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창구를 시청 민원실에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움창구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가 아니거나 복잡한 신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신고할 수 있도록 무관할 신고 제도도 시행된다. 국세청은 5월 중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사전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납세자는 안내문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통합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가능하다.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를 통해 지방소득세를 연계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1661-6669), 군포시 민원콜센터(031-392-3000),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390-0536~7, 0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신고 초기에 방문해 달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반기 기획공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 세헤라자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추진하는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윤승업)가 주관한다. 1부에서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자로 나선다. 그는 라흐마니노프 해석의 권위자로 평가받으며,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와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80여 명이 대편성으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천일야화’를 바탕으로 한 4악장 구성 작품으로, 이국적 선율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이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CS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신천근린공원과 신일초교 일원에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32면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간 갈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야동 문화마을 일원, 신천역세권, 도원초교 일원 등 4개 권역에서 총 1126면을 운영 중이다. 이용자 모집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터넷과 방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5월 1일부터, 방문 신청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 받는다. 주차구획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되며, 결과는 6월 2일 알림톡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배정된 주민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3개월 단위로 부과된다. 성주현 대야·신천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 확대 시행을 통해 지역 내 교통문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곤충체험전시관 ‘벅스리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행복애(愛) 곤충’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설전시관과 야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인공 증식된 곤충을 분양하는 ‘흥곤이의 선물’, 곤충 체험 사진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 ‘곤충수영시합’ 등이 진행된다. 야외에서는 나비·벌·무당벌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버블 체험 등을 운영한다. ‘흥곤이의 선물’은 벅스리움 내 인공 증식된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꽃무지 등을 어린이들에게 분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곤충 분양은 현장 이벤트 참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벅스리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곤충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벅스리움은 지난 4월 2일부터 자율 관람제로 전환했다. 한 달 동안 평일 하루 평균 100여 명, 주말 250여 명이 방문해 4월 한 달간 누적 방문객 3500명을 기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3일 시청 광장과 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시는 이날 1만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기념식과 체험, 공연, 이벤트, 특강 등 총 70개 행사를 진행한다.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브라스밴드 퍼레이드, 어린이날 선포,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창, 손 글씨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어 가족 참여형 퀴즈와 게임, 음악줄넘기 공연이 진행된다. 시청 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에는 60개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드론 축구, 가상현실(VR) 트럭 체험, 물풍선 놀이, 바람개비·팔찌·부채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디스코 팡팡 등 에어 놀이기구 4종, 대형 에어바운스 2개,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특강도 진행된다. 천체 전문 사진작가 권오철 씨가 시청 온누리홀에서 오전 11시 ‘밤하늘에서 찾아보는 우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선착순 6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방문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꿈과 상상의 세계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다음달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성남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례를 개정, 5월 1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5월 1일부터, 지류 상품권은 5월 2일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혜택을 6월까지 연장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 특별할인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성남사랑상품권 → 가맹점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년 연속 재정자립도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 시·군 재정자립도(당초예산 기준)’에 따르면,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53.7%로 지난해(57.2%)에 이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43.2%를 10.5%포인트 웃돌고, 경기도 내 2위인 화성시(52.0%)보다 1.7%포인트 높다. 최하위인 동두천시(12.6%)와는 41.1%포인트 차이다. 재정자립도는 총 예산 대비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비율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지자체의 재정 독립도가 높다는 뜻이다. 성남시의 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3조1599억 원이다. 이 중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6965억 원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다. 화성시(1조6225억 원)보다 740억 원(4.6%) 많다. 지방세 수입은 1조4932억 원으로 자체수입의 88.0%를 차지한다. 이 중 지방소득세가 7448억 원(지방세의 49.9%)에 달해, 지역 경제활동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다. 성남시는 안정적인 재정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유치, 과학고 및 AI 교육연구시설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 복지정책 강화 등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는 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석산 일대에서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겨울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반석산 산림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약 300그루의 나무 식재와 함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HU공사와 삼성전자, 지역 주민이 함께한 민·관·산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생태 보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산하기관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의 청렴 메시지와 국민권익위원회 이명순 부위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공직자가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절대로 안 되는 일은 끝까지 하지 않고,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언급하며, “보다 신속하고 명료한 행정처리가 더 높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서 이명순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청렴 주니어보드’ 운영, ‘갑질 온도계’ 도입,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 2002년 평가 시작 이래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수원시장)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염태영 의원(수원시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유휴재산 활용 연수원 조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스포츠 교류전 개최 ▲체류형 쉼터 개발 ▲의료봉사 확대 등 협력방안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생활인구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이재준 시장과 송인헌 군수는 신정훈 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건의문'을 전달하고, 공동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수원·용인·고양·창원·화성 등 5개 특례시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8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