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년을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82개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보다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진행될 82개 사업은 공익형, 역량강화형, 공동체형 등으로 나뉘며,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돕는 ‘등하교지킴이’,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 간의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노노케어’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음악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공연을 선보이는 ‘백옥문화예술단’ 사업도 운영된다. 또한,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에도 나선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일자리 참여를 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 지원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등급 배출가스 차량뿐만 아니라 경유차, 휘발유차, 가스차까지 포함된다. 기존에는 4, 5등급 경유차만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유종의 5등급 차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민들의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보조금 상한액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기준 300만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차량의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100% 전액 지원되며, 4등급 차량의 경우 50~70%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선착순 선정이 아닌 일괄 접수 후 우선순위 선정이 이루어지며,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과 택배차량, 5등급 차량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폐차 지원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차량 보유 시민들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현장을 네 번째 방문하며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경남기업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부실 시공으로 인한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경남기업은 하자보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입주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현장을 점검한 후, 이 시장은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와 공사 관계자들과 90분 동안 간담회를 진행하며 하자 보수 및 입주 지연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아파트 2단지 지하 2층부터 지상층까지 이어지는 누수 부위,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외벽 누수, 분리수거장과 자전거 거치 시설 등 여러 하자 문제를 살펴봤다. 이 시장은 "누수 문제와 같은 중요한 하자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경남기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를 해결하고 입주 예정자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히, 경남기업의 언론플레이를 문제삼으며 "시가 중립을 지켜달라는 경남기업의 요구는 부적절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옥산동 546번지)의 유료화 전환을 시작한다. 장기 주차 및 무단 방치 차량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여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는 총 13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은 기존의 무료 운영으로 인해 장기 주차와 캠핑카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안성시는 주차수급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료화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일 용인시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6개 기업이 참여해 총 58명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참여 기업은 쿠팡풀필먼트(유), 맥서브, 비투엘파트너스, 셈프레, 시몬스 등이다. 채용되는 직종은 지게차운전원, 환경미화원, 제품포장, 버스운전, 운수경리사무원 등 8개 직종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5060 일일 커리어 캠프’도 진행되어 취업 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실전 모의면접 등이 제공된다. 용인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과 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안양 범계역을 연결하는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를 17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17일 열린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노선의 시작을 알렸다. 8204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경유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지나 안양 범계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안성~안양~부천을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후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8204번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강남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성남 방면 직행좌석버스 5개 노선에 더해, 앞으로도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18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관내 29개 직능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정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체별 대표 및 회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51회에 걸쳐 90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직접 검토하며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에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을 연결하는 램프 설치를 요청했다. 램프 설치가 승인되면, 유림동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구와 차량이 증가하는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신설될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을 연결하는 램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와의 협의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램프 설치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과 국지도 57호선을 연결하고,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처인구 고림동과 광주 신현동을 잇는 민자도로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용인과 인접 도시들 간의 교통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연결이 용인의 물류와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IC방면 연결램프가 설치되면 용인의 교통망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교통량 분산과 함께 용인의 내부순환도로망이 강화되어 지역 교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5개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 국지도 98호선, 84호선, 57호선, 82호선 등 총 5개 주요 도로 사업이 선정되며, 용인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며, 인구 증가와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의 교통 인프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용인시는 2023년 3월 8개 도로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신청했다. 그 중 5개 사업이 대상에 포함됐다. 나머지 3개 사업은 다른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도로는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처인구 남동~양지면/10.4㎞ 4차로 신설) ▲국지도 98호선(용인 고림~광주 도척동/6.1㎞ 4차로 확장) ▲국지도 84호선(처인구 이동읍~원삼면/12.1㎞ 4차로 신설) ▲국지도 57호선(처인구 원삼면~마평동/12.2㎞ 4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처인구 이동읍 송전리~묘봉리/1.8㎞ 4차로 확장)이다. 용인의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하며, 물류와 교통의 효율성을 높일 핵심 사업들이다. 용인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4일 제12대 안성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 등 13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명을 포함한 15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 가능한 보육정책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