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5만4천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별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시설을 추려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한 뒤 즉시 대응하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시설,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청소년 야영장 등 9개 분야 5만4379곳이다. 경기도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31개 시군은 16개 점검반을 꾸렸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이 참여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 지난해 회계 결산 결과 총부채와 채무 규모는 줄고 순자산은 늘어 재정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 총부채가 3천172억 원으로 전년보다 742억 원(1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차입금 676억 원을 상환한 점이 부채 축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채무 규모도 눈에 띄게 줄었다. 2025회계연도 채무는 1428억 원으로 전년 2054억 원보다 626억 원 감소했다. 1인당 채무는 2024년 17만2천 원에서 2025년 12만 원으로 30.2% 줄었다. 반면 재정 기반은 확대됐다. 수원시의 2025회계연도 순자산은 19조9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 원 증가했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 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 원 늘어난 것이 순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시는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과 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순자산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예산과 세입·세출 규모도 모두 증가했다.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4조2662억 원, 세입결산액은 4조3387억 원, 세출결산액은 3조9364억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경북 봉화군 청량산 자락에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수원시와 봉화군이 상생 협력 차원에서 마련한 이 캠핑장은 카라반과 글램핑, 야영장 등 모두 30개 사이트를 갖추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도립공원 인근에 자리한 체류형 휴식 공간으로, 수원시와 봉화군이 기존 캠핑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가을부터 운영을 시작한 뒤 이번 봄 시즌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두 지역 대표 축제를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캠핑장 조성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청량산 일대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용한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시설은 이용자 성향에 맞춰 다양하게 마련됐다. 캠핑장 안쪽에는 최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카라반이 배치됐고, 중간 구역에는 2~4인용 글램핑 시설이 들어섰다. 숲과 가까운 공간에는 미니카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봄철 관광 수요에 맞춰 ‘시흥시티투어 2층 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도입한 1회권과 단체 할인 혜택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흥시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흥시티투어 2층 버스 단체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 시즌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부담 없는 요금으로 이용 편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1회권 신설과 단체 할인 확대다. 시는 기존 이용권 체계에 1회권을 새롭게 추가해 3천 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15인 이상 단체 예약자나 투어패스 등 관광 연계 상품 이용자에게는 1회권을 2천 원에 제공한다. 시는 이번 할인 혜택이 봄철 단체 나들이를 계획하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이용객들은 낮 시간 서해안 풍경과 낙조는 물론 야간 도심 경관까지 시간대별로 시흥의 다양한 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이 버스는 평일 낮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공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추가경정예산 삭감으로 다시 제동이 걸렸다. 박물관 건립의 출발점인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머물게 됐다. 고양시는 5천 년 전 가와지 볍씨와 조선왕릉 등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시 직영 종합박물관은 아직 없는 상태다. 시에 따르면 현재 5대 특례시 가운데 시가 직접 운영하는 종합박물관이 없는 곳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고양시 안에서 보존·전시되지 못하고 타 지역 수장고 등에 분산 보관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립박물관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추경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삭감되면서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재정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할 기회 자체가 막혔다. 시는 타당성 조사가 무리한 투자를 막고 사업의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기본 절차인데, 이 단계부터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전체 사업 일정도 불확실해졌다고 보고 있다. 고양시는 박물관 부재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 예산 40억 원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외부 임차청사 운영에 따른 연간 13억 원 규모의 임차료와 관리비 부담이 계속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비 40억 원이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본청 공간 부족에 따른 외부 청사 임차 구조가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양시는 청사 공간 부족 문제로 민간 건물 8곳을 빌려 부서를 분산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임차료와 관리비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시 소유 자산인 백석업무빌딩을 별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외부에 흩어져 있는 부서를 백석별관으로 옮겨 재정 부담을 줄이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다. 당초 시는 1실 5국 25개 과, 500여 명 규모의 부서를 백석별관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세웠다. 분산된 청사 운영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들이 인허가나 복지 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건물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한 구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인프라, 복지, 안전 등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사업 136건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민원 대응 속도 향상을 주문했다.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생활밀착형 행정의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성과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시민 일상 속 불편과 개선 과제를 세심하게 살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이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에 대한 응대와 해결 의지는 과거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처리에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도 있다”며 “법과 행정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면 시민 만족도는 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행정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에 나선다.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안양 AI 업무비서’를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시정 홍보물 제작 등 행정 전반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양시는 23일 생성형 AI 플랫폼 구독 서비스 도입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한 ‘안양 AI 업무비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을 단일 플랫폼 안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업무 지원 서비스다. 시는 이 플랫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교육은 모두 1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실제 행정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성형 AI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행정 활용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시정 홍보물 제작, 엑셀 데이터 자동 분석, AI 기반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이 포함됐다. 데이터 보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남부소방서와 산불 공동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산불 발생 때 상황 공유부터 인력·장비 투입, 합동 훈련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와 수원남부소방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즉시 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현장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합동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정훈 수원남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산불 초기 대응의 속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만드는 데 무게가 실렸다. 박정훈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힘써 온 소방당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6년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출산장려금을 큰 폭으로 올린다.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겨냥한 조치로, 시는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고 확대된 지원 기준을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강화된 출산장려금 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 지원 기준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셋째아는 300만원을 3년간 100만원씩 나눠 지급하고, 넷째아 이상은 600만원을 3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고, 지난 2월 13일에는 관련 내용을 담은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를 할 때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출생아 가운데 이미 기존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차액이 소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