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K-마켓을 방문해 K·K글로벌트레이딩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마켓은 2002년 설립돼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다. 한국 농식품, 공산품 등 약 1만 개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화‧차별화 전략에 성공하며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베트남 현지인 약 1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급호텔, 식당, 급식업체, 현지마트 등 약 6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중첩 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으로 연말 토지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K-마켓과 고양시가 경제적 교류를 위한 멋진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화 K-마켓 사장은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생산국으로 최근 IT‧바이오산업 육성에도 투자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6%가 넘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고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9월 7일 오후 5시 의왕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클래식 연주회 ‘호숫길 뮤직 페스타 2 – 현과 호흡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창단된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매년 다양한 기획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수준 높은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성공적으로 호숫길 뮤직 페스타 시즌1을 이끌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모든예술31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2024 호숫길 뮤직 페스타는 그 두 번째 시리즈로, 실력 있는 솔리스트들과의 협연으로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50회 동아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트럼펫터 김성환과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황윤미가 협연자로 나서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또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장기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 차수진 대표는 “작년 공연은 대중적인 곡들과 클래식 곡들이 적절하게 섞인 프로그램이었다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보호하고자 시작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도록 참여자가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해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은 최 시장은 29일 SNS에 ‘긍정양육’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게재했다. 최 시장은 “건강하게 자란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를 이끌 수 있다”며 “우리 사회는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준모 안양시의장과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5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권리 보호 및 침해 아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내달 2일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등기우편 방식의 과태료 고지 절차를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과태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민등록번호 기반 방식과 달리 암호화된 CI 값을 사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모바일 고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더 이상 과태료 고지서를 놓칠 염려는 없어진다. 시가 불법주정차를 적발하거나 신고를 접수하면 불법주정차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운전자의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회원)으로 발송하고, 본인 확인 및 동의 후 상세내용 열람 시 고지 효력이 발생한다. 운전자가 카카오 알림톡을 미확인하거나 수신거부 시 2차로 알림문자(MMS)를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과 알림문자(MMS) 모두 미확인 시 등기우편으로 고지한다. 9월과 10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바일 고지와 등기우편 고지를 병행해 운영하며, 11월부터는 모바일 고지를 열람하지 못한 사람에 한해 등기우편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바일 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자택에 없어 종이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차량 등록 주소지와 실제 주소지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문화예술의전당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부시장, 정책실장 등 관련부서와 LH,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장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해 공연장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2025년 5월 준공돼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 예정으로 총 사업비 99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3,7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 1,466석 규모의 대공연장,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다양한 공연 및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진단 단장을 맡은 화성시 손임성 부시장은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자라뫼공원내 위치한 공연장 특색을 살려 공원시설과 연계해 시설을 보완하겠다”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평시와 같은 3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시 관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모집을 통해 지정한 업체로, 착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29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 길 리모델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안건은 화성시 생활권과 밀접한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관련 협의부서를 중심으로 오산시와 진행상황을 공유해 버스베이 통합 운영방식 등의 다양한 서동탄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안건은 유휴부지(석우동 51번지)에 문화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수립하는 것으로써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해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안건은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역사 1개소 신설을 위해 국토부에 사업을 건의했고 올해 하반기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나래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금일 30일 봉담 내리지구의 입주(8월 30일)와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개통(8월 29일)에 맞춰 화성 희망버스 H100, H101, H160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봉담 내리지구에는 총 4,034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1,701세대)와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세대)를 포함한 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H100과 H160 노선을 내리지구로 직접 연결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노선은 8월 26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6개 도로 중 2개가 8월 29일 개통됨에 따라, H101번 노선을 동서연결도로를 경유하도록 8월 30일 첫차부터 변경했다. 업무 담당자는 나머지 4개 도로의 완공 예정일인 2024년 12월에 대비해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동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노선 변경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세요”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우선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를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2일부터 30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7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으쓱(ESG) 마켓’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청년세대와 통(通)하다, 으쓱(ESG) 마켓’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식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으쓱마켓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삐에로 풍선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소비자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보건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과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 ▲유관단체 등 응급 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정영란 단원보건소장 주재로 안산시 의료 관련 현안에 대한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해 안산시 재난 의료 및 응급상황 대처시스템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현황 및 대책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코로나 및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책 ▲2025년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방안 등이다. 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현장 의료진이 소진과 함께 여름철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를 기록해 응급환자가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이 의료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안산시 청년의 날’은 오는 9월 28일 13시부터 19시까지 중앙동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공영주차장 앞(고잔동 540-6번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의 날 개회 선언에 이어 의견 공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중앙동 상점가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홍보물을 배포하며 행사 홍보와 당일 안전에 대한 협조를 알렸다. 올해 행사는 ‘럭키스트릿(LUCKY STREE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의 날 공식행사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청년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 ▲안산청년 스토리 발표 ▲플리마켓 ▲청년정책홍보와 각종 체험부스 ▲캐치 럭키 이벤트 ▲현장경품추첨 ▲초청공연 등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