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김동균 시인, 이날아 소설가, 이진하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은 지난 7월 22일(월) '안성 문학 진흥사업'참여 문인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1명씩 선정되었다. 김동균 시인은 2020년 '우유를 따르는 사람'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하며 등단하였다. 이후 각종 문예지와 웹진에 '리듬 잔치에서 네가', '검은 얼음'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에 첫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아 소설가는 2022년 '송ㅇ주를 찾습니다'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작가포럼에 '파란마트SOO3', 실천문학에 '해저종점'등을 발표하였다. 2021년에는 저서 "최서해를 읽다"를 출간한 바 있다. 이진하 아동문학가는 제1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하고,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털이 뭐길래!",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등 다수의 단행본을 집필하였으며, 2022 익산 한권의 책, 2023 경남독서한마당 등에 도서가 선정되었다. 박두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향기로 만나보는'고흐, 향기를 만나다'전시를 개최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을 특색에 맞는 향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 소장 중인 반고흐 작품을 3D스캐닝, 3D프린팅 기술로 되살려 고흐의 붓 터치와 색감까지 원작과 똑같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 화가가 되는 길 ▲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 마지막 오베르 등 5개로 구성 되었으며 각 섹션에는 콘셉트 별 향수들이 준비되어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향으로 섬유 향수와 디퓨저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3,000원이다.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에 영감받아 조향된 향수와 함께 작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안성성모병원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 및 참가자들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9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성모병원 김정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성모병원은 대회 기간 동안 의료 지원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진 및 구급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조직위원장은 “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선수들과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대회뿐만이 아니라 항상 안성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안성성모병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이사장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이 열리는 9월 3일에는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찬원, 홍자, 트라이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경기침체로 매년 늘어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적극적인 체납처분 및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도 주관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확보 지방세 체납액의 40%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는 국세 부과한 자료를 활용하여 지방세를 부과징수하는 세목으로 국세 부과 이후 지방세를 부과하다 보니 체납자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이 국세보다 늦게 이루어져 채권실익이 없어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방소득세 체납에 대하여는 독촉이후 신속히 재산조회하여 압류하여 채권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체납차량 단속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 등 체납차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 세입증대 뿐만 아니라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 등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고, 체납차량 단속시 체납자와의 분쟁, 교통사고 위험, 체납자의 폭력적인 언행 등 위험요인은 항상 잔존하고 있어 체납차량 단속반의 안전한 징수업무 수행을 위해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안성시는 이번 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기간 중 비상소집훈련,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드론 테러 대응 대응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일정으로는 13일에서 14일 사이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19일부터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다양한 사건 상황에 대한 모의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일에는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22일은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하여 비상시 긴급대피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청 전 직원 모두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 시(도)민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인 2.2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에는 사립대학 의대가 3개 설치되어 있지만, 모두 입학정원이 50명도 안 되는 소규모 의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경기도 인구 1만명당 의대 정원수는 0.09명으로 전국 평균 대비 5분의 1도 안 된다. 심지어 전국 10개의 국립대에 의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는 공공․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국립대 의대는 1곳도 없고, 경기도 시군에 따라 활동 의사 수가 최대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심각한 의료수급 불균형 상황이 지금 우리 경기도의 현실이다. 이렇게 경기도의 부족한 의료인력 및 의료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에 있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경국립대는 노인 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개최하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보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5여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7개의 세부종목(남·여 개인복식, 남·여 개인단식, 혼합복식, 남·여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안성시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하고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으며, 오는 8월 20일에는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대회 준비 전반사항에 대하여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슬로건인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함께 즐겨요! 더 멋진 경기를!)’처럼 대회 출전을 위해 안성을 방문한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동시에 “관람객에게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대회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회식은 9월 3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1부(기수단 및 선수단 입장, 선수·심판대표 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일, 9일 2일간 총 4회에 걸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가 주체하는 ‘도로시와 냠냠요정’ 뮤지컬은 주인공 도로시가 냠냠요정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먹고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 빼빼마녀로부터 냠냠나라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올바른 식습관을 전달함으로써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돼 관내 시설 42개소, 어린이 2,00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 전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나쁘게 만드는 음식을 구분해 음식 인형을 옮겨보는 활동이 진행됐고 주제곡 ‘맛있게 먹자’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공연 전 공연 내용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종필 센터장은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결혼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출생장려사업 주관 부서인 가족보육과를 포함해 청년·홍보·사회복지시설 관련 부서 실무자와 오산도시공사, 오산상공회의소 등을 포함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를 포함한 지역 내 유관기관들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대응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대해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최근 청년 1인 가구 증가와 비혼 문화 확산은 초혼율이 높아지고 출생률 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혼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에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돕고자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9~12월까지 총 3회에 거쳐 진행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4년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주민세(개인분) 23만 9678건 23억 7천만 원을 부과 고지했고, 주민세(사업소분)는 오는 9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 평택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고지된 납부고지서로 9월 2일까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합산해 정해지며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 평택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주가 신고·납부 대상으로 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이다. 특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2023. 3. 14.)에 따라 개인사업자 중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과세 대상에 제외돼 세 부담이 완화됐다.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 5천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 5천 원~22만 원으로 차등 부과되며,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하여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시에서는 납세 편의 도모 및 신고납부 안내 홍보를 위해 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골자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대지면적 8만8521㎡, 건축연면적 5만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평택시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연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집행부 업무보고에 관한 근거 규정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은 지난 6월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편제되어 이들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가 가능해졌지만 도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요청에 불응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관계 공무원이 무단 불출석하여 운영위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책결정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은 지방자치법에서 부여한 의회 본연의 감시기능을 이행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서실과 보좌기관을 성역화하여 의회의 기능을 왜곡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하며 “지난 업무보고 불참이 김동연 지사의 결정인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결정인지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전국 모든 의회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업무보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도지사 비서실이 업무보고를 거부했다면 사실 모든 상임위원회에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고 꼬집으며 집행기관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