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을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퍼레이드는 10월 8일 오후 2시, 안성시 아양동 일원(구 새벽시장~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내혜홀광장)에서 거리 행진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체험·녹색장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모집 대상은 지역이나 연령, 성별 제한 없이 단체 또는 동우회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팀에는 1인당 3만 원씩, 팀당 최대 180만 원의 실비와 150만 원 내외의 재료비를 지원한다. 퍼레이드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전문가의 사전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는 현장 평가와 시민심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대상(5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등 총 4팀에 시상한다. 수상팀은 바우덕이축제 공식 개장식 퍼레이드에도 초청된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축제는 10월 8일 길놀이 퍼레이드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Go품질·Stop하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체육센터 등 공공건축물에 대해 기획→설계→시공→준공의 전 단계를 구분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적용하는 체계적 품질관리 정책이다. 기획 단계에서는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설계 단계에서는 기존 건축·구조 자문에 더해 설비 분야 전문가와 공공건축가 자문을 전 과정에 확대 도입한다. 시공 단계에선 ‘공공건축 공사 영상기록 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공사현장에 ‘영상기록 시스템’을 6월부터 적용한다. 주요 공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하자 발생 시 책임 규명, 유지관리, 안전관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건축에도 3단계 전문가 점검 시스템을 도입한다. 골조공사 완료 시, 준공 2개월 전, 준공 3개월 후 등 총 3회에 걸쳐 건축·시공·전기 분야 전문가들이 시공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이 함께 쓰는 공간으로 처음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R&D센터 건축을 20일 허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건축 규모는 대지면적 4만5069㎡, 연면적 6만1788㎡이며, 평가동(FAB) 1동(2만8000㎡ 규모)을 포함해 사무동(지상 7층) 1동과 어린이집·주차타워 등 부속시설 7동 등 총 9개 동으로 구성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해 1월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3월 R&D센터 건립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며, 시는 같은 해 6월 이를 승인했다. 이후 신속한 건축 행정 절차를 거쳐 이번 허가로 이어졌다. 착공은 올해 7월 예정이다., 준공은 2027년 1월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속도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협의 등 신속한 행정을 도입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용인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총 10 8919㎡ 규모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집적이 기대되며, 용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시민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대규모 유행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3년간 여름철(7~8월) 유행이 반복된 점을 고려해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은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미접종 고위험군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이 포함된다. 이미 접종한 경우에도 90일 이상 경과하면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시민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백신 보유 여부를 문의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라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서운면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함께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청식은 신청사 신축 및 이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어르신 효잔치는 서운면 어르신 효잔치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경비를 부담하고 기업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신청사를 둘러본 뒤 식사를 함께하며 문화공연, 노래자랑, 경품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사회는 개그맨 조원석이 맡아 분위기를 더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가 행정서비스 향상과 세대 간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6일 ㈜진주물산 이원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두 번째 고액기부자로, 개인 한도 내 최대 금액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이 대표가 지인의 소개로 제도를 알게 된 뒤 평소의 기부 의지를 실천한 사례다. 이 대표가 이끄는 ㈜진주물산은 천연 조미료와 건조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을 추구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4년 같은 기간(4900만 원) 대비 모금액이 약 1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점차 자리잡고 있고,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안성시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6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의 표현”이라며 “모인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청, 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123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턴 모집은 1기 61명, 2기 62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체 정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5월 27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중 34세 이하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졸업생, 기 참여자, 중도 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근무 기간은 1기(7월 7일~31일), 2기(8월 4일~29일)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이다.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280원이 적용돼 하루 7만896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기타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년 강사 양성을 위한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으로 시작됐다. 강의경력 1년 미만의 만 18세~39세 청년이 참여 대상이며,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에 한한다. 선발된 청년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강의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시는 강사 활동을 위한 실습 기회와 소정의 강사료를 제공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강사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 1~4기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강사 커뮤니티도 구축한다.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5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강의 경험을 제공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 주차장까지 개방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22일 안성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골든캐슬타워, 전통시장 상인회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주차장 190면을 전통시장 연계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주차쿠폰이 인근 공영주차장에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민간시설인 골든캐슬타워 주차장까지 확대 적용된다. 골든캐슬타워는 안성중앙시장 남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안성중앙시장 또는 안성맞춤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 후 받은 주차쿠폰을 출차 시 제출하면 주차비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자원의 공유로 도심 주차난과 전통시장 침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골든캐슬타워 입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민관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약 2년간 중단됐던 다목적체육시설 공사를 재개한다. 대상 부지는 옛 기흥중학교 부지로, 시는 오는 6월 중 공사를 재개해 2026년 12월까지 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총 연면적 73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착공했으나, 소유권 분쟁과 토지 인도 지연으로 2023년 6월부터 약 23개월간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시는 소송 및 행정절차 조정을 통해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시비로 충당되며, 사업비 증액 없이 기존 계획대로 추진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사 재개를 위해 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내년 말에는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