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GTX-C 노선 공사비 증액 갈등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로 풀린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도는 2일 대한상사중재원이 GTX-C 노선 공사비 갈등에 대해 일부 증액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판단을 계기로 장기간 지연된 GTX-C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TX-C 노선은 2024년 1월 착공 기념식을 열었지만, 이후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중재법에 따른 국내 유일의 법정 중재기관이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중재인으로 참여해 단심으로 결론을 내리며, 판정 효력은 법원 판결과 같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증액이 결정된 만큼 GTX-C 사업이 본격 단계로 넘어갈 여건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중재 결과를 실제 사업에 반영하려면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업 시행자는 장기 지연 상황을 고려해 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추진 체계를 공식 출범시키며 관광도시 도약에 본격 나섰다. 수원시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시민추진단 발대식과 수원화성 3대 축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훈동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배정완 경기도관광협회 회장,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 수원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은 관광·문화·축제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홍보, 시민 참여 확산, 관광 콘텐츠 발굴 등에 힘을 보탠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의 매력을 넓게 알릴 수 있는 관광 추진 체계를 갖춰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는 추진위원회·시민추진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수원 방문의 해 추진계획 발표, 수원화성 3대 축제 기본계획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수원 관광 활성화 방안과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방안, 수원 관광 전반의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이 오갔다. 수원시는 이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중동 정세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열고 자재 확보와 생활물가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공공용 봉투를 일반용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2일 전날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반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업과 에너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차 회의 이후 후속 조치가 얼마나 이행됐는지 점검하고, 원자재 수급 불안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자체 발주 사업 가운데 자재 확보가 불안정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원자재 공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납품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원자재 수급 차질이 공공사업 전반으로 번지는 상황을 미리 막겠다는 판단이다. 종량제봉투 공급 관리도 회의의 주요 안건에 올랐다. 시는 최근 원료 수급 우려가 제기된 종량제봉투와 관련해 제작업체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통 상황을 계속 살피고 판매소 공급량도 관리하고 있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78주년 제주4·3 추념일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4·3 왜곡 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일 4·3 추모 논평을 통해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과 제주도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제주4·3 사건을 한국 현대사에서 손꼽히는 참혹한 국가폭력의 역사로 언급했다. 3만여 명의 인명 피해와 4만여 채의 가옥 소실이 발생한 비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압이 끝난 뒤에도 희생자와 유가족이 연좌제의 굴레 속에서 고통을 겪었고, 일부는 일본으로 건너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제주도민과 각계의 노력으로 2020년 제주4·3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길이 열렸지만, 4·3의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일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영호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극우 세력이 4·3 사건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4·3 당시 강경 진압으로 악명이 높았던 박진경 연대장이 국가유공자로 선정됐다가 취소된 일도 언급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소멸시효를 없애고,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흥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병택 시장은 “중단 없는 시흥발전”과 “하던 일의 완성”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난 8년을 변화와 도약의 시간으로 평가했다. 바이오와 해양레저를 시흥의 새 성장축으로 키웠고, 민생 정책으로 시민 일상에도 변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단체, 적극행정평가 3년 연속 우수단체, 2025년 국가재난관리 이재명 대통령상 수상도 함께 언급했다. 임 시장은 “지금은 멈출 때가 아니라 전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같이 일해 본 시흥시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정부 국정과제와 시흥의 현안 사업을 맞물려 더 큰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의 첫머리에는 AI와 바이오를 놓았다. 임 시장은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착공, 종근당 2조2천억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민으로부터 경기교육 정책 제안을 직접 받기로 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유 예비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했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한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은 변화를 체감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시간과 교육 예산이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경기교육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안 접수는 도민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 정책을 가다듬겠다는 구상 속에 마련됐다. 유 예비후보 측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받아 경기교육 변화와 연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경기교육 상황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지금 경기교육이 숨 막히는 정체 속에 갇혀 있지는 않느냐”고 물으며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여건과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유 예비후보는 “신도시의 열정과 구도심의 전통이 공존하는 경기도는 큰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이 잠재력을 모두의 성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일 오후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을 위해, 더 잘 사는 광명을 위해 더 뛰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의 시정 운영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같은 철학과 같은 호흡으로 움직일 때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변화 폭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완전한 성공은 유능한 지방정부로 완성된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광명의 발전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민선 시정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전 동 주민자치회 시행으로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길을 열었고, 평생학습도시 정책으로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도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후의병과 탄소중립 정책, 사회연대경제와 자원순환 정책으로 광명을 전국이 주목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세웠다고도 했다.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넘긴 광명시 지역화폐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박승원 시장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2일부터 최혜민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최 권한대행은 선거일까지 시정을 총괄하며 선거 중립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최혜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24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해 후보자로 등록한 때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신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권한대행은 6월 3일 자정까지 시정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 전환과 함께 최근 이어지는 고유가와 물가 불안에 대응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이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은 기본”이라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 경제 안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감 대책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곳곳의 자투리땅과 공터, 학교 화단이 시민들의 손으로 만든 작은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다. 수원시가 2023년 봄부터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이 3년 만에 1001개로 늘어나면서 도심 속 빈 공간이 생활밀착형 녹지로 바뀌고 있다. 시민 손으로 만든 1001개의 정원 수원시에 따르면 손바닥정원은 2023년 첫 조성 이후 꾸준히 확대돼 현재 1001개가 만들어졌다. 전체 조성 면적은 4만5920㎡로, 축구장 6.4개 규모다. 시민들이 직접 장소를 고르고 꽃과 나무를 심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수원 도심 곳곳에 열린 정원 문화가 퍼지고 있다. 손바닥정원 사업은 도시의 빈 공간을 시민 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생활권 정원 조성 사업이다. 마을 공터나 학교 화단, 자투리땅 등 일상 공간에 시민과 기업, 마을공동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정원을 만든다. 조성 장소와 식재 식물도 공동체가 정하고, 이후 관리까지 참여자들이 맡는다. 수원시는 2022년 하반기 종합계획을 세운 뒤 이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해마다 손바닥정원이 늘어나면서 정원 네트워크도 도시 전역으로 확장됐다. 시는 시민 손으로 도시를 바꾸자는 구상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역에서 만들어진 경제적 가치를 다시 지역에 쌓고 돌리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시는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제도화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조례는 지난 1일 열린 제299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조례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이익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공동체 자산으로 축적된 뒤 다시 지역에 재투자되는 구조를 담았다. 이번 조례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공동체 자산화’ 개념을 제도 안에 분명히 담아낸 점이다. 시민과 시, 공공기관, 금융기관, 관내 기업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 자원을 순환시키고 공동체 자산으로 쌓아가는 체계를 조례에 명시했다. 각 주체가 맡아야 할 역할과 책무도 함께 담아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이 조례를 바탕으로 지역 안에서 생산된 가치가 소비와 생산, 분배, 재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뒷받침해 지역경제의 자립성과 회복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조례에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 근거도 포함됐다.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지역공동체자산화위원회 설치, 지역재투자 활성화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