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비행안전 5·6구역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국방부가 수용하지 않았던 기존 방안을 보완한 수정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다시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정안은 비행안전 5·6구역 약 45㎢를 대상으로 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3개 안으로, 태평·신흥·수진·성남·야탑·이매 등 24개 동이 포함된다. 성남시 전체 면적 141.8㎢ 가운데 약 80㎢는 서울공항을 기준으로 한 비행안전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해소를 위해 2023년 9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완화 방안 5가지를 마련해 2025년 6월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국방부는 군사기지법 시행령 지표면 기준 개정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등 2개 방안은 수용했다. 그러나 항공기 선회 접근 경로 변경, 특별 선회 접근 절차 수립, 최저강하고도의 여유 범위를 반영한 고도 완화 등 3개 방안에 대해서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미수용 사유를 항공 안전 측면에서 다시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회 접근 구역 내 고도 완화 △선회 접근 절차 미운영에 따른 제한 완화 △특별 선회 접근 절차 도입을 통한 완화 효과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명인중 김태현 선수가 2026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우수선수권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태현은 단식에서 16강부터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했고, 복식에서도 파트너 조은솔과 함께 모든 경기를 스트레이트로 마무리하며 중등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단식에서 김태현은 16강전에서 송지효를 2-0으로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8강에서는 유아현을 2-0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도 배채린을 2-0으로 누르며 전 경기 완승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전에서도 김태현의 집중력은 돋보였다. 황지우를 상대로 첫 세트를 가져오며 주도권을 잡았고, 한 세트를 내준 뒤 마지막 세트에서 상대의 공격 리듬을 막아내며 2-1로 승리를 완성했다. 김태현은 결승까지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공수 균형을 바탕으로 단식 우승을 확정했다. 복식에서도 김태현은 빼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김태현/조은솔 조는 8강에서 양동중 이서현/백승주 조를 21-7, 21-12로 가볍게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언주중 김주하/김사랑 조를 상대로 21-10, 21-6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두 선수는 흔들림 없는 플레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의 자산과 부(富)가 지역 안에서 순환·재투자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포럼’에서 광명시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내 자본 순환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단기 처방이 아니라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자본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구조가 진정한 지역순환경제”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박 시장은 ▲지역 내 거래 활성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역금융 생태계 조성 등 광명시가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자산화 3대 전략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공공조달 계약제를 개선해 공공재정이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전담 조직인 ‘지역자산화팀’을 신설해 시민·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연구회를 운영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왔다. 올해 1월부터는 ‘지역 내 거래 촉진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군공항의 화성이전 계획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화성시민과의 협의 없이 추진된 이전 절차는 정당성이 없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포터즈 이준원 상임대표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에 공식 입장문도 전달했다.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군공항과 같은 민감한 시설은 주민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원군공항 이전은 화성시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은 채 추진돼 왔다”고 말했다. 또 “2017년 화옹지구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될 때도 환경 문제나 항공안전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가 자신의 개발 이익을 위해 화성에 부담을 넘기고, 선거 때마다 이전 문제를 이용하는 행태는 중단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지역 갈등을 더 키우지 말고 예비후보지 지정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특히 화옹지구 인근 우정읍 매향리가 54년 동안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되며 큰 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가동하며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관리와 상거래 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성수품 16개 주요 품목을 살핀다. 대책반은 기획경제실장을 반장으로 기업경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위생정책과, 양 구청 복지문화과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농산물(배추·무·사과·배),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수산물(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고등어), 임산물(밤·대추) 등 설 수요가 큰 품목들이다. 시는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유통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바가지요금 피해 방지를 위한 신고 창구도 운영된다. 신고는 한국관광안내전화 1330, 경기도 콜센터 031-120,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관광불편신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사례는 관련 부서가 현장 조사 후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추진된다. 시는 11~12일 중앙시장, 박달시장,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 등 5개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안양사랑페이 사용을 홍보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계획에 대해 강한 반대 의지를 다시 밝혔다. 생태 파괴와 시민 안전 위험을 이유로 들며 “과거 매향리의 아픔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26년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이계철 위원장, 김경희·송선영·이용운·최은희 의원 등과 범대위 회원 약 30명이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보고와 올해 대응 계획이 공유됐고, 구호 제창과 회계 결산, 향후 대응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 온 범대위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총회는 화성 시민의 분명한 뜻을 대외적으로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특히 화옹지구의 생태 가치와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소음 문제가 아니라 갯벌과 습지가 살아 있는 공간을 파괴하는 일”이라며 “화성의 자치권과 시민주권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매향리에서 겪었던 고통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돌봄 정책을 지금처럼 운영해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오전 열린 광명시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고 돌봄 문제는 현실이 됐다”며 “지금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개인도, 도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배경과 필요성, 앞으로의 방향을 놓고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복지정책과 돌봄통합팀 최미진 주무관과 남선영 주무관이 통합 돌봄 정책이 왜 필요한지와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노인 인구 1천만 명 시대에 들어서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노령화지수는 2025년 199.9에서 2072년에는 72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미진 주무관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 재정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노인복지 예산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 예산은 2020년 16조6천억 원에서 장기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 실천을 다짐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과 각 실·국장 등 간부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간부 공직자들은 서약서를 낭독한 뒤 서명했으며, 다른 공직자들은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청렴 실천을 서약했다. 이날 서약에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또 부당한 간섭이나 지시를 하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며,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다짐도 서약에 담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간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은 조직 전체의 청렴 수준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광명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앵커기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업 유치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3월 ‘광명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와 고용 창출이 수반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고,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유치 활동도 지속한다. 기업별 업종과 입지 적합성을 검토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 수요를 파악해 향후 분양 일정과 입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광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앵커기업의 조속한 입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의 위조와 변조를 막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일부터 기존 수기 발급 방식을 디지털 발급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발급 시스템은 전용 출력 프린터를 활용해 자외선에도 변색되지 않는 특수 인쇄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번호를 출력해 주차표지의 위조와 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는 디지털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표지 발급에 소요되는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민원 처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보호자의 대기 시간도 함께 단축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 주차표지 관리의 신뢰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발급 방식 전환은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행정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