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오산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오산시와 협력해 해결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오산시와 협력해 해결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 연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재포장 ▲오산동~궐동 간 목교 신설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지역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영희(더민주·오산1) 의원은 “서부 우회도로 개통 이후 교통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방음터널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조용호(더민주·오산2) 의원은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친환경 목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의정정책추진단장 이영봉 의원(더민주·의정부2)은 “운암뜰 개발, 방음터널 등은 도민의 실생활에 직결된 과제”라며 “정책 실현을 위해 도의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시민 체감 사업에 대한 도의회의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과 안보 교육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현충일 성명을 통해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보훈 대상자와 유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 왔다며, 지난해 참전유공자 수당을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유공자 예우의 현실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당의 단계적 인상, 의료 지원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활 안정 지원 확대 등 체감도 높은 보훈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관련 추모·교육 행사 개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및 한미 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등을 통해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순국선열과 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안전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지방외교포럼은 '경기도 지방외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외교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의원 5명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향후 조례 제정과 상위법 개정 제안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지방외교포럼(회장 김미숙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지방외교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미숙(군포3), 김용성, 김철진, 김태형, 최만식 의원과 김형수 단국대 정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해 연구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수 교수는 발표에서 “최근 국제사회는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 확대에 주목하고 있으며, 독자적 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지방외교 강화를 위한 실질적 권한 확보가 시급하다”며 “지방의회 예산편성권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형 지방외교 전략 수립과 공공외교 조례 개정, 신규 조례 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장기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장쑤성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문화외교 협력 확대에 나섰다. 위원 4명과 전문가 등이 함께했으며, 아시아 6개국이 참여한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도 참석해 경기도의 문화외교 역량을 국제무대에 소개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5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상호 정책 비교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경기도와 장쑤성이 2024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첫 공식 교류 일정이다. 간담회 이후 양 기관은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 및 학술 분야 교류 확대와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어 문체위원회는 제4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해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 관계자들과 문화외교 방안을 논의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K-콘텐츠가 세계 문화 중심에 있는 지금, 경기도가 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총 6개 시·군의 공모를 거쳐 ‘의정연수원’ 건립 부지로 연천군을 최종 확정했다. 3차례의 선정위원회 회의와 2차례 현장실사를 포함한 체계적 평가에서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타당성 심의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5일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를 연천군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정연수원은 도의회 의원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기관으로, 도민을 위한 열린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부지 선정은 도내 31개 시·군 대상 수요조사로 시작됐으며, 가평군·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안성시·연천군 등 총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평가 기준은 ▲설립 목적 부합성 ▲개발 적합성 ▲접근성 ▲확장성 등으로, 선정위원 9명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심사했다. 부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이혜원 의원은 “균형발전, 주변환경, 부지 규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 김태희 의원은 “확장 가능성과 매입 비용, 인허가 용이성 등도 주요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의정연수원은 연천군 부지 확정 이후, 한국행정지방연구원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심의를 거쳐 구체적 사업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가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안, 총 3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6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6일까지는 16일간 휴회하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가 조례안 및 결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드론 활용 촉진 조례안 ▲ESG 경영 활성화 조례안 ▲AI산업 육성 조례안 등 17건을 다룬다. 특히 ‘공직비리척결위원회 폐지 조례안’, ‘디지털 홍보 조례 전부개정안’ 등 시정 혁신 관련 조례가 포함돼 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 조례안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청소년 보호 및 평생학습 관련 조례안 등 9건을 심의한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정비 조례 개정안 ▲청년임대주택 현물출자 동의안 ▲옥외광고물 안전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을 다룬다. 6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함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공통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5일 경기도에 ‘비상경제점검TF’ 구성과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제38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해당 기구 설치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기조에 부응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민생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계엄 여파, 글로벌 통상 불안, 자영업 자금 경색, 전세사기 피해 등 복합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가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스타트업 비중이 높은 경기도 산업 구조상 신속한 진단과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김동연 도지사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복귀시키고 정책수석·협치수석을 새로 임명한 점을 언급하며,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행정 연속성 조치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은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도의회와의 협의가 병행돼야 한다”며 “비상경제TF 추진 현황을 도의회에 보고하고 공동 논의체를 구성할 것”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무라인이 대선 경선을 이유로 사직한 뒤 다시 경기도에 복귀하면서, ‘회전문 인사’ 논란이 재점화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성명을 통해 “정무라인 전원 사퇴와 김 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의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가 다시 시작됐다”며 “경선을 이유로 줄줄이 사직한 핵심 정무진들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복귀해 자리를 꿰찼다”고 비판했다. 앞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 안정곤 정책수석, 박용진 협치수석, 강권찬 기회경기수석 등은 올해 초 김동연 지사의 대선 행보에 동참하기 위해 줄사직했으며, 이들 전원이 지난 4일 자로 재임명됐다. 조혜진 비서실장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기존 정무진의 전원 복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주요 직위가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들락날락’하는 안방이 되어선 안 된다”며 “공공 인사 시스템을 사유화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사직 당시 의회 질의에서 “사직 계획 없다”, “성실하게 끝까지 일하겠다”는 답변을 남겼던 사실을 언급하며 “도민과 의회를 기만한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해 공공급식과 친환경급식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15년간 시흥시가 학교급식의 모범이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교육·복지·공동체를 연결하는 통로”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친환경·공공급식의 가치를 넓은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4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전북 전주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조기 대선 직후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이틀간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획재정부 자문위원 우지영 박사의 ‘AI를 활용한 결산 분석’ 특강과 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우 박사는 결산서 구조, 기금 운용, 민간투자사업 평가 등 핵심 재정 항목과 이를 AI 분석에 접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의원들은 약 4조 원 규모의 시 재정에 대한 내실 있는 결산 심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세밀히 점검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