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9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수원시 행정지원과, 예산재정과, 정책기획과, 자치분권과, 법무담당관 등 기획조정실 산하 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홍종철 부위원장(국민의힘, 광교1·2)은 “제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제21대 국회가 아직 석 달 정도 남았으니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2023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수원시 체육시설 이용요금 현실화가 절실하다” 며 “체육시설 이용요금 현실화를 위한 조례개정 등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예산재정과에 “수원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또는 경기도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수원시 필요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 및 도비 등을 원활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 고용 기준 미달에 따른 부담금 납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 인사정책의 문제점 ▲도의원을 경시한 지역방문 ▲도내 민간 장애인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원 촉구와 직접 창단에 대한 우려 ▲대표도서관 태양광시설의 3세대 최신 기술 도입 촉구 ▲확대되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에 대비한 준비사항 ▲학교구성원 사이의 갈등 완화 방안 등에 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선희 의원은 “지사께서 지역을 방문하시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역구 도의원에게는 연락도 하지 않고 지사께서 몸담고 계시는 정당의 국회의원과 소속 시의원만 만나고 오는 행태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지사께서 정치적 목적의 행사에 참석하시는 것은 보기에 따라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소 지역을 방문할 때는 지역구 도의원님께도 꼭 일정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는데 꼼꼼이 챙기지 못한 것 같다”며, “의원님 지적대로 앞으로 더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한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직했고, 억울한 게 많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필리핀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소속 소방관들이 19일 국내 의정활동의 내용과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자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소방관들은 본회의를 방청하고, 체험형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를 관람하며 의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도의회를 찾은 메트로마닐라 소방본부 소속 나훔태로자(Nahum B Terroza) 준장과 로넬 말테조(Ronel M Maltezo) 대령 등 소방관 19명은 1시간 여 동안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소방관들은 먼저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의 ‘의회 소방안전 지원정책 소개’를 청취한 뒤, 본회의장에 입장해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이들은 경기소방시스템에 대한 안 위원장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 깊게 듣는 한편, 본회의장 내부를 살펴보고 의사 일정이 진행되는 생생한 현장을 관람하며 흥미를 보였다. 이어 청사 1층에 있는 경기마루로 자리를 옮긴 소방관들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홍보시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마루 견학일정은 ▲인포메이션 코먼스: 미디어파사드(건물벽 스크린)를 통한 도의회 홍보영상 시청 ▲디지털 체험관: 도의회 역사와 성장기록 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으로 인한 인재양성이 본격화된다면 RE100 달성 및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수출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의 감소가 가능할 것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시대에 따라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 신산업이 대두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에너지 분야의 고급·핵심 인재 부족 예상에 관한 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본격 이행으로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정책을 추진 중에 있고, 앞으로 미래 국가경쟁력은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에 의해 결정될 것이므로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을 위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에너지 인력 양성에 대학교 정부의 노력이 있었지만, 인력의 미스매치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전문인력의 부족이 예상되어 수급전망에 따른 문제점이 우려된다”며 “경기도에서도 에너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9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상향에 대해 동결 또는 점진적 인상을 주장하며, 동료의원들에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박명원 의원은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면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며, “도의원의 연간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는 이미 도내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을 상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적 경제불안으로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의정활동비 인상을 반대”한다고 말하며, “동결이 어렵다면 의정활동비를 일괄 상향하기보다 몇 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다운 의회’로써 민의를 대변하고, 도민들이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동료의원들도 의정성과를 높여주길 당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지방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부정정탁 금지 등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고전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중의 공감과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더민주·부천1) 의장은 “의원님들의 바쁜 의정활동을 고려해 아침 8시부터 교육을 시작했음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청렴 교육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연중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개최된 제 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 무상보육과 무상교육을 전면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지자체 중 하위인 0.7명 수준임을 지적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꼽혀온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결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채영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는 부모분담행사비 연 20만 원, 현장학습비 분기 10만5천 원, 입학준비금 연 10만원 등 최대 280만 원의 부모부담경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치원의 경우, 국·공립 유치원의 학부모부담금은 약 7천6백 원이지만 사립유치원은 월평균 16만 원에서 40만 원에 달한다. 이채영 의원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연간 190만 원 이상의 비용이 학부모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채영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해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는 무상보육과 무상교육을 시행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제3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김포의 뜨거운 화제인 ▲김포 서울편입 이슈 ▲시군의 특별조정교부금 투명성 제고 ▲솔터고등학교 화재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교육행정인력 부족 사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중등과정 교육공간 확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꺼내 도정질의 화두를 열었다. 이 의원은 김포의 가장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통”이라고 지적하며, “최근에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이 김포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도 아니고, 예비타당성 면제를 건의했으나 관련해 아무런 답이 없다”며 “김포에 산적한 문제에 대해 답은 제대로 제시해 주지 않으면서 서울로 편입되면 마치 김포가 장밋빛 인생을 볼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다”며 김포-서울 편입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됐을 경우 달라지는 지방세 수입 축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와 중과세율 등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했으며, 경기도의 소유자산도 모두 서울시로 이전됨을 지적했다. 또한,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월)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의 호봉산입을 도내 공공기관 및 산하 기관ㆍ단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여성들의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보유여성이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조성을 촉구하고, 경기도에서 각 지자체에 파견된 부시장의 역할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 및 도의원-부시장 간의 소통에 대하여 도지사의 특별한 노력과 협력을 촉구했다. 정윤경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 위기는 돌봄ㆍ육아에 대한 부담이 무겁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이토록 무거운 돌봄노동을 사사로운 집안일 정도로 치부하지 말고, 돌봄노동을 경험한 경력보유여성의 중요성을 정부와 사회에서 인정해야만 저출산 위기를 해쳐나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정윤경 의원은 이어지는 발언에서, “공무원은 이미 시행 중인 육아휴직 기간의 호봉산입을 도내 공공기관 및 산하 기관ㆍ단체까지 확대해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난현장의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구조장비 및 소화용수시설 확대와 공상·순직 소방관의 치료와 예우를 위한 예산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 및 지하 심층화로 재난은 더욱 대형화되고 복합화되는 양상을 띄며, 소방공무원들은 10년간 40명이 순직하고, 공상자 수는 3.3배 증가하는 등 보다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정동혁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참혹한 재난 현장과 유해 물질로 인해 연금 수급기간이 타 직렬보다 5년 이상 짧고, 10명 중 4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호 대책이 충분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화재 진화수당은 24년째 월 8만원에 머물러 있고, 순직 소방공무원과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식은 ‘순직 소방관의 날’이 법제화되어 있지 않아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가 주관하며, 보훈청의 관련 예산은 4천만원에 불과하다. 이에 정동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