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추진한 ‘통복시장로 퇴폐 주점 골목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복시장로 일대는 오랜 기간 운영된 퇴폐 주점(일명 방석집) 간판과 조명으로 인해 슬럼화됐다. 주민들은 거리 보행 시 불쾌감과 청소년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 왔다. 평택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5월부터 업소주들과 협의하며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을 조율한 결과, 일반 업소 26개소와 주점 38개소 등 총 64개 업소가 사업에 동의했다.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디자인 설계 용역을 통해 진행됐다. 기존 낡고 선정적인 간판을 세련된 채널형 간판으로 교체하고, 법령 기준에 맞춰 창문 광고물도 정비했다. 특히, 유흥가 분위기를 조성하던 조명을 철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평택시의회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협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저수지의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오염물질 유입 차단과 수질 개선, 물 흐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오·폐수 배출시설 점검 강화 ▲기흥레스피아 방류수 수질 관리 ▲저수지 내 쓰레기·오염물질 제거 확대 ▲강우 시 유입 오염물 신속 제거 등이다. 시는 완기천이 환경부의 집중 관리 대상 하천으로 지정된 만큼, 환경부와 협력해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저수지 수문 개방을 통해 유속을 높이고, 녹조제거제 예산을 1억 원으로 증액해 초여름부터 적극적인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녹조가 수질을 악화시키고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만큼,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녹조 문제는 환경과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 절차를 간소화한다. 전기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행정 부담을 줄인다. 기존에는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뒤 별도로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기사업허가 신청 시 개발행위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두 허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전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절차 개선으로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사업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개최 도시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게시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안성시는 이벤트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해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물품(트레블 키트, 리유저블 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 10일에 발표된다. 상품은 개별 발송된다. 이번 이벤트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공식 누리집의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는 누리집에서만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누리집 방문을 활성화하고, 안성시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 누리집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소식과 함께 중국의 후저우, 마카오, 일본의 가마쿠라 등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들의 정보와 행사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금북정맥 하늘전망대와 탐방안내소가 올바른 절차와 법적 근거에 따라 조성됐다.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 확보와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북정맥 하늘전망대와 탐방안내소는 2019년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기본계획에 따라 「자연환경보전법」을 근거로 2020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계획 고시 후 2023년 착공, 2024년 준공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로, 법적 절차에 따라 조성됐다. 하늘전망대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로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조성됐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대상이 아니다. 또한, 산지전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0월 임야에서 공원으로 지목 변경을 완료했다. 안성시는 주차 공간 확보와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통해 탐방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2024년 11월부터 수석정 공영주차장(주차면수 약 170면)을 임시 개방하고, 탐방안내소 주변 추가 주차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3월부터 주말·휴일에 하늘전망대와 탐방안내소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및 똑버스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3월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통된 502번 마을버스는 마북동 현대연수원을 출발해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마북동 주민들은 구성역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A 노선 개통으로 예상되는 이동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북동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긴 배차 간격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용인특례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북동과 구성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19일 지역 내 11개 버스운수업체 대표들과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과 처우개선 사업을 통해 기존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502번 마을버스 신설은 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시 전역에 약 6만 세대에 달하는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기 1만7484세대와 중장기 4만1907세대 등 총 5만9391세대에 달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를 중심으로 1만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역북2지구 912세대, 송전3지구 1284세대, 남사아곡지구 600세대 등 총 4466세대가 계획됐다. 지구단위계획지구에서는 은화삼지구 3724세대, 삼가2지구 1950세대 등 1만215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 1만6000세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826세대, 플랫폼시티 1만105세대 등 총 2만7931세대가 계획되고 있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일대 6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토교통부의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연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3년 4월부터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1년 8개월 만에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저소득층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증가했고, 교통비 절감 및 자가용 이용 감소로 탄소 중립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건수 2만2076건으로 가입률 54%를 기록했다. 연간 209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과 함께 월평균 1만2799명이 이용해 1인당 평균 1만7000원의 교통비가 절감됐다.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도 15.5%의 가입률로 약 5만8000건의 이용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로 자가용 이용 횟수를 줄여 탄소 중립 효과까지 이끌어내며 안성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안성시는 철도가 없는 지역 특성상 버스 의존도가 높은 만큼, 무상교통 확대가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저소득층 대상자 중 압류방지통장을 소유하거나 계좌이체가 불가능한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가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미국·영국의 4개 해외 명문학교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상반기 중 최종 학교를 선정해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부지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접수했다. 이후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다. 현재 시는 4개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주에는 1개 학교의 이사장 및 총교장이 평택시를 직접 방문해 국제학교 설립 여건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유치조건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는 3월 중 나머지 학교들과도 본격적인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덕국제학교는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부지에 설립될 예정으로,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국제 명문학교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협상그룹에 포함된 4개 학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커리큘럼과 교육 성과를 자랑하는 명문 교육기관이다. 국내 법률상 해외 외국학교법인이 직접 분교를 설립해야 하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는 본교와 함께 국제학교 설립 추진단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기존 6% 인센티브에 더해 5%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11%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내 약 2만7000여 곳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구매 혜택을 누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와이페이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