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 입찰에서 건설사 참여를 확인하며 사업 재추진에 나섰다. 시는 재입찰과 후속 계약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 구간 착공과 실시설계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화성시는 24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 결과 1개 건설사업자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단독 응찰로 유찰됐지만, 최근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사업 참여 의사가 확인되면서 사업 재가동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 참여자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계약 절차를 포기한 이후,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추진 여건을 손질해 왔다. 특히 사업 참여자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불확실한 요소는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조정했고, 공사기간도 연장하는 등 입찰 조건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다시 갖췄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는 지난 23일 시민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이번 입찰 결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재입찰 절차를 신속히 밟고, 수의계약 검토를 포함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6년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출산장려금을 큰 폭으로 올린다.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겨냥한 조치로, 시는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고 확대된 지원 기준을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강화된 출산장려금 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셋째아와 넷째아 이상 지원 기준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셋째아는 300만원을 3년간 100만원씩 나눠 지급하고, 넷째아 이상은 600만원을 3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고, 지난 2월 13일에는 관련 내용을 담은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를 할 때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출생아 가운데 이미 기존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차액이 소급 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과수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를 상대로 개화 전 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를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감염되면 나무가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해인 만큼, 개화 전후 방제가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3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 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되면 나무가 불에 탄 듯 마르며 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보다 사전 차단이 중요한 병해로 꼽히는 만큼, 개화기를 앞둔 시기에 적절한 약제를 제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배의 경우 꽃눈이 튼 직후인 발아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약제를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등록된 동제 화합물과 석회보르도액 등이 있다. 다만 약제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적지 않다. 동제 화합물과 석회유황합제를 함께 쓰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혼용해서는 안 된다. 또 동제를 뿌린 뒤 다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시민이 직접 찾아내고 개선하는 안전보안관 145명을 새로 모집한다.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2년간 안전위반 행위 신고와 지역행사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4월 6일까지 안전보안관 145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이 일상에서 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지역행사와 축제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등이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활동 과정에서 제안사항이 실제로 수용되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 게시판에서 ‘안전보안관’을 검색해 신청서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1.5% 범위에서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기존 신혼부부 중심 지원에서 다자녀가구까지 대상을 넓혔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고,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주거비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저출생 대응과 주거복지 강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신혼부부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도 포함해 보다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 내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소득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주택자금 또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범위 안에서 가구당 최대 150만원이다. 신청은 연 1회 가능하며, 최대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지원을 받은 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영재교육원을 열고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자체 출연기관이 영재교육원을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첫 사례로, 지역 공공교육과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다원이음터에서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영재교육원은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가 참여하는 4자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시는 지역이 주도하고 대학이 교육 전문성을 보태는 방식으로 영재교육 체계를 구축해 기존 교육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개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서울대와 서울교대 관계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영재교육원의 출범을 함께했다. 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과학과 정보 분야를 중심으로 짜였으며, 창의적 연구활동과 인성·리더십 교육을 포함한 총 100시간 규모의 심화 프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여울공원 안에 시민이 직접 만든 특별정원 17개소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공공정원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름 짓기부터 디자인, 식재까지 시민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보타닉가든 화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인근에서 시민 참여로 조성한 화성특별정원 17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화성특별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 구역에 1곳당 9~12㎡ 규모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정원 이름을 정하고 식재 구상을 직접 짠 뒤 행사 당일 설계안에 맞춰 초화류를 심어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 조성 과정에는 색감과 식물 높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한 식재 계획이 반영됐다. 시민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원의 형태와 구성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정원은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곽상욱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 도·시의원, 화성특별정원단,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실증 거점인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를 열고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시는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약 15개월간 진행된 구축 과정을 마무리하고, 도시 공간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의 시작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실제 도심 환경에 적용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8대 분야 공공서비스를 도시 안에서 통합적으로 시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 공모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해 관련 기반 구축을 마쳤다.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는 기술 검증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리빙랩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실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참여형 행사로 도시의 성장과 공동체의 힘을 되새겼다. 화성특례시는 20일 동탄구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기념식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의 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구청 출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특례시로서의 위상과 향후 비전을 알리는 자리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슬로건은 ‘시민이 주인공인 오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내일’로 정해졌다. 시는 지역 봉사자인 ‘선한 이웃’과 효행상,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을 주요 내빈으로 초청해 시민 중심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의 중심은 시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연합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구별 주민자치 공연단, 관내 대학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의 시민헌장 낭독, 화성시치어리딩협회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230여 명 규모의 화성시 연합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전체 시민 공연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자 오산시가 민생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비상경제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등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경제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TF’를 꾸리고, 지난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문화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실무 대응은 물가관리반, 기업지원반, 에너지관리반, 농축산물반 등 4개 전문팀이 맡는다. 시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동안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전반의 충격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1차 회의에서는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지역 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주유소 유가 점검, 석유·가스 수급 관리, 중동 사태 관련 기업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생필품 사재기 및 매점매석 행위 점검 등이다. 시는 특히 관내 주유소 33개소를 대상으로 판매가격 게시 여부와 유류 재고 보유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