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천 둔치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6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 녹화 전 지난 2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예심이 진행됐다. 400여 팀이 예심에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와 개성 넘치는 장기자랑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가수 태진아, 이혜리, 김혜연, 나태주, 그리고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오산시편’은 11월 17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년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따뜻한 순간과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공유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2024년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어떤 사진이든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는 개인당 사진 2점이며 2024년에 활동한 자원봉사 사진으로 한정한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누구나(만 6세 이상) 참여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센터는 11월 중 심사를 통해 21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편 25만 원, 금상 2편 각 15만 원, 은상 5편 각 10만 원, 동상 13편 각 5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안양사랑페이와 함께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5일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상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월 28일 14시에 '2024년 안성시 청년축제 ‘We, Walk, With’'을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talk)톡(talk)’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9월21일)을 기념하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개관 1주년을 맞아 청년 문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및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운영단 AtoZ, 안성시 대학교 총연합회 청년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청년문화공간 야외 잔디마당에서 축하공연,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청년들이 안내하는 청년정책 홍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1층 청년공간에서는 안성청년 창업공모사업 선정업체 홍보와 한경국립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조형적요소를 기반으로 한 포스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2층에서는 청년톡톡 원데이 클래스를 사전 접수하여 향수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도시락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강화하고자 관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행사장을 오가는 28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총 6개 노선으로 나눠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해소를 뒷받침한다. 먼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중앙로와 봉산 로터리,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80회가 운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60회가 운영돼 봉산 로터리와 안성 터미널 등을 거쳐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20회가 운행된다. 또한,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60회가 운영되고, 안성시청에서 축제장(동문, 정문)으로 향하는 노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운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장 내 정문과 동문, 노상주차장 등을 순환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청북 다목적체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청북 다목적체육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마련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연면적 873㎡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 외에 야외에는 족구장 및 다목적 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청북 다목적체육관의 성공적인 착공을 축하하며 본 사업을 시작으로 서부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좋은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보사환경위원회 장명희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이계순 사무장과 이시정 기획위원장, 안양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 이철우 회장,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 장혜미 간사,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호성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구조적인 고용불안과 저임금, 인권침해 등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이 논의됐다. 장명희 위원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는 안양시의 좋은돌봄 실현에 필수적”이라며, “집행부 및 시민사회와 소통하여 합리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 일요일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이하 카컴)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당일 차량(화물차 제외)을 가지고 방문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사항은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 및 정비 상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그리고 내부 연막 소독 등으로, 카컴에 소속된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수입차나 일부 차종의 경우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한규섭 안양시지회 대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상 안전점검이 예기치 못한 고장 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피해를 입은 주택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그 밖의 필요한 내용을 담은 '안양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를 강익수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음경택 의원은 “최근 전세사기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그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안양시에도 이미 100여 명 이상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하며, “전세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상담, 긴급복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항과 긴급 주거지원 주택 입주 시에 이사비, 월세, 그리고 소송수행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음 의원과 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대한 사각을 최소화하고 안양시 자체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 나아가서 안양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10월 2일 개최된다.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댄스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링크에서 무료초대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며, △예원춤너울무용단 △모랩(Motion LAB' △고양영스타즈발레단 △양홍서댄스컴퍼니·VALO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순헌무용단 등 고양시 내외에서 활동하는 초청 무용단 6개 팀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 장미영)는 고양특례시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장미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을 것이며 이번 춤 공연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무용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4층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중교통에 자율주행 도입,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삼영·보영운수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안양시의원, 안양시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초지자체가 주도한 첫 번째 사례인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주식회사 KT, 네이버시스템, 대보정보통신 등이 함께한 KT컨소시엄이 참여해 약 95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주요 목표로 ▲스마트도로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관제센터 운영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기반 마련 등이 추진됐다.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18인승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범운행은 국토교통부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8월 말 기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자가 41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624명)의 85.3%가 자율주행 서비스에 만족하고, 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5일 영통구 소속 직원 중 2024년 하반기 내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출산 예정 직원 격려'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출산을 장려하여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영통구의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출산 예정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자리에 참석한 동 소속 모 주무관은“임신과 출산이 저와 가족의 경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장에서까지 이렇게 사려 깊게 축하해 주시고 선물까지 주실 줄은 몰랐다. 오늘의 감동적인 순간을 태어날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직원들만의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정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영통구가 늘 함께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셔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운행구간은 연화장 인근 시내·외 버스 종점인 광교차고지에서 연화장 입구까지다. 운행시간은 추모의집 운영시간과 동일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2025년 2월 말까지는 시범 기간으로 수요분석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된다. 3월부턴 정상(전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연화장은 광교신도시에 인접해 있지만 시내버스 1대만(2시간 간격)이 운행되고 있고, 인접한 버스정류장은 연화장에서 700미터 넘게 떨어져 있다. 이때문에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령자 등 교통약자 대부분은 700미터가 넘는 경사로를 20분이 넘게 오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 월평균 방문 인원은 9만 5천 명에 달한다. 연화장사업소는 이 가운데 교통약자는 100여 명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대중교통의 불리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약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진 장례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