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의료 이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비상상황실이 운영되며,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용인시의사회와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연휴 기간 병·의원 470여 곳과 약국 170여 곳이 지정된 일정에 따라 문을 연다.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서울병원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은 연휴 중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30~13:30) 외래 진료를 제공해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하다.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감시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이송을 위해 의료기관 및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며, 이는 정부의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에 따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을 지역 민자도로에 확대 적용한 조치다. 화성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가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관내 관광지 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행료 면제는 톨게이트에서 통행권 발급 없이 차량이 바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설 연휴 동안 약 12만 6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가격 상승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물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성수품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우선 시는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가격 조사는 물론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식품안전 지도·단속을 병행해 명절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당상거래 단속을 강화해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10%로 유지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쿠폰과 환급 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오산시는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설 명절 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의 취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의 기본 현황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리더십이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시 소속 공공기관장들과 소통하며 주요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특례시로서 변화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크다”며 “전략적인 목표 수립과 강력한 실천 의지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행정의 핵심”이라며 “주요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히 알리는 열린 행정으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기점으로 주요 현안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서며 시민 중심의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청에서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쌓은 실무형 리더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조승문 제2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복합타운에 주차타워 2개소를 건립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번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 72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21면을,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313면을 제공하며, 총 6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 일원에 대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지역 교통 체계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돋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속초시, 영동군, 순천시, 진도군 등에서 추천한 25개 업체가 참여해 곶감, 젓갈, 전통장, 와인 등 각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영동군의 곶감·감식초, 속초시의 젓갈류, 순천시의 꽃차·흑염소 진액 등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200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돈독히 하며,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설 명절,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학교 신설 및 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 인프라 구축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지원 ▲학교 체육관 신설 및 노후 시설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은 해당 지역에 8600여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기존 세교소프트웨어고를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학교 기숙사 신설 설계비 반영 등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이와 함께, 관내 43개 초·중·고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시장은 "교육 인프라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신설과 시설 개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육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고금리·고물가 시대를 맞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소상공인을 위한 전폭적인 금융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30억 원, 보증 수수료 지원에 3억 원, 이자차액 보전에 18억 원을 투입하며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담보 없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 이자 2%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의 1~2년 지원 조건과 비교해 더욱 파격적이다. 올해부터는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가산금리를 낮추고, 제2금융권 대출금리 상한선을 4.9%로 제한해 대출금리 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화성시는 2024년에도 평균 대출금리를 5.18%로 낮추고, 시의 이자 지원을 더해 실질 부담 금리를 3.18%로 줄인 바 있다.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금리 혜택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6일 동탄상가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인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동탄상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상권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정책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등록된 동탄상가는 화성시 동탄지성로 일대에 위치하며, 63개 점포와 138명의 종사자가 활동 중이다.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로 월평균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정 시장은 상인회 윤석복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직접 만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상인들은 “화성특례시의 지원 사업 덕분에 동탄상가의 매출과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케팅 지원과 문화 행사 개최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 경제의 심장이자 공동체의 핵심”이라며 “동탄상가가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는 굿마켓 행사 확대, 청년 문화축제 지원 등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5년부터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관내 요양기관 및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시설장들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돌봄 현장의 어려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설장들은 "종사자 처우 개선이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오산시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돌봄인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6억8640만 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76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에 가입된 전일제(주 40시간 이상) 종사자로, 근속기간에 따라 월 3만 원에서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2023년 7월 제정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돌봄노동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처우개선비 지원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