024년 시정 계획에 대한 연설을 청취했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시정계획을 논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공직자들은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다녀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기후변화나 재정정책 등 중앙정부가 국제적 변화에 맞춰 제대로 가지 못했을 때 지방정부가 할 일들과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방에서 혁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에 분리한다면 서울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도가 된다. 경기도가 갖고 있는 360만의 인적자원과 잘 보존된 자연과 생태계 이런 것들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 양양군에 관광객이 몰려드는 현상을 예로 든 김 지사는 “이제까지 하드웨어와 수도권·비수도권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콘텐츠가 지방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가 오는 2월 6일(금) 14시, 푸르미르 호텔(화성시 효행로)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를 대비해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인봉 교수(신한대학교 행정학과)가 1주제로‘특례시 대비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100만 특례시 관련한 주요 과제 점검하고 이어 배귀희 교수(숭실대 행정학과)가 2주제로‘특례시 대비 의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차등적 분권으로서 특례시 제도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원희 교수가 좌장으로 오문섭 (화성특례시의회 연구회 대표의원), 장철규(연구회1분과장), 전성균(연구회2분과장), 명미정(연구회 3분과장), 김영식(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미옥(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의원과 박현욱(경기대 행정학과), 최낙혁(가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특례시의회 조직 모형발굴, 지방자치 권한 확대, 의정환경 변화 예측 및 방향 설정을 통한 특례시의회 전문활동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화성시의회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 모임으로 앞서 1월 18일 경기도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는 26일,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 현장 실사단을 환영하고 회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체육진흥과장,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한체육회 실사단을 환영했다. 환영회에서는 우정읍 청소년 동아리(루씨)의 치어리딩 공연에 이어 대한체육회 현장실사단과 김준호(펜싱), 김민지(육상)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 후, 체육대회 운영팀장의 전국종합체육대회 유치계획 보고가 있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에서“전국에서 떠오르는 별, 탄탄한 경제력을 보유한 화성시가 2027년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한다면 대회 운영에 소홀함 없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며, “체육대회에 앞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선수들의 기량 발휘를 위해 노력하며 화성시의회도 체육대회 유치에 발맞추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실사단은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오산스포츠 센터, 반월체육센터, 화성실내배드민턴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정담회에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장품·친환경포장재·방역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염종현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오래 이어지면서 ‘기업 하기 참 힘들다’라는 말을 현장에서 많이 듣는다”라며 “그럼에도 중소기업, 벤처기업 여러분이 희망을 품고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새해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 경제의 뼈대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1조 원 규모의 ‘G-펀드’ 조성부터 각종 정책자금이나 투자 지원 등 경기도는 중소기업 성장과 생존 지원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 뒷받침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 미래 성장의 핵심이 바로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라는 판단에 있어서는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 모두가 한뜻이다”라며 “민생이자 지역경제 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 준비 등 시민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으로 제안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돼 평촌신도시를 새롭게 그려 나갈 토대도 마련됐다”며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한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등 안양의 미래 성장을 위한 과업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GTX-C노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 등 철도망 확충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양1번가 일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만안구 어린이 도서관 개관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관양 다목적 복지회관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개관 등을 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난 18일 발언(SNS방송)이 발단이 된 현 정부의 경기도 반도체 정책 표절시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사들을 실은 인천일보와 표절 논란을 일으킨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해 28일 장문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인천일보가 악의적인 기사를 쓰고 악마의 편집을 하고 있는 데 바른 언론의 태도가 아니다"면서 인천일보의 지난 24, 26일자 기사와 제목에 대해 근거를 대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시장은 "인천일보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사와 제목을 실으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해 나를 공격했으니, 오늘 내가 밝힌 반박과 입장을 인천일보는 비슷한 크기의 지면으로 실어야 한다"며 "인천일보가 내게 사과하지 않고 반론권도 주지 않는다면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단호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천일보가 왜곡된 기사를 쓰며 김 지사를 무작정 옹호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서 "표절시비를 일으킨 김 지사에 대해 내가 지적을 하며 문제를 제기했으니 김 지사는 인천일보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서서 응수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작년 6월에 했다는 이야기와 지난 1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1월 25일,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화성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소상공인 연합회 김창석 회장, 양승두 수석 부회장, 김순단 부회장, 김선호 이사, 김재규 이사, 새솔동 소상공인 연합회 노효일 회장 등이 김경희 의장과 만나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건의했다. 김창석 회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조례 미비로 선제적 소상공인 지원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하며 소상공인 조례 재개정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화성시 상권 활성화재단 설치와 지역화폐 활성화,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율 지원을 건의했다. 김경희 의장은“소상공인은 화성 지역경제라는 큰 나무의 뿌리가 된다. 소상공인 조례에서 수정하거나 추가할 점이 많다는 것에 동감하며 적극적인 조례 재개정으로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화성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대변기관으로 경제와 법률상담을 돕고 소상공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해 "치적을 쌓기 위한 급작스러운 행정기구 개편"이라고 맹비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6일 논평을 통해 "치적 쌓기 위한 행정기구 급개편 경기도는 김동연 야망의 온상인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의 뻔뻔함이 해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며 "‘공모’를 앞세운 ‘모피아 낙하산 인사’에 이어 이번엔 한술 더 떠 치적을 쌓기 위한 급작스러운 행정기구 개편"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자성은커녕 대놓고 제 식구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1천4백만 도민의 보금자리인 경기도를 오롯이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한 온상의 근거지로 전락시키고 있어 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따르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국제협력국 신설을 추진한다. 이와 동시에 평생교육국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요 입법내용은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국 신설이다. 산하에는 국제협력정책과(기존 국제경제협력과)와 국제통상과(기존 투자통상과), 투자진흥과(신설)를 둔다. 평생교육국이 폐지됨에 따라 평생교육‧교육협력사업 및 교육재정 지원‧청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석 규모에 맞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및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 등 1,400만 경기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등은 26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과 면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염종현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행안부에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 수에 따른 전문위원 정수 세분화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3급 실·국장) 신설 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현행 ‘지자체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 규정’에 따르면 각 지방의회에서 둘 수 있는 전문위원의 수는 의원 정수 20명 이하(전문위원 수 6명 이내)부터 131명 이상(전문위원 수 24명 이내)까지 10명 단위로 구분(별첨1)된다. 하지만 의원 정수가 131명을 훨씬 웃도는 지방의회에 대한 전문위원 정수는 세분화되지 않아 의석수가 156석에 달하는 경기도의회라도 전문위원 수는 규정상 최대 의원 정수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