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30일 17시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개최하여 가슴속 묻어둔 우리네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가수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들어보는 명품 콘서트로 진행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거리에서’, ‘그날들’ 등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평범한 우리의 삶 속에 위로와 응원으로 뿌리내린 故 김광석 특유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과 맑고 깨끗한 미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 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 포크 듀오 유리 상자,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동준, 만능 엔터테이너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의 아름다운 보이스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 않는 우리 청춘에 관한 이야기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관광도시 수원에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확고한 관광브랜드로의 역할을 위해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획공연 창작 무예 뮤지컬 <THE BOOK>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 <THE BOOK>은 ‘수원’ 하면 떠오르는 수원화성과 정조, 장용영과 무예도보통지를 소재로 수원만의 공연관광 콘텐츠 보유와 운영 필요성에 부응하고 세계적인 공연관광 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립공연단에서 주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해 연일 매진 행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THE BOOK>이 공연관광 콘텐츠로써의 가능성 타진을 위한 첫 발걸음이었다면 올해의 <THE BOOK>은 2023년 9월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을 적극 활용하여 회차를 늘려 3, 4월 두 달간 총 16회의 장기공연을 통해 관광시장 진입을 위한 채비를 준비 중이다. 무예 뮤지컬 <THE BOOK>은 정조가 집대성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두고 벌어지는 역사 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규장각에 침입한 자객들에 의해 도난당한 무예도보통지가 21세기 수원화성에서 발견되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늘 3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 11시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상설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아이콘 이금희 아나운서의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특별한 콘서트다. 3월 16일에 진행 예정인 첫 공연에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용인의 역사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과 용인의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사극 드라마와 영화 OST를 클래식 악기와 국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18일에 진행되며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말과 인간관계를, 9월 21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공연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의 기본 조건인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3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은 ’늦가을의 영화 음악‘으로 인생의 가을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지는 고전 발레의 거장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환상적인 안무, 백조와 흑조 연기(1인 2역)와 환상적인 백조 군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정통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손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해 긴장감과 속도감을 높여 극적 효과를 더했으며, 특히 2막 2장 24마리의 백조와 흑조의 군무(밤의 호숫가 장면)는 무대를 꽉 채운 완벽한 대형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용인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주역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3월 30일 오전 11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람회 속 멜로디>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4회차 전석 높은 티켓 예매율을 기록하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는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를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3월 30일 <꺼지지 않는 빛, 빈센트 반 고흐> △4월 27일 <꿈과 사랑의 화가, 마르크 샤갈> △5월 25일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9월 28일 <영원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6일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정왕동 시화MTV 88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탄생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2월 20일부터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예심행사는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대야동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치열한 예심경쟁을 통해 선발된 시흥의 대표 시민 출연자 15팀은 3월 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이날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시흥시민과 함께 행사 열기를 뜨겁게 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상반기(3~5월), 하반기(10~12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용인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상설공연 <2024 ‘키즈인비또’ 클래식 다이어리>를 개최한다. 2024년 상반기 화사한 봄을 여는 <2024 ‘키즈인비또’ 클래식 다이어리>의 3월의 첫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와 지브리 만화 OST로 가득 채운 [키즈 시네마 콘서트]로 인어공주, 알라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으로 친숙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이고, 4월은 클래식 코믹 음악극 <엄마, 아빠 새는 음치왕!> 주제로 하여 피아노와 현악기, 성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에는 르로이 앤더슨의 ‘고장 난 시계’,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으로 타악기 앙상블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반기의 시작 10월에는 스페인 문학 <돈키호테>를 중심으로 ‘알함브라하 궁전의 추억’, ‘사랑의 로망스’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져 찬란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며,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2월 23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 <해후>를 선보인다. 2016년 초연, 2017년 재연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온 <해후>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정조가 왕이 되어 겪은 어려움과 역경, 어머니와의 화해 과정을 다룬 전통예술 창작극이다. <해후>는 전통무용, 무예, 극, 곡예 등이 관객과 어우러지는 무대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벌어진 화성행궁 인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공연하여 화성행궁의 위상을 새롭게 느껴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 등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제작단체 아트컴퍼니 예기(단장 안영화)는 2006년 안영화무용단을 시작으로 수원화성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지역 공연콘텐츠를 개발하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 ‘봉수당-만년의 수를 누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극단이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창작희곡의 발견’을 2월 7일(수), 3월 6일(수) 두 번에 걸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2월 7일 공연은 낭독극, 3월 6일 공연은 입체낭독극의 형태로 선보이며, 신임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과 경기도극단이 함께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창작희곡의 발견’은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인 대상 <부인의 시대>와 우수 <우체국에 김영희씨>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미경 작가의 <부인의 시대>는 경기도 내 한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어느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는 ‘부인’에 해당되는 네 여자의 이야기로, 네 여자 모두 ‘부인’하고 싶은 비밀이 서로에 의해 발가벗겨지는 이야기이자 네 여자 모두 이 세상에서 ‘부인’되는 이야기다. 박강록 작가의 <우체국에 김영희씨>는 물건을 주고받는다는 행위의 상징적인 공간인 우체국에서 사연과 마음이 오가는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낭독극은 희곡의 텍스트를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직접 읽어주는 형식의 공연이다. 일반적으로 연극에서 사용되는 무대연출을 최소화하고, 배우의 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월 18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되어 용인특례시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한 김영랑 객원 지휘자가 지난 9월부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속적인 인연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의 서두는 브람스의 대표 서곡 중 하나인 ‘비극적 서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브람스 내면에 떠오는 비극적인 동기를 악보로 그려낸 것으로 알려져 있ㅏ. 음악 전반부에는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후반부에는 비극적인 내용을 품에 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준다. 브람스 ‘비극적 서곡’ 연주 후에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타이완의 마림바 연주자 친쳉린의 마림바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낭만주의의 거장 슈만의 마지막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