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 QR코드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시민 인증을 받은 시민들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해 시민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에게 주어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QR코드 시민 인증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지 6곳과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 등 8개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 QR코드로 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용인시티포인트 앱에 가입해 최초 1회 시민 인증을 받고 시민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대표 자활사업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25일 개소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기흥구 동백동에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인 ‘밥과함께라면’은 3호점을 개소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활사업단의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1호점 개점 후 시의 지원을 받고 자립역량을 키운 이 사업은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날 3호점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밥과 함께라면’ 3호점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자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은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자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저와 시 공직자들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훌륭한 자활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4일 한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녀상 ‘아리’의 설치 과정과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및 추가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의원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 1세대 파독 간호사 김진향 선생님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정화 대표이사는 “1970년대부터 재독한국인(在獨韓國人)을 중심으로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ㆍ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민 활동이 전개됐고, 1990년 코리아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역사⋅정치⋅사회문화 등을 알리고 인권⋅시민 권리 운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 2020년 9월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 ‘아리’ 설치와 2022년 11월, 소녀상 ‘아리’ 인근에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을 건립한 것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형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립에 애써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하여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각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박승원 광명시장의 소통 행보인 ‘우리동네 시장실 시즌2’가 25일 광명5동에서 개최됐다. 박 시장은 올해 일곱 번째 개최지인 광명5동에서 광명서초 학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특성화사업 참여자, 너부대아파트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시민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불편 해결과 시민 의견 시정 반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대하여 주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주택단지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단속 인력의 투입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추가 배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새로 조성된 너부대 공유부엌의 개관식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괜찮아 5동이야’ 요리교실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괜찮아 5동이야’ 요리교실 사업은 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도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 단체장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찬 간담을 갖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부터 1시30분까지 우 의장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단체장 26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각 시군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자체 단체장들은 각 지역의 현안 사항, 지방 분권, 인구 소멸 등에 대해 돌아가면서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소통의 문을 항상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재정 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외 지방행정 모범사례 공유와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현재 58개 시군이 가입돼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명지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에코팹(ECO FAB)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정동철 호서대학교 사업단장, 명지대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의 핵심인 에코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이 앞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정 실습 과정도 준비되어 있어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산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금 용인시에 세계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고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 확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해 인재 양성에 더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에코팹 시설을 살펴 봤다. 명지대학교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자연캠퍼스 제3공학관 지하에 약 100평 규모로 클린룸, 장비분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증 장애청년들의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장애인 누림통장’의 첫 만기수령자들이 나왔다. 이들 약 1천 명은 2년간 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금을 합해 최대 약 500만 원을 모았다. 경기도는 25일 누림통장 만기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꿈꾸는 기회’ 행사를 열었다. 행사 장소는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 거점기관인 북부 누림센터(경기북부장애인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센터 대강당으로 정했다. 앞서 도는 2022년 19세 중증 장애청년 약 1천 명(2023년 19~21세, 2024년 19~23세로 지속적으로 확대 중)을 대상으로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2022년 사업 첫해 대상자 중에서 일부 중도 해지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만기 저축으로 원금, 이자, 추가 지원금을 합쳐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됐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7월에 이어 지난 21일에도 폭우로 침수된 세교지하차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시는 인근 하천 준설 등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지제세교지구, 가재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일천에 유입되는 수량은 증가했으며, 도일천 상류의 하천개수사업으로 하천의 담수 기능 저하로 인하여 체류시간이 감소되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할수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폭우가 발생하면 도일천 하류로 유입되는 수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도일천 지류가 범람하여 지하차도 침수로 연결된다는 것이 평택시의 설명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장선 시장은 24일 현장을 방문해 침수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도일천 준설 등 하천 정비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저류지 담수기능 점검 △영신자연재해위험지구 내 유수지 조기 조성 및 임시 펌프시설 설치 등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한 세교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과 법면 정비 등을 함께 지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하차도 침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자칫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평택시는 임시 펌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어제에 이어 금일(25일)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 청취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2일 차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서성란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평생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교통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활용 극대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정책 확대 시행 추진 ▲경기도서관 운영 정책 수립 시 국내외 우수 도서관 사례 참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경기문화사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추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경기 청년들에게 도전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어르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이 8월 기준 936건 중재 신청에 대해 화해중재 절차로 약 88%인 823건의 화해를 이끌었다. 학교폭력 사안 2,300여 건에 대해서도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 심화를 방지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 조기 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조정,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다.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 전문성을 지닌 1,004명의 중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중재위원과 학교 구성원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회복적 정의 기반 화해중재 의미와 운영 방법을 안내하며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단계별 시나리오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절차 ▲화해중재자 역할과 의사소통 기술 3개 실무 분야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매뉴얼을 활용해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4 안양시 먹거리 한마당’이 개최된다.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와 연계한 ‘먹거리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에 다채로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일회용품 및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합리적인 가격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축제를 준비했다. 먹거리 한마당은 ▲전통 설렁탕 특별 재현 등 음식 조리·판매 부스(15개 업체) ▲안양시 우수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음식문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진행된다. 음식 조리·판매 부스는 첫날인 27일(15시)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올해 처음 스마트 무인주문기기(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보다 상세한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15시에는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 내 상설무대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 기념사 등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