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스마트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 안심 서비스, IoT 기반 보행로 및 전통시장 에너지 관리 등 실제 적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 생활 기반 스마트 기술 도입 사례 ▲에너지 자립형 원도심 전환 사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도시재생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행사 장소인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 확산을 위한 교류공간으로, 광명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2층에 조성됐다. 도는 올해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연말에는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시군과의 정책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스마트 기술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5일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세마2지구는 오산시 세교동 일원 15만9680㎡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 도시개발구역으로, 총 16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해당 부지는 과거 폐공장과 방치시설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지역경제 침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경기도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도시환경 개선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마2지구에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와 북측 태안로·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 공공기여 도로계획도 포함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개발로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대응 및 고위험 산업현장 개선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실증과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기술 실증 ▲임상시험 ▲전문 인력 교류 ▲성과 교류회 ▲공동 사업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실증센터 구축과 행정 지원을, 산업진흥원은 센터 운영과 기업 연계를, 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해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4일 임홍열 고양시의원이 제기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개발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전면 반박했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은 여름휴가 기간 위원 성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행정 판단”이라며 “시행사의 단기차입 만기일(7월 21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임 의원이 주장한 ‘일정 앞당기기 의혹’에 대해 시는 “매년 7월 말은 위원들의 휴가가 집중돼 회의 개최가 어렵다”며 “위원회 성원 확보를 위해 일정을 조정한 것일 뿐, 특정 업체를 위한 조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임 의원의 위원 해촉에 대해서도 고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는 시민 재산권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공적 심의기구”라며 “위원회의 품위를 훼손하고 기능을 저해한 임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간위원 9명이 공식 항의했고, 해촉은 위원회 안정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도시계획위 회의 당시 임 의원이 민간위원에게 “시행사 사주를 받은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으며, 이후 민간위원들이 수차례 사과를 요구했지만 임 의원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후 7월 7일 민간위원 9명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형 청소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청소차 19대에 전면 장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 전·후·좌·우 4개 카메라 영상을 합성해 차량 주변 360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행 및 작업 중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설치는 노면청소차, 고압살수차 등 시 보유 대형 청소차량 전부를 대상으로 완료됐다. 시는 특히 불법 주정차 구간에서의 청소 작업 시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개선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시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광명자치대학 학장특강에서 “시민이 도시의 변화를 주도할 때 진정한 시민주권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특강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시민의 역할과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 있는 삶의 태도”라고 밝혔다. 이어 “광명자치대학의 학습과 실천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이끄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마을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광명자치대학은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등 5개 과정에 124명이 참여 중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와 UN대학 RCE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시민 리더십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서 지역화폐 사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결과, 전체 지급액 중 53%가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지역화폐 지급률은 약 22%로, 광명시가 2배 이상 높다. 시는 그 배경으로 ▲지속적인 지역화폐 인센티브 유지 ▲1월 전 시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누적 효과를 꼽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결제 수단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를 기존 12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난 6월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5.4%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23일 기준 광명시 소비쿠폰 총 지급액은 약 190억6300만 원이며, 이 중 약 100억730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지급액은 약 9050억 원이며, 이 중 지역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살폈다. 화성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기준 42만1784건을 지급하며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현장 접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본인이 직접 소비쿠폰을 발급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대기 시간, 현장 응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 근무 중인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모든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형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4일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피해 주민 대표가 참여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직접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새로운 협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시민대책위는 행정의 일방적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사회 주도의 자발적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민관 협치 모델이다. 시정협치협의회, 시민참여커뮤니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주민자치회, 피해 주민 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대책위는 실무위원회와 ▲운영지원팀 ▲시민성금팀 ▲자원봉사팀 등 3개 실무팀 체계로 나뉘어 활동한다. 운영지원팀은 정책 제안, 제도 개선,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협치협의회 부위원장, 협치 실행위원, 시민커뮤니티 위원, 피해 주민 대표 등이 포함됐다. 시민성금팀은 모금 캠페인을 주도하며 성금과 기부물품의 접수, 배분 기준 마련 등 투명한 운영에 집중한다. 자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 광학 관측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홍수·산불·산사태 등 기후재난과 온실가스 배출원을 정밀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성은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지구 저궤도에서 경기도 전역을 하루 2회 통과하며 기후환경 데이터를 수집한다. 위성 무게는 약 25kg, 크기는 20×20×40cm이며, 3년간 임무를 수행한 뒤 자력 폐기된다. 경기도는 발사에 앞서 16일과 24일 도민 30명을 초청해 서울의 위성 제작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는 기후도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위성 제작 과정과 기후위성의 활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성과 함께 ‘기후보험’, ‘기후펀드’ 등 이른바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유엔 기후행동이 선정한 ‘로컬 리더즈’ 11인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향후 2026년까지 2·3호 위성을 추가 발사하고, 글로벌 기후 대응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