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블로그 기자 25명, 사진 기자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2년간 안산시 주요 정책, 관광 명소, 생활정보 등을 시민의 시선에서 취재·보도하며 시정 홍보 역할을 맡는다. 시는 향후 워크숍 등을 통해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기자단은 현장과 시정을 잇는 가교”라며 “책임감을 갖고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구독자 수는 31만8607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2024 소셜아이어워드’ 및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시민 소통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6일 오전, 전날 밤 발생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사고는 5일 밤 10시 13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중이던 지반 천공기(70톤, 44m)가 인근 아파트로 전도되며 발생했다. 천공기는 아파트 외벽 8층에서 15층에 걸쳐 기댄 상태로 쓰러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60세대 156명이 긴급 대피했다. 시는 주민들을 인근 임시거처 및 친인척 집으로 분산 조치하고, 현장 해체와 안전진단을 병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지키며 시공사 대표와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피해 복구 및 보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입주민과의 간담회에선 “심리적 충격이 큰 세입자에 대해선 이사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공사에 입장을 바꿔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한 세입자는 “아이를 둔 가족으로서 집이 너무 무너질 듯해 다시는 들어가기 어렵다”며 호소했고, 이 시장은 시공사 대표에게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공사에 책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2025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6일 개막했다. 축제는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시흥시, K-핸드메이드연합회, 더뉴컴퍼니, 아쿠아펫랜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핸드메이드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160여 개 수공예 팀이 참가해 천, 가죽, 금속, 나무, 향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시민들은 직접 재봉틀과 조향 체험에 참여하며 작가들과 교류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성이 담긴 수공예품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요가 체험, 핸드메이드 런웨이,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현장을 찾아 전날 발생한 천공기 전도 사고의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안전조치와 주민 일상 복귀 지원을 당부했다. 사고는 5일 밤 10시 13분경 발생했다. 공사 중이던 무게 70톤, 길이 44m 규모의 천공기가 작업 도중 넘어지며 인근 아파트 8층부터 15층 외벽에 기댄 채 쓰러지는 중대 안전사고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총 60세대 156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해 인근 임시거처나 친인척 집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인명피해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지만, 주민 불안이 큰 만큼 정밀 안전점검을 서둘러야 한다”며 “시공사는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충분한 설명과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천공기 해체 작업의 신속한 완료”라며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약 8~9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작업을 소방·용인시·도 관계기관이 협력해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제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전국 안전점검회의에서도 새정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이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 운영 능력과 잔디 상태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일 저녁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축구 U-22 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평가전은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잔디 상태와 경기장 운영에 대해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일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국가대표팀 경기 이후에도 잔디 관리가 훌륭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이날 경기를 계기로 이 경기장이 내년 출범 예정인 ‘용인FC(가칭)’의 홈구장으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를 지켜보며 “내년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할 용인FC의 홈구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축구를 통한 시민 자긍심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축구협회 및 인근 지자체 축구단 관계자들과 창단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도 밝혔다. 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경전철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소방·경찰 등과 협조해 교통통제 및 응급체계도 가동했다. 한편, 이날 데뷔전을 치른 이민성 감독은 2010년 용인시청 축구단 소속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6일 오전 10시 안양동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경단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48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묵념 ▲헌화·분향 ▲시장 추념사 ▲헌시 낭독 및 헌정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덕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추모 헌시 낭독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세대 간 기억의 연대를 상징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선사했다. 최대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케 한 뿌리”라며 “보훈이 곧 품격이라는 마음으로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 일상 속에서 호국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심상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장도 유족 대표로 나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뜻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및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단원구 원곡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급 기관장 및 시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진행한 뒤 ▲헌화·분향 ▲이민근 시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행사가 이어졌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시민들을 위한 헌화·분향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근 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보훈정책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월 16만 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예우 확대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5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거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 밤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개막일인 5일에는 장안구 주최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버스킹, 불꽃놀이, 음악분수·오로라쇼 등 야간 콘텐츠가 펼쳐졌으며, 홍보·체험 부스와 콘서트도 진행돼 시민 1000여 명이 몰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대 인사말을 통해 “만석거 새빛축제를 장안구를 대표하는 시민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15일까지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중인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하며, 제2야외음악당부터 만석거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새빛산책길’도 상시 개방된다. 새빛산책길 구간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야간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일 인계동 수원시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은 ▲10시 정각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이재준 수원시장 추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도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위패실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수원시의회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념사에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그들의 헌신이 외면받지 않도록 세심한 보훈 정책으로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애국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명예를 지킬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동체를 함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이날 서울·대전 현충원 방문을 희망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해 왕복 버스를 특별 운행해 보훈가족의 추모를 지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6일 CBS노컷뉴스의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음해성 허위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보도된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백운밸리 개발 성과를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의심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시민께 바로 알리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한 조사는 2023년부터 2년 넘게 이어졌고 현재 마무리 단계로, 그동안 경찰 소환 통보나 조사를 받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자신에 대한 수사 대상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개발사업은 이미 2017년부터 경찰·감사원·검찰의 중복 조사를 받아왔으며, 2019년 2월 최종적으로 전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 사업 성과에 대해 “의왕시는 공공기여금 포함 약 1조 원 규모의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확보했고, 6월 5일에는 시민 숙원사업이던 종합병원 유치도 확정 지었다”며 “이는 의왕시가 자랑할 만한 성공적 개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