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지역경제 불안에 대응해 대중교통 증차와 버스·화물 유가보조금 확대,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화 등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기름값 상승과 함께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2부제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에버라인과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회의에서 502번 버스의 증차 필요성을 언급했다. 502번은 지난 3월 단국대 차고지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광역버스로 갈아타는 이용객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 불편을 줄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국대 차고지에서 구성역 3번 출구를 잇는 502번 버스 운행 횟수를 출퇴근 시간대에 한시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또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는 Y1302번 버스에 대해서도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교통취약지역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빈 땅이나 창고를 빌린 뒤 대량의 폐기물을 몰래 쌓아두고 잠적하는 불법 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토지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거나 사용 용도를 분명히 밝히지 않는 경우 우선 의심하고 계약 전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시흥시는 최근 빈 땅이나 창고를 잠시 빌린 뒤 폐기물을 불법으로 쌓아두고 자취를 감추는 사례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불법 폐기물 투기는 임차인이 정상적인 물품 보관이나 자재 적치를 내세워 계약한 뒤 실제로는 폐기물을 반입해 쌓아놓고 연락을 끊는 수법이다. 이런 피해가 발생하면 폐기물 처리 책임이 토지 소유주에게 돌아갈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지 임대 과정에서 반드시 살펴야 할 3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계약 단계에서 토지 사용 용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자재나 일반 물품 보관을 내세워 임대한 뒤 실제로는 폐기물을 들여오는 사례가 있는 만큼, 계약서에 사용 내용을 명확하게 적어 분쟁 여지를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임대 후에도 현장 확인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강화를 앞세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규모는 1조84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042억원 늘었다. 시흥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6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6420억원보다 12.4%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6053억원, 특별회계 2409억원으로 짰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조에 맞춰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뒷받침하고, 시민 일상 안정을 위한 사업에 재정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상금 114억원이 반영됐다.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편성이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는 37억원을 담았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27억원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편성이라고 밝혔다. 안전 분야 예산도 함께 늘렸다.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에 10억원, 스마트 도로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임병택 시장의 시흥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박승삼 부시장을 시장 권한대행으로 하는 비상 행정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과 민생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4월 6일부터 6월 3일 자정까지 박승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운영한다. 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라 시장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수행한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승삼 시장 권한대행은 6일 시청 다슬방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시정 공백 최소화와 함께 민생 안정, 지역경제 대응, 시민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이 중점 과제로 다뤄졌다. 이날 시가 정리한 주요 추진 과제는 시정 공백 최소화와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 상시 점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를 반기며, 행정·재정 특례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수원시는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된 직후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행·재정 특례 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례시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입법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법은 2022년 1월 특례시 출범 이후 제기돼 온 현장 체감도 부족 문제를 보완할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지위를 제도적으로 분명히 하고,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입법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날 행안위를 통과한 법안에는 특례시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가 담겼다. 기존에 법제화된 특례 사무에 더해 신규 특례 사무 19개를 포함했고, 전체 내용은 26개 조항으로 정리됐다. 법안이 최종 통과돼 시행되면 특례시 권한 확대 폭도 한층 넓어진다. 예를 들어 51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합계 20만㎡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방식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캠프는 전화 면접조사와 ARS 조사를 섞는 방식, 보수 성향 유권자를 배제하는 설계가 혁신연대가 내세운 ‘열린 단일화’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임당 대변인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단일화를 약속해놓고, 정작 선관위는 이해하기 어려운 여론조사 방식을 서둘러 결정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단일후보 선출 조사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결과를 합산하는 구조는 국내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캠프는 단일후보를 가리는 조사는 단순 참고용이 아니라 승패를 정하는 판정 조사인 만큼 조사 방식과 표집 틀, 응답 절차가 같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선관위는 전화 면접과 ARS를 섞는 결정을 내렸고, 이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수 성향 유권자 배제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선거인단 모집은 전체 도민을 상대로 하면서 여론조사만 특정 성향 유권자를 배제하면 같은 단일화 절차 안에서 서로 다른 집단이 후보를 고르는 구조가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망 변수에 대응해 버스 운행 필수품목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요소수와 타이어, 엔진오일 등 비연료 소모품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대중교통 운행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는 6일 북부청사에서 도내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과 ‘버스 운행 필수품목 수급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행에 필요한 주요 소모품의 수급 현황과 가격 흐름, 현장 애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최근 유가 급등에 대응해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유가보조금 연장 등 연료비 부담을 낮추는 장치가 가동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비연료 부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요소수와 타이어, 엔진오일 같은 핵심 소모품의 공급 불확실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을 비롯해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공유하고, 공급망 불안이 실제 버스 운행 차질로 번지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6일 시흥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임병택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앞세워 “중단 없는 시흥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시정 연속성과 완성도를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을 두고 “바이오와 해양레저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시흥의 판을 바꾼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도약의 흐름을 완성할 때”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서울대병원 착공, 종근당 2조2천억 원 투자 유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런 변화가 이미 시작된 만큼 중간에 멈춰서는 안 된다며, 자신이 시작한 사업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는 4월 중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 행정안전부 적극행정평가 3년 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의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지방채 발행 검토를 둘러싸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권한대행 체제 전환 뒤 정무라인이 경선 캠프로 이동한 상황에서 추경과 지방채 논의만 앞서는 것은 무책임한 도정 운영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경기도가 4월 조기 추경과 추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4월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의회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점, 도 관계자가 재원 마련 방안으로 지방채 발행과 결산상 세계잉여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 점도 함께 언급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런 상황에서 정작 의회와 협의하고 정치적 책임까지 져야 할 도정 책임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가 지난 3월 20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경기도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고, 이후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안정곤 정책수석 등 참모진이 사직 후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는 다수 언론보도도 거론했다. 재정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026년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 99.5%라는 수치 뒤에 처인구 물 복지 사각지대가 가려져 있다며 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신규 상수도 공급 예산이 전체 상수도 예산의 1%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하며, 수도 정비 로드맵과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상수도 보급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99.5%라는 완벽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치상의 함정일 뿐”이라며 “혜택에서 제외된 0.5%의 사각지대가 대부분 처인구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구와 기흥구가 도시 인프라 혜택을 누리는 사이 처인구 주민들은 가뭄 때마다 지하수 고갈을 걱정하고, 오염된 물에 대한 불안까지 떠안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농 간 생활기반 격차를 문제로 꺼냈다. 예산 배분 문제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용인시 상수도 지출 예산 약 1천억 원 가운데 신규 상수도 공급에 편성된 예산은 13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