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4일 오후 죽산전통시장에서 ‘제1회 죽산시장 곱창축제’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죽산시장 곱창특화상품 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먹거리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죽산전통시장은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곱창·막창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왔다. 한국조리박물관의 기술지원을 받아 위생·조리컨설팅과 메뉴 시연회, 상인 교육 등을 거쳐 총 5개 점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막창튀김, 막창로제떡볶이, 곱창파스타 등 새롭게 개발된 메뉴가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향긋한 곱창 냄새가 시장 전체를 감돌자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며 시식에 나섰고, 곳곳에서 “죽산시장 곱창이 최고”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현장에서는 곱창요리 퍼포먼스, 시민동아리 공연, 동아방송대 학생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죽산시장 채널’ 홍보 부스에서는 SNS 이벤트가 진행돼 젊은층의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죽산시장 상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할인축제로, 오산시 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가 후(後)캐시백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한도는 1만 원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지급 내역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최대 15%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에 오산이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시민에게 체감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택사랑카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소비 진작 축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과 구매 혜택을 제공해 내수 경기 회복을 목표로 한다. 평택시는 행사 기간 내 예산 소진 시까지 평택사랑카드 결제액의 5%를 환급하며, 시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및 정책수당 지급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캐시백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을 이어왔다. 지난 1~2월에는 10% 소비지원금을, 7~8월에는 1만 원 페이백 행사를 각각 실시해 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중심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기후테크 3대 비전과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경제가 필요한 시대”라며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 조성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유니콘 3개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기후테크 얼라이언스와 펀드를 통해 우수 기술기업에 성장 자본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테크센터를 설치해 정책 컨트롤타워로 기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정부·대기업·투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카카오모빌리티, KT 등은 오픈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육성을, 키움인베스트먼트·소풍벤처스·D3쥬빌리파트너스는 투자와 정책 제언을 맡는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테크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겠다”며 “기후경제는 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에는 반도체, 자동차,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의 CEO와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 13개 기관이 협업·후원했다. 설명회에서 평택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브레인시티·포승(BIX)지구 등 산업단지 개발 현황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 기반 ▲우수한 정주 여건과 교통 인프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평택’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평택에 입주한 삼성전자와 기아 관계자들이 직접 ‘평택과의 성공적 협업 사례’를 발표하며 투자 신뢰도를 높였고, LG전자, KGM,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기업도 설명회에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평택산업진흥원이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비활성화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시루’ 모바일 결제 시 5%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로, 가을철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시흥화폐 결제금액 60만 원 한도 내에서 5%를 환급해 최대 3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백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시는 이번 참여를 통해 시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화폐 시루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이 즐겁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 및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 및 제한 높이 변경 ▲산업단지 면적 조정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 및 용도지역 면적 변경 등이다. 특히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은 350%에서 490%로 상향됐고, 건축물 최고 높이는 120m에서 150m로 완화됐다. 이번 결정은 첨단 반도체 공정의 대형 설비 설치를 위한 층고 확장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정과 2025년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용인시는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첨단 팹(Fab) 조성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변경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집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장은 ▲신성장산업·지역산업 채용관 ▲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취업배려계층 맞춤형 채용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를 위한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 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오후 3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AI 시대의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출범시켰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8개 펀드 운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초기기업과 첨단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와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 등 총 8곳이다. 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 규모다. 또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피칭 교육과 엑셀러레이팅, 밋업 등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와 IR, 창업 오디션 등 지원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다수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며 “이번 펀드가 수원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40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10개 기업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 멘토링관’도 운영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상담을 제공한다. 또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검사, 드론 활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9)로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박람회를 통해 구인난 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청년층을 포함한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