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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용인시, 전국 첫 ‘청년예금 우대금리’ 도입…정책적금 만기 뒤 공백 메운다

지역 금융기관 9곳과 협약…청년 1250명에 1% 특별우대
정책적금 만기자 대상 전용 예금 출시…자산형성 지원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금융기관과 손잡고 정책적금 만기 청년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연계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금 만기자를 대상으로 별도 예금상품을 연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처음이라고 시는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9개 금융기관과 ‘용인형 청년예금 우대금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청년 가운데 장병내일준비적금,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자는 NH농협과 신협 등 지역 내 34개 지점에서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된 전용 예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은 가입 한도 1천만원, 예치 기간 12개월로 운영된다.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기준금리에 1%의 특별우대금리를 더해 제공하며, 약 12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정책적금 만기 이후 자산 형성의 흐름이 끊기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지역 연계형 청년자산형성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들이 제도권 금융 안에서 자산을 이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용인농협, 모현농협, 원삼농협, 백암농협, 기흥농협, 용인신협, 양지신협, 백암신협, 수지신협이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시행하는 ‘용인형 청년예금 우대금리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시는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농협과 신협이 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지역 청년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한 데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아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예금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금리 지원을 넘어 자산관리 경험을 넓히는 데에도 무게를 두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산형성 정책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과 모집 인원, 농협·신협 지점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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