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혜수(28)씨가 ‘2024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적장애인의 날(7월 4일)을 맞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하는 이혜수씨(지적장애)는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권리주장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31명이 참가했고, 대상·최우수상·자기표현상 등 3명을 선정했다. 수원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이혜수씨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개선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직장 생활(병원 사무보조, 장애인인식개선 강사) 경험을 소개하고, 병원에서 경험했던 직장 내 괴롭힘과 장애인 차별을 이야기했다. 또 괴롭힘을 당했을 때 대처 방법,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필요성 등을 이야기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며 장애인인식개선을 몸소 실천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원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소득 보장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 ‘숏폼 콘테스트’를 9월 2일까지 연다. ‘나만의 수원여행 이야기’를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수원여행과 관련된 ▲외국인 관광 ▲야간 관광 ▲숨은 관광지 ▲스포츠 관광 ▲나만의 여행코스 등 5가지 주제 중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외국인 관광’은 외국인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수원여행 콘텐츠, ‘야간 관광’은 밤에 즐기는 야간 여행, 야경 명소를 소개하는 것이다. ‘숨은 관광지’는 나만 알고 싶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는 것이고, ‘스포츠 관광’은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스포츠 관람과 연계한 여행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나만의 여행코스’는 특색있는 수원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것이다. 수원여행, 숏폼(릴스, 숏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개 주제 관련 숏폼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공개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수원여행 #수원숏폼공모전 #SUWON #KOREATRAVEL)과 함께 업로드한 후 링크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20초 이상 1분 이내 분량(세로형)으로 만들어야 하고, 파일 형식은 AVI, WMV, MP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시상식에서 ‘장려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389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시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서는 46명의 공예인들이 목․칠분야 10점, 도자분야 15점, 금속분야 2점, 종이분야 5점, 섬유·가죽분야 2점, 기타분야 12점 등 6개 분야에 출품해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였다. 수상 작품 중에서는 김수진 작가의 섬유분야‘끝과 시작(장려)', 이승정 작가의 기타(유리)분야‘강에 그려진 보름달(장려)', 정지은 작가의 도자분야‘행복한 나비(특선)', 김형준 작가의 도자분야‘한국도깨비(특선)' 등이 있었다. 또한 시에서는 장려 2명, 특선 4명, 입선 10명 등 16명의 공예인들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 10월에 개최되는‘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도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규모 공연들을 잇따라 개최하며 공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품격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도 대형공연을 유치해 공연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 유치해 공연거점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전문성·대중성 갖춘 고품격 공연콘텐츠 창출 고양시는 일산과 덕양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실내·외 7개 공연장에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기획·유치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연들을 선보인다. 2007년 일산동구 마두동에 문을 연 고양아람누리는 3개의 실내 공연장을 갖춘 장르 전용공연장이다. 오페라극장인 아람극장과 최적의 건축음향시설을 보유한 아람음악당 등이 있어 해외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이나 국공립 예술단체, 오페라, 발레, 심포니 등 굵직한 전문 예술공연이 주로 진행된다. 덕양구 성사동에 2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추어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은 기타 관공서 운영시간과 동일한 오후 6시까지이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30일(화)부터 3주 동안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이용시간 연장은 7월 30일부터 8월 16일 평일(화~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이 이용 가능하고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한여름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인근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해 책을 읽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인근의 군포시민에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여 생활 속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를 포함한 군포시민들이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7월 넷째 주(7월22일~28일)에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폐막식 ‘안녕, 용인!’을 비롯하여 가족 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등 장마와 무더위 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씻어 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폐막식 ‘안녕, 용인!’ 6월 29일부터 시작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용인르네상스광장 축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대학연극제 등을 모두 마치고 오는 7월 23일 오후 4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 ‘안녕, 용인!’을 개최한다. 폐막식 ‘안녕, 용인!’은 시상식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대학연극제 시상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특별상, 네트워킹 페스티벌 부문, 대한민국연극제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여하고 축하공연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의 장미’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이성준이 음악감독을 맡아 뮤지컬 배우 김지우, 카이, 리사의 공연이 시상식 중간 중간에 진행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대회기를 2025년 개최지인 인천광역시에 이양하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한 달여간 대단원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가족창작극 ‘무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청년기업 노바시스템은 건설 현장에 실시간 운송ㆍ정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반 프로그램 기업이다. 박준식 대표가 직접 다년간 건설ㆍ운송 업계에서 일하면서 체험한 운송 정산ㆍ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청년협업마을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른 창업가와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죠. 시흥에서 받은 많은 지원과 혜택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 역시 당연했고요” 노바시스템은 지난 2021년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삼양로지스틱스 주식회사와 TMS(운송관리시스템, Target Management System)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협업마을의 탄탄한 지원시스템이 아주 좋은 연착륙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시흥시는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지역이 활기를 찾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시도를 통해 청년의 삶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해답을 찾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5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사업자 44명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압류 및 추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체납자가 미납한 체납액은 총 1억 1,900만 원이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는 여신금융협회와 연계해 각 신용카드사에 압류 촉탁을 의뢰해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체납처분이다. 시는 압류 시행 전 지방세 체납 사업자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예고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자에 대해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납부 의지가 있거나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보다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흥시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매출채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체납처분을 함으로써 성실한 납세자가 받게 되는 불평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굴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 중심의 민ㆍ관ㆍ학 연계 독서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흥시만의 독특한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사람도서관’ 사업은 인근 시의 사업 문의, 벤치마킹, 라디오 방송 인터뷰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ㆍ공감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다문화, 소외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도서관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정보 취약계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반기별 3만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스마트폰(휴대전화)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설치한 뒤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4대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 절차를 밟으면 활동별 보상금을 적립해 준다. 분야별로 ▲교통 분야는 걷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급감속, 급가속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에너지 분야는 가정용 태양광 설치, 고효율 가전 구매 사용,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자원순환 분야는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줍깅), 쓰레기 주우며 산책하기(플로깅), 다회용 컵 사용 ▲인식제고 분야는 기후행동 서약서 제출, 성남시의 환경 교육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 등이 보상금 적립 대상이다. 해당 앱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 서약(인식제고 분야)만으로도 5000원의 보상금이 적립된다. 걷기 활동(교통 분야)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8000보 이상 걸음 수를 기록하면 400원이 적립된다. 이와 동시에 온실가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51건 2억4700만원에 이른다. 염색체 이상이나 발달장애 등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이 중 65%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에도 총 1억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가구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90%를 지원한다. 지원금액 산정 시 미용·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치료, 개별법에 의한 의료비 지원 및 민간보험 보장금액은 제외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도시 기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산성대로 구간에 드론을 활용한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란 질식 사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하 시설물 조사 및 측량 업무를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드론으로 수행해 실제 공간과 유사하게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를 말한다. 해당 자료는 안전진단, 공간분석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가상모델)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수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지하 하수관로 중 점검이 시급한 구간과 노후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라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어 데이터 조사·측량 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우수사업, 2023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