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5곳, 골목형상점가 1곳, 상점가 1곳, 골목상권 9곳, 소상공인연합회 1곳 등 총 17개 상권이 참여하며, 총사업비 2억100만 원은 도비 100%로 지원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상가는 자율 할인율을 적용해 공동 할인과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구매 후 인증하면 평택사랑상품권 또는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전통시장과 상권 내에서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은 물론, 소상공인 중심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환급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배달·대리운전 노동자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총 1800건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험에 가입한 플랫폼노동자 중 본인 부담 보험료가 있는 이들이다. 2024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9개월간, 월 최대 1만4713원 한도 내에서 본인 납부 보험료의 80%를 환급한다. 신청은 7월 18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통적으로 주민등록등(초)본, 통장 사본이며, 업종별로 근로복지공단 부과내역 확인서, 자동차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이 추가된다. 경기도는 예산 초과 시 저소득층과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효 플랫폼노동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실질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6월 5일부터 온라인 행정포털 ‘경기민원24’에 모바일 신분증 인증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모바일 신분증 인증은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 입력 후, 앱 푸시 알림 또는 QR코드 인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비대면 신청 시 신속하고 간편한 인증이 가능해졌다. ‘경기민원24’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29종 행정정보를 자동 연계해 불필요한 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창구다. 현재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간병SOS 프로젝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20종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기병 AI국장은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경기민원24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6월 5일부터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2대를 정식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의왕시에 ‘똑버스’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는 초평동, 왕송호수공원, 의왕역을 연결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주요 거점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의왕역을 이용한 관광객의 왕송호수공원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은 8인승 소형승합차 2대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호출 마감은 밤 11시 30분이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 적용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호출이 가능하고,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1688-0181)를 통해 호출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는 2022년 파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17개 시·군에서 총 233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점에서 도민들로부터 높은 이용 만족도를 얻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 ‘안산 미래 비전 토크(Talk)’를 오는 7월 재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0년 뒤 안산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기 위한 정책 참여 프로그램이다. 토론회는 총 4차례 열린다. 7월 8일 안산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4일 안산시청 ▲2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각각 진행된다. 회차별 80명, 총 32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안산 거주 시민을 포함해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종사자,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주요 주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7개 분야다. 핵심사업 설명 후 의견 공유와 설문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7일까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30일 이후 개별 안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3개 골목상권을 순회하며 ‘2025 안산 상권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는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형 정책이다. 축제는 상인회, 주민자치회, 청년단체, 문화예술인 등이 기획·운영을 주도하고, 안산시와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거리 버스킹, 주민 공연, 플리마켓, 전통시장 할인행사 등이 열린다. 상반기에는 총 7개 상권에서 행사가 열린다. 도리섬상점가(6일), 사리골(7일), 안산패션타운(7일), 고잔뜰(13일), 원곡동상인회(14일), 샘골로(28일), 구봉도(29일)에서 차례로 축제가 진행된다. 시는 축제 종료 후 방문객 수, 매출 변화, 시민 만족도 등을 정량·정성 지표로 분석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2025 제2회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덕양구 주교동 153-52번지, 고양소방서 뒤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 고양축산농협 주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고양 대표 축산물 ‘행주한우’의 품질을 알리고,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 공연, 축종별 홍보관, 직거래 판매장, 한우 숯불구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한우뿐 아니라 돼지고기, 계란, 꿀 등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주한우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4%에 달하는 고양특례시 대표 브랜드로, 200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최초 대통령상을 받았다. 2025년에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축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지웅 신임 상임지휘자의 첫 공식 무대로,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용인시립합창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약 14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관현악 협연이다. 정혜민(소프라노), 양송미(알토), 윤정수(테너), 최종우(베이스) 등 성악가 4명이 솔리스트로 나선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6월 4일 오후 3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CS센터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용인시립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특례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이 첫 예약부터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7일부터 15일까지의 임시운영을 위한 첫 예약에 최고 270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예약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한 84면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은 68:1이었다. 특히 텐트가 설치돼 제공되는 '텐트 사이트' 6월 14일자 9면에는 243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옛 새마을연수원 인근)에 위치하며, 축구장 4배 크기인 2만6734㎡ 규모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도심형 공공캠핑장으로, 텐트·데크 구성 등 장비 없이도 이용 가능한 사이트 14면과 잔디마당, 숲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정식 개장 이후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이용 예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받는다. 이후 7월분 예약은 6월 16일부터 가능하며, 매월 13일, 1618일 두 차례에 걸쳐 15일 단위로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은 공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공원 현충탑에서 첫 추념 행사를 연다. 1974년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졌던 기존 현충탑을 시민 접근성이 높은 시청 공원으로 이전한 뒤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군부대장, 기관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린다.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추념곡 연주를 맡는다. 공식 행사 후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 60명이 자율참배를 시작하며, 일반 시민의 참배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오전 10시 정각 성남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려 시민의 동참을 유도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내 7곳에 시민 자율헌화대를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성남시의료원 앞 숯골문화마당 ▲황송공원 월남참전기념탑 ▲분당중앙공원 입구 등이다. 시는 조기 게양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의 추모도 독려하고 있다. 조기는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만큼 내려 단다. 보훈 정책도 강화된다. 이달 15일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고,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