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1일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시 대표 축제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정조효공원에서 ‘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 재현과 드론 쇼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화성시를 효의 도시로 각인하고 효의 발원지로서 화성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효를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노사 상생 모범 기업 격려와 노사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성시 산업평화대상’을 신설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제1회 수상 기업 추천 및 신청을 받는다.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유공분야는 3개 분야로 ▲노사상생협력(노사공동의 노력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노사상생의 성과를 이룬 자) ▲노동권익신장(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노동권익 신장에 기여한 자) ▲안전한 일터 조성(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여겨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자)이다. 신청 및 추천 대상은 유공분야별 공적이 있는 관내 업력 3년 이상 기업이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참여 단체·기관, 관내 기업인단체, 노동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며 수상을 원하는 기업의 직접 신청도 받는다. 수상 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며 ‘화성시 노사관계 발전 및 근로자 복지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노사상생 지원사업인 ‘노사형통 만사형통 사업’의 신청 기회도 부여된다. 시는 12월 예정된 2024년 화성시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에서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이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선정작인 ‘댄스의왕’이 경기문화재단과 의왕시의 후원으로 8월 24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댄스의왕’공연은 리케이댄스 10명의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오롯이 나를 춤으로 만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솔로·듀엣 갈라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경은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정범관 작품'이상한 낯섬', 나정민 작품'OI/ERRE/ICT' 신작 2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시민이 출연하는 댄스 영상를 무대에서 상영하고, 리케이댄스와 의왕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고 소개했다. 안상숙 문화관광과장은 “왕림이팝아트홀의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실력과 소양을 갖춘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난 20일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대회의실에서 ‘상하수도 안전보건 목표 및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의왕시 상·하수도시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의왕시 상·하수도사업 경영책임자인 경제환경국장과 상하수과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상하수도시설의 안전보건 관리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상·하수도시설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방침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법규 준수 △위험성 사전 제거 및 통제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위험 예측 및 선제적 관리 △상생협력 체계 강화 △시민과 종사자의 참여 보장 및 투명한 경영 실현 등이다. 권혁천 의왕시 경제환경국장은 “상하수도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공공 서비스인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에서 억울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불편을 겪었다면 이제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의왕시 옴부즈만’을 새로이 위촉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위촉된 차태환 옴부즈만은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충 민원 분야의 전문가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의왕월암지구는 31,937㎡(약 1만 평) 규모이며, ㎡당 322만 원(약1068만 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제조 기반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암지구, 장안지구와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의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고,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4차산업혁명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2024년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Power Korea) 대전’에서 ‘스마트시티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9회째를 맞는 파워 코리아 대전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성장을 이룬 모범도시를 발굴하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파워 코리아 대전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스마트시티 상을 받은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교통, 방범, 산불, 하천, 침수, 폭설,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 및 관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20년 이상 꾸준히 첨단화하고 활성화해 온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인공지능교차로, 고령자 안심서비스, 안전귀가서비스, 긴급차량우선신호 등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총 37조 1,07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2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본 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9,867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경기도는 법적・의무적 경비 편성,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의무적 경비로 시군 조정교부금 ’23 회계연도 정산분 1,446억 원 등 2,240억 원이 편성됐다.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에 2,612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50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장애인 급여 및 활동지원 177억원 ▲공공의료원 지원 24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3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75억 원이 반영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경기도서관 건립・통합 디자인 및 가구 제작 71억 원, ▲농작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에너지의 날 맞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GH는 이날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을 꺼 실내 건강온도 지키기에 나서고 밤 9시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 외 현장 사업단과 임직원 가정에서도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시민 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GH는 사내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전사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GH 기후행동 어워드’를 시행하는 등 사내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전한 광교 사옥은 에너지 소비량 절감 측면에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초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시스템을 도입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에너지 저감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프레드 정(FRED JUNG) 미국 풀러턴시 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종(KCMC 문화원 대표)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김상덕 (사)한국펫사료협회장이 함께했다.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정 시장이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이날 만남이 이뤄졌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동물 입양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교육·인증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 있는 시민견 인증제’를 추진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수원시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해 풀러턴시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며 “한국 반려동물 관련 단체·업체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돌봄서비스가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나요?”(이재준 수원시장)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이OO 할아버지)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21일 새빛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를 방문했다. 먼저 권선동의 한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사는 이OO(81, 남) 할아버지를 찾았다. 지난 4월 치매를 앓던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씨는 ‘새빛돌보미’가 방문해 집 청소를 해주는 ‘방문가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재준 시장이 “돌봄서비스가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느냐?”고 물었고, 이씨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재준 시장이 “사모님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사람도 사귀면서 꿋꿋하게 잘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잘 사셔야 하늘에 계신 사모님도 마음이 편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홀로 살고 있는 강OO(92, 여) 할머니의 집도 방문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강씨는 고령으로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지만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가 새빛돌봄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자살 예방 상담 프로그램 ‘반딧불이’의 보급을 위한 실무자 비대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자살 예방 상담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는 자살 고위험군의 삶의 의지를 강화하고 자살 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5회기 면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진행 전후 자살위험성척도와 우울척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자들의 63.7%는 자살 생각이 감소했고 45.4%는 우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성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센터는 올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으로부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재인증받았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전국의 자살예방센터 등 업무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수여증과 함께 반딧불이 프로그램 운영 자격이 부여된다. 이종하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예방 업무 현장에서 반딧불이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