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3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시장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동천 체육공원 벽시계 설치, 둘레길 보수, 공동주택 정문 회전교차로 설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입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약 86%에 달하는 만큼, 주민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2신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협력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입주자대표들과 협력을 강화해 더욱 나은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분기별로 진행되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회장 김원호)는 132개 단지 중 75개 단지가 가입한 협의체로, 입주민 권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반송동 139번지에 건립 중인 대표 도서관 명칭을 ‘화성중앙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중앙도서관’은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 시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연면적 1만637.5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중앙도서관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라키비움, 북카페, 대규모 자료실 등 다양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도서관 명칭 공모에는 총 898건이 접수됐다. 실무부서 및 자문 심사를 거쳐 7개 후보를 선정, 3차 선호도 조사에서 44%의 지지를 받은 ‘화성중앙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화성시민도서관’, ‘화성새빛도서관’, 장려상에는 ‘화성꿈빛중앙도서관’, ‘화성중앙열림도서관’, ‘화성온누리중앙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화성중앙도서관은 2023년 3월 착공, 2025년 7월 준공 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서관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명칭이 선정됐다”며 “화성중앙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최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수년간 표류했던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7일 공공갈등조정협의회를 열고, 갈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예술가들의 공적과 과오를 객관적으로 표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김학린·김강민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교수,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이호헌 광복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 운영실장, 이영구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합의에 따라 홍난파 생가에는 업적과 친일 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시 공간 내에도 홍난파 관련 별도 공간을 마련해 그의 공과를 명확히 표기하기로 했다.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은 남양읍 홍난파길 32 일원 48,364㎡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1986년 홍난파 생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나 홍난파의 친일행적 논란과 시민단체 반대로 수년간 지연됐다. 이에 시는 2023년 공공갈등 전문가 컨설팅, 2024년 공공갈등 영향분석 연구를 진행하며 해법을 모색, 지난해 11월부터 공공갈등조정협의회를 가동해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상수도공사 대행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수도행정 구축에 나섰다. 시는 12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첫 번째 상수도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고, 상수도 서비스 개선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행업체 대표 7명과 수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객만족도 향상 ▲품질·수질관리 강화 ▲공사 안전관리 ▲청렴도 제고 등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원 대응 강화, 기후변화 대비 공사 안전 확보, 투명한 공사 운영 등 실질적인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산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질관리 체계 강화, 돌발 변수 대비 안전대책 마련, 신속한 민원 해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과정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관리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호 협력 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안전·품질·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와 대행업체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부실 공사 방지, 투명한 행정 절차 확립,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인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열고 전국적인 도시 위상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출범을 공식화했다. 오후 7시 30분,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서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도시”라며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터치버튼이 눌리자, 서울 야경 속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가 선명하게 타올랐다. 동시에 홍보영상이 타워에 송출되며 시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날 점등은 오후 10시 30분까지 계속되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주목받았다. 정 시장은 “오늘의 점등식은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주거·일자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된 점등식 영상은 오는 3월 21일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추가 조성해 총 8곳의 시설을 운영한다. 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청호동)과 부산동 공원(부산동)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청호동 물놀이장에는 13억 원, 부산동 물놀이장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각각 800㎡, 950㎡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각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 말 공사를 시작해 6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날씨나 공사 일정에 따라 개장 시점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오산시의 공원 내 물놀이장은 기존 6개소(오산천 오색물놀이터, 오산시청 물놀이터,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 아래뜰공원, 마중숲공원)에서 총 8곳으로 늘어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국내 공공조달시장 입찰 및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지원 내용은 ▲나라장터 공고 분석 및 입찰 자격 검토 ▲입찰제안서 작성 지원 ▲입찰공고 메일링 서비스 ▲해외 조달 벤더 등록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공공조달) 교육’을 수료한 화성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한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부터 8개 기업의 나라장터 입찰을 지원했다. 일부 기업이 입찰에 성공했다. 또한, 2개 기업이 조달청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조달 벤더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사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 승격 25주년과 특례시 원년을 기념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우리꽃식물원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꽃식물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과 유리온실 내 난대성 식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무료입장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꽃식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 보전과 환경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청 씨름부가 제51회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무궁화급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며 화성특례시의 스포츠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대회 무궁화급 경기에서 김아현 선수는 압도적인 기술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화연 선수도 준우승에 올라, 화성특례시는 단일 체급에서 금·은메달을 모두 확보하며 최강팀의 위상을 드러냈다. 화성특례시청 씨름부는 이주용 코치의 지도로 훈련에 매진하며 꾸준히 성적을 올려왔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키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의 지속적인 스포츠 투자와 선수들의 땀방울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국제 스포츠 교류전으로 화성특례시, KBSN 스포츠,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동 주최한다. 대회 준비를 위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11일 화성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처음 태국에서 개최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던 국제 이벤트다. 이번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양국 올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국제경기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