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진행된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안 2건, ‘오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5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우신경로당 개축 건립 공사)’등 동의안 3건,‘오산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변경(안)’의회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2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했다 예산안의 경우‘뉴스 검색 서비스 사업’등 3개 사업에서 54백만원이 감액되었고 그 밖의 사업은 원안 가결되어 본예산 7,624억원에서 698억원이 늘어난 약 8,322억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되었고 그 외 13개 조례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심의 보류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은 이번 임시회에 재상정 하였으나 부결처리 되었고 그 외 두 건의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성길용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3일 화성시 청소년 놀터 새솔점(화성시 수노을중앙로)에서 열린 청소년놀터 새솔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복지국장, 청소년 대표(새솔초, 성린중) 등 내·외빈 3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를 벗어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놀터 새솔점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은 시설 운영 안내 및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청소년 놀터 참여 이벤트 및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청소년 놀터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화성시내 7개소(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진안점, 서연점, 새솔점)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무한히 꿈꾸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배포한 5일자 논평을 통해 "푸른 5월의 청량함을 빼닮은 우리 어린이들이 더 푸르고 싱그럽게 커가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간간이 터지는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들이 더 이상 부모님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하지 않도록 어린이 보호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한 명 한 명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이 각자 빛나는 꿈과 건강한 미래를 열어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힘껏 응원하고, 정책적으로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는 TV 광고문구처럼 아이는 아이답게 놀고, 부모님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키며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안전한 양육 환경도 더 튼튼히 조성해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훗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도의회 국민의힘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공공기관장 10여 명이 동행했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공동 참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경기도 출신 열사로는 정기영 씨(5·18민주화운동 시위 현장에서 행방불명), 김윤식 씨(아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참여) 등 6명이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간극을 좁히지 못하던 각자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고, 108만 시민을 위한 ‘통큰 협치’에 나섰다. 시와 시의회는 3일 고양시청(마음나눔터)에서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시의 중요한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야 양당 대표의원(국민의힘 박현우 의원, 민주당 최규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3고 현상(고물가·고유가·고금리)으로 벼랑 끝에 몰린 시민의 고통 해소는 물론, 자족도시 조성 등 고양시가 직면한 과제를 챙기는 데 오롯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상생·협력 TF’를 구성해 발전적 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선8기 고양시와 제9대 고양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래 예산·조례 심의 과정에서 진통을 빚어온 바 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부서 운영·각종 회의 개최에 필요한 전 부서 업무추진비 등 작년 말 삭감됐던 예산을 포함해 총 1,435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나 2차 심의(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이견이 발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 호성중학교 150m 거리에 추진 중인 전기차량 충전시설 건축허가 신청한 대지가 건축물을 건축할 수 없는 ‘맹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은 2일 건축허가신청 도면ㆍ조감도를 공개하면서 건축허가 신청을 한 A 업체가 2미터 이상의 접도 확보 및 차량 진출입구 3.5미터 이상 확보도 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접도 미확보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안양시는 주민 반대와 학생 학습권 침해 소지에도 맹지에 행정재산 사용허가 및 건축허가를 주는 특혜 행정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건축법 제44조 등에 따르면 건축물의 대지는 2미터 이상이 도로와 접하지 않으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일 뿐 건축행위를 할 수 없는 맹지가 된다. A 업체도 맹지로 건축이 불가능한 사실을 인지하고 안양시 행정재산(시유지) 사용허가 신청과 영구 도로점용 신청을 한 상태다. 이채명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공유재산 업무편람’에 따르면 행정재산의 원상회복에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사용허가 해선 안 된다고 적시했다”며 “A 업체의 사용허가 신청은 사실상 영구 사용을 뜻하므로 행정재산 사용허가 취지에 어긋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 착공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고양상담소에서 주민과 함께 정담회를 진행했다. 같은 날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재검토 처분 이후 백석 이전은 사실상 무산됐음에도 이동환 시장은 여전히 원안 착공을 미루면서 고집을 부리고 있다. 백석 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기부채납 받은 백석동 업무빌딩은 본래 목적에 따라 벤처산업 공공투자 용도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교동 원안 착공을 강조했다. 또, 추진연합회 관계자는 “2026년 5월까지 신청사가 건립되지 않으면 현재 해제된 신청사 부지 그린벨트는 다시 환원되기 때문에 고양시의 공적 자산가치 수천억 원이 날아가게 되고, 그동안 건립사업과 투자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간 천문학적 비용 또한 모두 날아 가버리게 된다”며 “시민 혈세와 자산을 날려버릴 고의적 행정 과실에 대해 구상권 청구와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변재석 의원은 정담회 자리에서 “아시다시피 지난해 진행된 경기도 주민감사에서도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 힘 음경택 부의장(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개발이익금 1,860억원의 사용처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시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선정(국토교통부)되었다. 이후, 2016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2018년 사업시행자 변경(GH 및 대림산업컨소시엄), 2020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1년 공사착공 등을 거쳐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최근 냉천지구 주민들은 안양시청과 GH.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GH에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발생한 개발이익금 1,860억원에 대한 사용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냉천지구 주민들은 GH 등 사업시행자가 세대별 마감 및 가구‧가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 냉천지구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분양자까지 무상으로 진행한 사항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GH 등 사업시행자는 사업개발 이익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개발이익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안성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상속채무와 관련한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 법률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부모의 사망으로 상속 절차를 진행할 때, 복잡한 상속 절차로 인해 각종 채무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법적 절차를 몰라 본의 아니게 경제적인 빈곤 등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조례는 안성시장에 상속채무 대상자 발굴과 법률 지원 등의 권리 보호의무를 부여했다. 법률 전문가의 직접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했고, 아동·청소년 법률지원에 필요한 비용도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무정한 사회절차로 인하여 빚더미에 앉지 않도록 향후 주관 부서인 미래교육과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과 함께 협력하여 적절한 지원 시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 551일만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로 159명이나 되는 소중한 생명이 왜 허무하게 잃어버려야 했는지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규명을 위한 유가족과 국민의 피맺힌 절규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총선패배에 무릎을 꿇은 것"이라며 "‘이태원 참사 특별’이 국회 본회에서 통과된 만큼 왜 159명의 아들, 딸과 형제, 그리고 친구들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사가 발생한 이후 유가족과 국민은 참사로 인한 비극에 오열하고, 정부의 대처에 울분을 토해야 했다"며 "인도에서 159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압사당해서 죽는 끔찍하면서도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지만 사건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없었다"고 했다. 또 "이번 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