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예기치 않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라며 “여러 비상 체계를 가동해서 이 문제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7일 오후,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설협의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범죄심리학자, 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성범죄(불법 합성 및 유포), 학생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대한 예방과 치료, 회복을 위해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 상담과 치료비 지원, 학부모와 교사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정신건강 선별검사 강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등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강화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자문단들은 모든 학생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 ▲청소년 중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4년 8월 27일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가평교육의 주요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등이 참석했다. 마련된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문화예술교육,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도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가평교육지원청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꿈을 키우는 가평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 교육 발전을 위해 평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은 가평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발맞추어 가평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27일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시민토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용인), 환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공유 및 용인시 계획 수립 방향과 용인시 탄소중립 시민체감형 계획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4인의 지정토론, 참석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용인시는 그동안 조례제정 및 의정활동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며 노력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독려해 용인시의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4인 지정토론에서는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로 참여한 이윤미 대표는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용인시에는 시민 거버넌스의 폭넓은 시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탄소중립에 대해 민관이 일방적이고 단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를 인식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26일부터 8월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에 있는 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 2024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속에 1,400만 도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본 특별위원회는 심도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함께 제11대 경기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1,2기에서 미비했던점을 이번 3기에선 개선 시키도록 노력하며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4년도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9월 10일부터 9월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 영덕에 13층짜리 모듈러 공동주택을 준공한데 이어 동두천에 25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동주택 건설을 가시화하는 등 모듈러형 공동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H는 27일 광교 사옥에서 동두천시와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공영주차장 부지(면적 약 2403㎡)를 활용해 25층 이상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약 200가구 규모)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등 생활 SOC시설을 신속하게 공급하는게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타당성 검토, 사업 발주, 인허가 건설 및 운영을, 동두천시는 용도지역 변경, 시유지 무상 제공, 생활 SOC 건축비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단위세대 유닛을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 조립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 단축, 안전사고 감소, 탄소와 폐기물 배출량 감소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건축법상 13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구조물이 3시간 이상 화재를 견디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비가 증가하고 내부면적이 축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위치를 특정할 만한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위치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시는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된 것으로, 도로명과 도로구간의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구간 중 ▲보광로 ▲장대들길 ▲고양대로 ▲호수공원길 등에서 구간을 선정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총 959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도로변 공터에는 차량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차량용 기초번호판을, 일산호수공원길에는 보행자들의 야간 식별을 돕기 위한 축광형 기초번호판을 각각 설치했다.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에서는 번호판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음성 안내와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주소정보누리집과도 연계되어 현재 위치와 기초번호 조회가 가능하다. 이는 초기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 같은 장소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국토교통부 공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자문위원단, 사업수행 컨소시엄 대표, 서비스 유관 부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 추진 방향 수립과 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전문가 3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토론했으며, 스마트시티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자율주행, 광역형 데이터 허브, 드론밸리, 지능형 스마트 행정 서비스 등 8개 분야 서비스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2억 원(국비, 민간투자 포함)을 투입했다. 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일상에 접목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대화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시각예술분야의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본인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7일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 공무원과 NH농협 안양시지부 직원 등 5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 홍보부스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와 참여방법,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 혜택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 기부 시 NH농협이 제공하는 쌀 2kg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인근 도시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안양시가 목표액의 190%인 1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는데, 기부 건수 중 57%가 경기도민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경기도)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이 27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건의안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구 천 명당 2.23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는 인구 천 명당 1.8명으로 강원, 제주, 전북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호소하며, 경기도 내에서도 인구 천 명당 3.61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는 성남에 비해 안성은 1.12명으로 3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의안에는 안성시의 경우 의사 부족 문제로 인하여 소아과 및 산부인과 등 전문의의 안정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향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기초적인 외과 진료까지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고 그 밖에 현재 안성시의 공공 의료서비스 공급에 관한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최승혁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역공공의료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의사면허 취득후, 일정기간 경기도 내 공공보건 의료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7일(화) 이틀째 도 산하기관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민생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6일(월)에 이어 27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 해당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민생현안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다양한 민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이라 대표단 의원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도시주택공사 방문에서는 오는 28일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자법 국회 통과 이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어졌다. 도시주택공사에서는 임대차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고, 도내 공인중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안심전세 캠페인도 소개했다. 또한 대표단 의원들은 ▷ 도시주택공사와 시군 도시공사의 협업 ▷ 공공임대 주택 확대 ▷ 도시주택공사 구리시 이전 현황 등에 대한 논의들도 이어나갔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늘어나고 있는 부실 보증채권 대책에 대한 논의들이 중점적으로 전개됐다. 또한 ▷ 신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출연금 확보 방안 ▷ 다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9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69개소에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빌리지 1단계 사업으로 관내 복지관 13곳과 경로당 32곳 등 69곳에 해당 기관에 인지훈련·방역·코딩로봇과 화상회의시스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기기 328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해 두뇌 활동을 돕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상체험스포츠, 스마트테이블 등의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7일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스마트기기 설치 현황 및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