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에 시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화성특례시는 권칠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화성시법원 설치법’이 지난 3일 국회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하며 법안 처리의 첫 관문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위 통과로 해당 법안은 향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게 됐으며,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이 법안은 제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후 제22대 국회에서 권칠승 의원이 지난해 6월 4일 다시 대표 발의했고, 화성특례시는 시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연구와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와의 사전 협의 등을 거쳐 법안 통과를 추진해 왔다. 시법원이 설치되면 소액심판과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사건, 가압류 사건(피보전채권액 3천만 원 이하)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수원시와 오산시 법원을 이용해야 했던 화성특례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3일 인공지능(AI)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전 부서에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을 본격화했다. 시는 공무원의 반복적·단순 업무를 최소화해 기획·정책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행정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HAI-MATE’는 문서 초안 작성과 검토,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LLM 기반 비교·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조사·정리 업무를 AI가 처리함으로써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부서별 특성에 맞춘 AI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전반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AI 행정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I 행정비서 도입은 공무원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세교 1·2지구와 성남 판교·야탑역을 연결하는 8303번 광역버스 운행을 오는 2월 2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30일 오후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개통식을 열고, 8303번 버스의 정식 운행 개시를 공식화했다.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최병현 오산교통 대표를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8303번 광역버스는 세교한신더휴를 출발해 오산초, 세교2지구 7단지, 호반써밋라포레, 세교고인돌공원, 죽미마을입구, 세마중·고, 세마역 등을 경유하며 성남 판교·야탑역까지 운행된다. 차량 2대가 하루 8회 운행되며, 첫차는 세교한신더휴에서 출발한다. 오산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세교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익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판교·야탑역은 각각 신분당선·경강선, 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핵심 철도노선과 연계돼 있어 환승 편의성이 높다. 앞서 시는 원도심과 운암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8301번과 8302번 광역버스를 운행해왔다. 이번 8303번 신설로 오산 전역에서 판교·야탑 등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셈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8303번 개통은 시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입찰조건을 전면 개선하고 본격적인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시는 계약절차가 중단된 지 한 달 만인 지난 29일,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며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건설업계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리스크 완화와 실질적 참여 여건을 마련한 신속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핵심 개선사항은 공사 중 예측이 어려운 지하매설물 이설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 항목으로 전환해, 해당 리스크를 시가 직접 관리하도록 조정한 점이다. 기존에는 민간 건설사가 전적으로 부담하던 구조였다. 또한 공사기간은 지장물 이설 등 어려운 공정 여건을 반영해 기존 43개월에서 53개월로 10개월 연장됐으며, 총 공사비도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98억 원이 증액된 6932억 원으로 조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하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을 목표로 입찰과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쟁점들을 면밀히 검토해 과감하게 입찰조건을 개선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안정적 착공과 완공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오색전’의 구매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오색전 충전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오색전은 충전 즉시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별도 안내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오산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이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지역화폐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왔으며, 이번 인센티브 상향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해온 삼보폐광산 공원화 사업이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삼보폐광산 부지는 ‘화성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체 39만㎡ 중 14만4천㎡에 대해 복구사업이 진행된다. 공원 조성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는 약 416억 원의 공공 재정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해제 면적의 일부를 인근 훼손지 복구용으로 지정해 공원·녹지 등으로 복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해제 예정지 면적 일부를 삼보폐광산 부지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삼보폐광산은 1999년 광업권 소멸 이후 방치돼 왔으며, 2008년부터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해방지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오염된 토양의 정화 및 공원 조성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 문제로 인해 시의 독자적인 사업 추진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2022년 말 국토부의 화성봉담3 지구 지정 승인을 계기로 삼보폐광산을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연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기존 3개 보건소 체계를 4개로 확대 개편하고, 보건소 명칭과 조직을 구청 체계에 맞게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4개 보건소는 ▲만세구보건소 ▲효행구보건소 ▲병점구보건소 ▲동탄구보건소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만세·병점·동탄 보건소는 기존 서부·동부·동탄보건소를 재편한 것이며, 효행구보건소는 새로 신설됐다. 만세구보건소는 향남읍 3.1만세로에 위치한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건물을, 효행구보건소는 봉담읍 동화새터길에 있는 건강증진과 건물을 그대로 활용한다. 병점구와 동탄구 보건소는 각각 동부보건소(떡전골로), 동탄보건소(노작로)에 자리잡는다. 보건소별 조직은 2과 체제로 운영된다. 만세구보건소는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로, 나머지 3개 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로 구성된다. 보건정책과 및 보건행정과는 감염병 대응, 정신건강, 자살예방, 의약무관리 등을 담당하며, 건강증진과는 모자보건, 방문보건, 치매관리 등 일상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맡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인구 증가와 도시 광역화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권 중심의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간 보건 격차를 해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29개 읍면동을 순회한 ‘신년인사회’를 28일 동탄9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2일 남양읍과 새솔동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당신 곁에,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오는 2월 1일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계 전환에 발맞춰 추진됐다. 시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기명 QR 설문조사를 병행, 사전 의견 접수 방식으로 소통의 폭을 넓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은 총 3400여 건으로, 교통·생활환경·복지·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접수된 250여 건의 건의사항까지 포함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제안 내용은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버스노선 신설 등 교통 개선 ▲광역버스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공원녹지 정비 및 주차장 신설 등 생활 불편 해소 ▲지역개발 및 복지 강화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내일응원금’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화성시의 지역 여건에 맞춰 구체화한 맞춤형 청년지원정책이다. 시는 ‘청년 내일응원금’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19~39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200명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을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1차로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추가로 6개월 이상 근무하면 2차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총 2억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은 4월부터 ‘잡아바 어플라이’(경기도일자리재단 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서류 검토와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중소기업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을 정책에 담았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내일응원금은 청년의 경제 부담을 덜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2신도시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할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간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 협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5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과 LH가 세부 협의를 마무리하고 정식 사업자로 지위를 확정하면서 이뤄졌다.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 비에스한양,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등이 참여해 시공력과 자금조달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가칭)고려대 동탄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운영,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바이오·헬스·임상데이터 기반 융복합 연구 플랫폼 등을 갖춘 최첨단 병원으로 설계된다. 또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기능을 갖춘 단지로 함께 개발돼,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선 통합형 헬스케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은 화성시와 지속 협의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승인을 받은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LH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