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와 비료, 물류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농어업 분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농어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점검과 수시 모니터링, 경영자금 지원 검토에 들어갔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농어업 분야 충격에 대비해 비상대응반 운영을 시작했다. 비상대응반은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총괄로 종합대응반, 물가대응반, 농자재대응반, 어업대응반, 시군대응반 등 5개 반으로 꾸려졌다. 이 조직은 중동 정세 관련 언론 동향과 농업 현장 상황, 농·축·수산물 가격 흐름,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변동, 비료와 비닐 등 농자재 수급과 가격 상황을 함께 살피게 된다. 문제가 발생하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 대응 전략에 맞춰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정부와 현장, 유관기관을 잇는 모니터링 체계도 가동 중이다. 농어업인 단체와 농식품 수출기업, 농협과 수협 등을 중심으로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도는 중동전쟁이 농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해 용인 화훼 농가와 평택 오이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면세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 지역에서 수년째 이어진 상수도 미공급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자체 간 협의 지연과 관로 매설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진척을 보지 못했던 사안을 도와 시군이 함께 풀기로 하면서 해법 마련에 속도가 붙게 됐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도 상하수과와 화성시, 오산시 상수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 민원이 제기된 곳은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인근으로,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이 일대 약 32개 업체는 상수도 공급을 요청해 왔다. 업체들은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해 왔지만 수원 고갈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9년 처음 민원을 냈다. 이후 2023년에도 추가 민원이 이어졌지만 상수도 설치 방식과 비용 부담을 둘러싼 화성시와 오산시의 입장 차이로 논의가 진전되지 못했다. 공급 여건도 녹록지 않았다. 현장은 황구지천과 제2순환고속도로가 지나 지형이 복잡한 데다 관로 매설에도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이유로 경계지역 상수도 공급 문제가 장기간 해소되지 못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화성과 오산 구간에 대한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를 비롯해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선수,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를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로써 용인시 홍보대사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특례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미화씨와 안재모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앞서 유승은 선수와 최창훈·채세하씨 등 3명에게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새 홍보대사들에게 용인의 정책과 발전상,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시의 활동을 응원해 준 김미화씨와 안재모씨께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는 인구 111만 명을 넘어 150만 광역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대사들이 용인의 발전상을 시민과 다른 지역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다양한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화씨는 ‘순악질 여사’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대표 개그우먼으로, 처인구 원삼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행정복지센터가 새 청사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행정공간으로 조성됐다. 용인특례시는 3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개청식에서 청사 건립에 힘을 보탠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센터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동백동은 2017년 인구 8만 명을 넘어선 뒤 행정 수요가 빠르게 늘었고, 2020년 1월 동백1·2·3동으로 나뉘었다. 용인시는 같은 해 6월 동백3동 청사추진협의체를 꾸린 데 이어 9월 기본계획을 세우고 청사 건립 절차를 밟아왔다. 동백3동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1월 준공됐다. 청사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4681㎡ 규모로 마련됐다. 층별로 보면 1층에는 주차장이 배치됐고, 2층에는 민원실과 공유주방, 소회의실 등 행정·주민 이용 공간이 들어섰다. 3층은 대회의실과 주민자치사무실, 4층은 다목적강당과 체력단련장으로 꾸며졌다. 용인시는 행정 기능과 주민 편의 기능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때 하천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실전 재난 대응에 투입한다. 인공지능으로 하천 내 보행자를 식별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피 방송까지 송출하는 방식이다. 안양시는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하천 사고 예방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본격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전정책과, 정보통신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부서가 함께 만안구 와룡로 세월교와 9둔치 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 시기에 대비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미리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는 하천시설과 세월교 점검, 수문 일체형 빗물펌프 시설 작동 상태 확인,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예방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는 점검 과정에서 드론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원격 운영 체계를 선보였다. 시 청사 내 통합상황실에서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드론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드론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옥상에 마련된 거점에서 자동으로 이륙한 뒤 정해진 경로를 따라 하천 안전 점검을 수행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시내 주요 교차로의 점멸신호를 정상 신호체계로 바꾸는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는 안성경찰서와 함께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점멸신호를 정상 신호체계로 전환하는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교통안전지수 개선과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통안전지수는 사고의 심각도별 건수와 사상자 수, 인구와 도로 여건 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안성시는 그동안 이 지표와 관련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동안 일부 교차로는 점멸신호로 운영돼 운전자 주의에 크게 의존해 왔다. 하지만 보행자 이동이 잦고 차량과 사람이 뒤섞이는 구간에서는 사고 위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성시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사고 우려가 큰 교차로를 중심으로 신호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시범운영 대상에는 한경대학교 중문, 주은청설아파트 정문, 안성대교 교차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구간에 보다 분명한 신호체계를 적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안양시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선전을 당부했다. 최대호 시장은 선수들을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434명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시는 지난 2일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선수단 출정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를 대표해 대회에 나서는 선수단에게 반가움과 기대를 전하며, 출정식을 준비한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과 각 종목단체장,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안양시는 전년도 대회에서 25개 종목, 407명이 출전해 종합 8위에 올랐다. 이는 직전 대회보다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최 시장은 이 같은 결과를 선수들의 투혼과 관계자들의 뒷받침이 함께 만든 성과로 평가하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선수들을 향해 다시 한 번 출발선에 선 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서랑저수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를 처음 공개하며 도심 수변공간의 야간 경관 변화를 예고했다. 오산시는 지난 2일 서랑저수지 일원에서 음악분수 시연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앞둔 시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연식에서는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분수와 조명이 함께 연출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음악분수는 서랑저수지를 대표적인 야간 경관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설치 중인 핵심 시설이다.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분수는 길이 57m, 폭 8m 규모로 조성됐다. 중심에는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는 고사분수가 들어섰고, 음악과 연동되는 다양한 분수 연출에 LED 조명을 더한 복합 수경시설로 꾸며졌다. 이날 시연식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펼쳐지며 서랑저수지의 새로운 야간 풍경을 드러냈다. 음악분수 조성은 기존 서랑저수지 순환형 산책로와도 맞물려 수변공간 활용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구간 단절과 야간 이용 불편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공간이 경관시설 확충을 계기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휴식 공간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최대 난제로 꼽혀 온 알파탄약고 이전이 지난 3월 19일 마무리되면서 고덕지구 3-3단계 사업과 후속 도시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알파탄약고 이전 추진 경과와 향후 부지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이번 이전 완료로 고덕신도시 핵심 구역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발이 진행돼 현재 약 6만7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다만 지구 중심부에 자리한 알파탄약고가 장기간 남아 있으면서 마지막 3-3단계 사업 추진에 큰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 평택시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2021년부터 주한미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특별합동실무단을 꾸려 협의를 이어왔다. 정 시장은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지휘관들과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전 절차에 힘을 보탠 LH와 미측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알파탄약고 이전이 끝나면서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착공하지 못했던 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대응 수위를 높였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가면서 취약지역 예찰과 불법 소각 단속을 동시에 강화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월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상향된 이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산불 발생 때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체계를 정비하고, 초기 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신속 대응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집중 관리 지역은 산불 취약성이 큰 곳들이다. 시는 영농철을 맞아 소각 행위가 늘고, 성묘객과 봄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공원묘지와 산림 인접 캠핑장,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예방 홍보도 현장 중심으로 벌인다. 마을 안내방송을 비롯해 산불 대응 드론을 활용한 계도 방송, 마을회관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주의사항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강한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산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