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은 7일 15시 옛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만안구 양화로 114)에서 박달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을 갖고 새단장한 박달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봤다. 박달문화센터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2년 말 종료되며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었으나,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문화센터에서는 노래교실과 요가교실 등 총 6종 12개 반(300여 명 규모)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및 다양한 문화 행사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유만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새단장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시민들이 창의성을 맘껏 뽐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안양시 대표로 출전한 안양3동 민요교실 소리누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에서 ‘연평도 난봉가’와 ‘배치기’를 선보인 안양시의 소리누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안양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시도의 3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춤・무용・악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안양시의 소리누리팀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강사 박정숙)의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수상한 시흥・용인・여주・평택시와 함께 경기도 대표로 이번 전국 대회에 출전했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다. 오병환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결과로 보답받아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3동 민요팀의 노력과 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지난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기도청 방문과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성명을 통해 김동연 지사가 도청 직원 약 400명을 동원해 문 전 대통령을 영접하게 한 경기도지사의 대응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평일 근무 시간에 많은 공무원이 동원된 것은 공직자의 본분을 잊은 행동"이라며 "특히 문 전 대통령의 가족이 비리 의혹으로 수사 중인 상황에서 이러한 행사를 주최한 것은 김 지사의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족 중 한 명은 지난 5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까지 냈다"며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며 문 전 대통령 가족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언급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며, 앞으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김 지사의 정치적 행보가 경기도 행정을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멈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회의는 올해 6월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한 이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및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표준업무절차 개발 ▲경기도형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복지수준 개선 방안 마련 등 연구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자문위원들의 정책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본 자문위원회 위원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삶의 중요한 일부이며, 동물복지는 인간 행복의 핵심 요소이다. 경기도는 본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대한 힘쓸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을 내년 4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며, 관련 수의학, 동물복지, 법률,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또,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지역의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현황과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현황을 보면 2024년 38주차(1.1~9.21) 기준 전년 동기간 384명 대비 21.6% 감소한 30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환자 572명의 약 52.6%다. 발생 환자 301명 중 약 81.7%인 246명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파주 115명, 고양 43명, 김포 38명 순으로 많았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군집사례 관리 등 말라리아 예방 관리사업을 집중 관리했다.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무증상 감염자 조기발견사업, 예방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사업을 추진해 환자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 조기 발견, 환자 관리, 매개모기 관리 등 다양한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학이 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의회공감’에서 성과 중심의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진 인사 제도를 개선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5급 이하 승진에서는 법정 배수 내 발탁 비율(30%)을 삭제하고, 4급 승진에서는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발탁의 길’을 최대한 열어가며 실질적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해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얻고, 그 결과가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3급 중간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경기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의회공감’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7일, 화성시의회 로비에서‘아트화성. 움직이는 미술관’ 10월 안유선 작가의 판화 전시회 ‘생명의 기록, 기록의 예술’ 컷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용운, 오문섭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의회 사무국장, 화성시미술협회 지부장, ESG메세나 대표, 전시 작가 8인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올해 1월부터 ESG 메세나와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화성시를 기반으로 실력 있는 예술가분들이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라고 하며“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유선 작가는 “판화를 통해 인류의 시간 변화를 작품으로 이야기하며 변화하는 감정과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예술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일상이 만들어지는 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판화에 기록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생명’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지난 1월 화성ESG메세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 청사 로비를‘움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및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 부당 사용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시 10만 원 ▲ 물건을 쌓거나 주차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 방해 행위 시 50만 원 ▲ 주차표지 대여ㆍ양도 또는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특히, 장애인 주차 표지의 경우 장애 대상자의 사망, 장애 유효기간 만료, 차량 소유권 또는 번호 변경 등의 차량 변경, 표지대상자와 차량 소유자의 주소 분리 등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 발급된 표지는 무효처리가 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성숙한 주차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 특성 조사를 오는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단독·다가구 및 주상용 주택 등 20,233호이다. 시는 총 8명의 조사원을 구별로 배치하고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사전 확인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토지 및 주택 특성을 조사한다. 주택 특성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사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조아용 빵’을 연구 개발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7일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병민 의원(대표)을 비롯해 김윤선, 이진규, 장정순, 황재욱 의원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I LOVE 용인」 연구단체는 지난 4월 출범한 이후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 ‘조아용 빵’ 개발과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과제로, 약 6개월간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선 특히 빵틀 기계 및 레시피, 시민 맛 품평 결과 등 ‘조아용 빵’을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또한,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도심지 내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 등의 분석 결과도 제시됐다. 의원연구단체 의원들은 결과보고서를 용인시에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부서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병민 대표는 “실효성 있는 연구를 하는데 집중했다”며, “의원들이 연구한 결과물이 보고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연구단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발족식 자리에서 “전반기에는 ESG 인식 확산 중심의 활동에서 후반기에는 기업의 ESG 실천 중심으로 발족식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하여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ESG 정책을 개발하고, 기업의 ESG 경영 등 경기도형 ESG 확산 방안을 강구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향후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과 곽재성 교수의 ‘경기도 ESG 국내외 동향 및 실천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곽재성 교수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곽 교수는 “ESG의 기원은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아침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동막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살피고 동막초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동막초 정문에서 동백죽전대로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를 살핀 뒤 “학교 앞 승하차 구역이 좁아 통학 차량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이달까지 승하차 구역 길이를 연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월드메르디앙 클래식 아파트 앞 통학로 바닥에 수풀이 자란 것을 보고 현장에 나온 시 관계자들에게 인도를 쾌적하게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학부모들이 “양방향 6개 차로인 동백죽전대로를 건너 통학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거주 학생들의 교통 안전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학생들이 넓은 길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을 연장하거나 신호체계를 정비하는 등 가능한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통학로를 점검한 뒤 용인동부경찰서 교통 관계자를 비롯한 동막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의 회원 등 100여명과 어린이 교통