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수원시학원연합회의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 권유 의혹과 관련해 “시민의 혈세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며 감사원에 대한 감사 청구를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의혹이 아닌, 행정의 중립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수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단법인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독려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해당 단체에 매년 예산을 지원한 수원시와 관련 예산을 심의한 시의회의 책임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당비 납부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며, 민주당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2023년 이후 매년 약 1200만 원을 용역 형태로 지원해왔으며,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를 제주·속초·연천 등 외부 지역에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 심의에 참여하고 1000만 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한 사실은 명백한 이해충돌”이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현장의 지혜로 민생 위기를 풀기 위한 ‘민생 협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내 민생 위기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과 도민 체감형 정책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 15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경청 정담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오늘은 듣는 자리이자 배우는 시간”이라며 “소상공인의 고충을 경청해 협치 기반의 실질적 정책으로 연결하고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수석부대표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으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과 국가 경제가 산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한국 정책위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오프라인 상권 침체가 심각한 만큼, 골목별 맞춤형 활성화 정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회장 문병근, 국민의힘·수원11)은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경기도·서울시·전북·충남), 일본(홋카이도·지바현), 중국(장쑤성·옌청시) 지방의회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문병근 회장을 비롯해 박상현, 정윤경, 임상오, 유경현, 이채명, 이병숙, 홍원길, 서광범, 김옥순, 최민 의원 등 11명이 참가했다. 문병근 회장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 민주주의 기관으로, 입법 정보 공유와 상시 협력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제무역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기술혁신 연합 구성과 정기 기술세미나 개최를 제안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문화·예술·청소년 분야 교류 확대와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풀뿌리 인문교류 강화”를 강조했다. 대표단은 옌청시 한중산업단지 내 SK신에너지·열달기아 등 현지 한국 기업 시설을 시찰하고 한중문화교류원을 방문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5일 경기도청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 및 도내 대학 축구팀 감독들과 함께 ‘경기도 축구 활성화 정담회’를 열고 대학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과 연맹 관계자, 동원대 곽희주·아주대 하석주·경기대 권혁철 등 도내 14개 대학 축구팀 감독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축구의 재도약을 위한 현실적 대책과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대학축구는 한국 축구의 근간이자 엘리트 체육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대학선수의 학습권·체육권을 보장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석주 아주대 감독은 “예산 감소로 훈련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혹서기 대회 운영 개선과 운동장 환경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한동 연맹 회장도 “대학 선수는 여전히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과 선수 취업 연계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축구인 출신 도의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시설·용품 지원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첫 실무회의인 안건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출범한 협치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논의할 주요 안건을 조율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 바우처 도입 ▲교내·외 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강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무상교복 지원의 바우처 개선은 학부모들의 오랜 요구였으며, 학생 안전은 시급한 과제”라며 “협치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여·야·정 협치를 통해 경기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며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치위원회는 이번 안건조정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경기도 교육정책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하은호 군포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 위탁 운영 과정에서 특정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제기된 것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권력과 지위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포시는 이번 사건의 경위와 관련 사업의 절차, 선정 과정 등을 시민 앞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제도적 감시 부재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이해충돌 방지와 시민참여형 감사제도 도입 등 공직 비리 재발 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군포의 미래는 투명한 행정과 시민의 참여 속에서만 세워질 수 있다”며 “끝까지 감시하고 부패 없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이름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4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의 강압과 조작 수사가 한 공직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특검은 폭주를 멈추고 진상조사에 협조하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인은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 하고,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고 유서에 남겼다”며 “이는 명백한 강압 수사의 결과이자 인권침해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강압이 없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2차 가해이자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특검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진술을 강요한 조작 수사를 벌였다”며 “이는 수사가 아닌 폭력으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을 짓밟은 심각한 사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공직자의 죽음을 정치공세로 호도하고 있다”며 “국민 앞에 사죄하고, 폭력수사 특검법 통과에 즉시 동의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특검의 강압수사 인정 및 공식 사과 ▲조작·보복수사 중단 ▲특검 해체 및 진상조사 협조 ▲가담자 전원 엄벌 등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공권력의 폭력에 의한 인권침해”라며 “당론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잦은 재의요구와 대법원 제소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도지사가 의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제386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의결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와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대해 재의요구와 대법원 제소를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10기 들어 재의요구가 이미 5건에 달한다”며 “특히 조정교부금 조례는 재의결된 후 법정 기한을 지키지 않은 채 의장이 지방자치법 제32조 6항에 따라 직권공포하자, 이를 대법원에 제소하는 무리수를 뒀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는 의회를 존중하지 않는 행위로 협치의 기본인 신뢰와 존중을 저버린 것”이라며 “김동연 지사는 무분별한 재의요구와 제소를 중단하고 의회와의 진정한 소통과 협치를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3일 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3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됐으며, 20명의 참가자가 총 60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만2천여 회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조례를 도민 생활과 연결해 현장을 직접 취재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함신애 서포터즈가 제작한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소개 영상은 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운정 서포터즈의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박국화 서포터즈의 ‘경기도 자원순환기본 조례’ 관련 콘텐츠도 각각 8천 회, 7천5백 회의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박호순 의정국장은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도민과 의회를 잇는 다리가 됐다”며 “의정 홍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해 의정활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단이다. 도의회는 네이버 블로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이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와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등 다각적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연구가 용인의 스포츠 도시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인철 의원은 “연구 결과를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프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