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인~서울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시민 안전과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한 시 의견을 공식 회신했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부터 양재 나들목까지 구간에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조사 과정에서 도로·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을 구체화해 제시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서울요금소 상부 가용부지를 성남시 도시계획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복합환승센터 조성,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 설치, 정자역 연결 지하통로 등 도시공간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대심도 터널 환기구 설치와 발파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매연·진동 등 주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 위치 조정과 공법 선정 단계부터의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지하고속도로의 충분한 용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고속철도(SRT) 오리·동천역 신설을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해 고속도로 환승시설 등 입체적 교통 연계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서울시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첫차부터 서울 진입 공공관리제 버스 28개 노선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직접 예산과 관리 권한을 가진 41개 공공관리제 노선 중, 우선적으로 적용 가능한 28개 노선(총 351대)에 대해 우선 시행되는 것이다. 해당 버스는 탑승 시 교통카드 태깅 없이 이용 가능하며, 버스 차량 옆 유리창과 카드 단말기에 ‘무료 운행 버스’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된다. 도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리 중인 나머지 13개 노선에 대해서도 무료 운행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서울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경기도 내 128개 노선 중 민영제를 제외한 공영제 노선 전반에 무료 운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14일 저녁 도민 대상 재난문자를 통해 무료 운행 노선과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파업 장기화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무료버스’ 안내가 부착된 차량을 확인해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해도 된다”고 당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서울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대응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며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가능한 모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13일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파업 전날인 12일부터 경기도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관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연계해 첫차부터 막차까지 전반적인 운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집중 배차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20개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 각각 24회씩 증회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또 시내버스 3번, 11-2번, 11-5번 등 3개 노선은 첫차 시간을 기존보다 10~20분 앞당겨 운행 중이다. 법인택시와 경기도 개인택시 안양시조합에는 파업 기간 동안 배차 확대를 요청했으며, 주요 버스정류소 인근 택시 승차대에 집중 배치하도록 했다. 이는 수도권 전철 1·4호선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안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는 14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서울시 시내버스 노조 파업 이틀째인 14일 오전부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시민 편의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울로 향하는 통근 수요가 많은 9401번 노선 경로에 맞춰 전세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했다. 전세버스는 서현역, 판교역을 거쳐 서울역을 연결하는 임시 노선으로 편성됐으며, 출퇴근 시간대(06:00~12:00, 16:00~21:00)는 20분 간격, 비혼잡 시간대(12:00~16:00)는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임시버스는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파업 종료 시까지 지속 투입된다. 성남시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약 800여 명의 시민이 해당 임시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오리역(성우스타우스) 등 주요 승차 지점에는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버스에는 시 공무원이 동승해 이용 편의를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경유 성남 인가 노선 46개, 개인·법인택시 3491대를 집중 배치해 시민의 대체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의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첨단과 혁신, 신뢰를 기반으로 성남을 완성하겠다”며 “더 정직하고 더 빠른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먼저 성남이 북위례부터 오리역, 판교,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첨단산업벨트를 완성해가고 있다며, “AI와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남의 위상이 확고해졌다”고 강조했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와 카이스트 판교 AI 교육·연구시설 조성은 10만 개 일자리와 220조 원 매출을 견인할 거점으로 제시됐다. 대장동 개발비리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 시장은 “14건, 5579억 원 상당의 가압류를 확보했지만, 대부분이 ‘깡통 계좌’였다”며 “수천억 원의 은닉자금을 끝까지 추적해 단 1원도 빠짐없이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핵심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범죄자들에게 은닉할 시간만 벌어준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재정 건전화와 정의로운 개발 구조 확립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성남시는 올해 본예산을 전년보다 2.9% 증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도권 출퇴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무료 운행과 대체 노선 확대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도민의 발이 멈추지 않도록 즉각적인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파업 첫날인 13일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개 시군 128개 대체 노선에 버스 1788대를 집중 배차했다. 이어 15일 아침 첫차부터는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경기도 광역버스 41개 노선, 474대를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운행 대상 버스에는 식별 표지를 부착해 도민들이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현장 안내도 강화한다. 해당 조치는 경기도가 선제 도입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다음 주부터 주요 환승 거점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지하철 쏠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송 능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교통은 도민의 삶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3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공도읍 정책공감토크’를 열고 새해 시정 방향과 중점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공도읍 주민이 참여한 소고춤과 태평무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시정보고에서 2026년 주요 시정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설명하며 주민 체감형 행정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공도읍 현안은 이장단협의회장이 발표해 지역별 과제와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안성시는 또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의 검토 및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채정숙 행정안전국장은 주요 건의 사업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제안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해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상반기 동안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정보고와 정책공감토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부서와 공공·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선도 정책과 민생 안정 과제를 중점 점검했다. 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소장, 부서장·팀장, 9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장이 참석해 신규사업과 주요사업,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안양시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스마트 안양’으로 설정했다. 미래 선도·민생 우선·청년 활력·시민 행복을 핵심 가치로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정책 기반을 확립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AI 선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미래 성장 분야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시청사 부지 신성장 기업 유치, 공공복합체육시설 기본계획을 통한 FC안양 축구전용구장 건립과 주변 복합개발, 서울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 철도 확충 방안이 논의됐다.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추진과 원도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운영해 종사자 단기 결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연차휴가·병가·퇴사 등으로 업무 공백이 생길 경우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과 수원시 관련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0여 명이다. 수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34명에게 452일의 대체인력을 지원했으며, 예산 7350만 원을 집행해 집행률 99%를 기록했다. 장애인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아동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사회복지사뿐 아니라 돌봄교사, 조리사 등 여러 직종의 대체인력을 배치해 시설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참여 시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5%가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환산 점수는 93.7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차휴가 사용에 따른 지원 비중이 높아 종사자의 실질적인 휴식권 보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원시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0월부터 신청 횟수 제한을 없애고, 소규모 시설의 경우 돌봄 서비스를 겸직하는 시설장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코인)을 압류해 시 명의로 이전받은 뒤 직접 매각하는 방식으로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에 예치된 원화는 추심이 가능했지만, 가상자산 자체는 현행 제도상 추심이 어려웠다. 수원시는 관계 법령을 검토해 압류한 가상자산을 이전받아 공매에 준하는 직접 매각 절차를 적용했다. 시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수원시 명의 계정을 개설하고, 체납자의 압류 가상자산을 해당 계정으로 이전받아 매각했다. 이번 절차는 지방세징수법 제61조(무체재산권 등의 압류)와 제71조(공매)를 근거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을 보유한 지방세 고액체납자 14명에게 직접 매각 예고를 통지했다. 이 가운데 자진 납부자를 제외한 11명에 대해 거래소에 가상자산 이전을 요청했고, 선압류 등으로 집행이 어려운 사례를 제외한 대상자의 가상자산을 매각해 체납액 1300여만 원을 징수했다. 예고 통지 이후 자진 납부액을 포함하면 총 1900여만 원을 회수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가상자산 체납처분을 통해 고액체납자 198명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총 3억3300만 원을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