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추진해 온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른 연간 13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과 행정 비효율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관련 예산 40억 원은 올해 1·2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도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이로써 해당 사업은 세 차례에 걸친 예산 심의에서 모두 제외됐다.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기부채납을 통해 시 소유로 확보한 백석동 업무빌딩을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에 분산된 1실 5국, 25개 과를 한곳으로 옮기는 계획이다. 신축이 아닌 기존 건물의 개보수를 통해 청사를 집적하는 방식으로, 임대료 절감과 행정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는 취지다. 시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됐던 투자심사 대상 여부와 청사 신축사업 해당성, 타당성 조사 필요성 등 절차적 쟁점이 관계 법령 검토와 중앙부처 유권해석,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등을 통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시청 부서 분산 운영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청사를 오가야 하는 불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은 12월 2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교육·전시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시민에게 친숙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이는 창작 과정을 통해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은 물론 공동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우리가족 트리하우스 ▲둠칫몸칫 서커스 ▲산타의 디지털 드로잉 ▲꼬꼬마 자동차 극장 등 전시·체험·예술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한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특화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각 지자체의 주거복지 정책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타 지역에 확산 가능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평가는 주거복지 계획의 타당성과 추진 노력, 정책의 차별성과 독창성, 사업 효과성, 향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든든한 시작, 함께하는 주거복지’를 정책 기조로 삼아 공공임대주택을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청년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상담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주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점이 평가위원단의 주목을 받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오산시가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사업을 두고 “시기와 재정 부담 모두에서 시민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라며 계약 추진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5년간 약 5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계약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불과 5개월여 앞둔 시점에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성 부의장은 “임기 말 대규모 계약 체결은 특정 업체에 장기간 수익을 보장하는 특혜로 비칠 수 있다”며 “행정 신뢰를 훼손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이 공개한 ‘오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타당성 조사 용역’ 자료에 따르면, 민간 대행 방식은 시 직영 운영보다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차 기준 직영 운영비는 86억 원인 반면, 민간 대행은 99억 원으로 약 13억 원이 더 소요된다. 이를 5년간 누적하면 직영 430억 원, 민간 대행 495억 원으로 약 65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성 부의장은 “혈세를 더 투입하면서까지 민간 대행을 선택해야 할 정책적 당위성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용역 보고서에서 총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오산천 관리 방향을 둘러싼 정책 과제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공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오산시의회는 18일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오산천의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예슬 의원 주최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령우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오산천이 친수 기능과 경관 중심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오산천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고윤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장은 기존 사업 추진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경관 개선과 침수 대응 위주 사업으로 생태 영향 평가와 사후 관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억새·버드나무 제거와 과수 식재는 하천 관리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역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경오 한경국립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국가하천 관리 원칙을 근거로 “고수부지 식재와 시설 설치는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다”며 “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18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기대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의 성공신화를 넘어 경기도 전역의 구조를 바꾸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길이 곧 대한민국의 길”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책임 있게 뒷받침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석세스메이커’로 만들어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경제권이지만 매일 100만 명 이상이 서울로 이동하며 교통·주거·일자리 격차를 감내하고 있다”며 “GRDP는 서울을 넘었지만 1인당 소득은 여전히 70%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의 구조적 한계”로 규정하며 “경기도를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나 2등석으로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머무는 1등석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재선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광명동굴 관광자원화, KTX광명역세권 조성, 빚 없는 도시 구현,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등을 대표 성과로 언급했다. 정책 공약으로는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 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는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이 오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한다. 교사·학부모·학생·전문가·시민이 함께 경기교육 정상화를 기치로 내걸고 교육계와 정계의 연대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며 차기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는 자리로 해석된다. 김상곤·이재정 전 교육감이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 경기혁신교육 계승을 선언했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친명계 핵심 인사들도 참석을 예고했다. 출범식에서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교육현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전직 간부, 교육위원장, 교장 출신 인사 등 총 13명의 공동대표진도 공식 발표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출범은 민선5기 교육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경기교육의 본래 철학을 되살리고자 하는 흐름의 시작”이라며 “정치권과 교육계, 시민이 함께하는 협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전 부총리가 중심에 선 이번 네트워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성희롱 혐의로 기소된 양우식 운영위원장을 강하게 규탄하며, 위원장직 사퇴와 권한행사 중단을 공식 요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양우식 위원장이 불구속 기소 상태임에도 자리를 유지하며 운영위원장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라며 “그 어떠한 의회 내 직무 수행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양 위원장이 최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해 공직자 처벌 강화를 주장한 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혐의를 망각한 적반하장의 극치이자, 염치없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의 존재 자체가 경기도의회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사퇴를 거부한다면 모든 정치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와 함께 사회적 지탄을 받는 상임위원장을 조속히 불신임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가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있는지 도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정치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시민 삶을 볼모로 정치적 흥정을 벌이고 있다”며 “예산안을 정쟁 도구로 삼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조2천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절차대로 의결을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다수 의견에 따라 표결로 보류가 결정됐다. 최승혁 의원은 “한 달 가까이 예산심사를 진행했음에도 본회의 하루 전 예산을 보류하겠다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하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정치적 계산에 따른 의도적 지연”이라고 지적했다. 예결위 위원장인 이관실 의원도 “계수조정이나 수정안도 없는 상태에서의 일방적 보류는 납득할 수 없다”며 “예산이 정상 집행되도록 제도적 권한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의원은 “작년에도 예산안 처리가 늦어 준예산 위기까지 갔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누구를 대표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경제자유구역에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내외 기업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정광천 협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기관으로, 현재 전국 8138개 회원사를 보유한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참여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참여 기업에 대해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광천 협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중소기업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첨단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이 아니라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협회와 함께 유망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